영국 ITV와 디즈니+ 협약 체결… 방송과 스트리밍의 글로벌적인 협업
2025년 7월, 디즈니+와 영국 공영 방송사 ITV가 전략적 제휴를 발표하며 유럽 미디어 시장 변동을 예고했다. 7월16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협약은 각 플랫폼의 대표 콘텐츠 일부를 서로의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상호 콘텐츠 교류’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는 전통 방송과 글로벌 스트리밍 기업 간의 협업 방식으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2025년 7월, 디즈니+와 영국 공영 방송사 ITV가 전략적 제휴를 발표하며 유럽 미디어 시장 변동을 예고했다. 7월16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협약은 각 플랫폼의 대표 콘텐츠 일부를 서로의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상호 콘텐츠 교류’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는 전통 방송과 글로벌 스트리밍 기업 간의 협업 방식으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팬데믹 이후 미국 극장가 ‘탑건: 매버릭’ 등으로 호황을 맞았지만, 영화 공급 편수 부족으로 다시 어려움. 팬데믹 제작 중단 여파로 미국 2위 극장 체인은 파산 신고도. 조사에 따르면 2022년 여름, 174편의 영화만 개봉했는데 이는 2019년에 비해 60% 가량 하락한 수치. 이와 함께 스트리밍이 영화를 대거 흡수하면서 극장에서는 블록버스터 만 살아남는 승자독식 트렌드도 가속화
글로벌 1위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Youtube)가 팟캐스트(Podcast) 유통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음. 유튜브를 통해 팟캐스트를 듣는 구독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유튜브의 장점을 살린 ‘비디오 팟캐스트’도 확산. 더 많은 창작자들이 비디오와 오디오가 결합된 이 곳에서 콘텐츠를 양산하기도.
디스커버리 인수 이후 변화 겪는 CNN, 30년을 이어온 미디어&정치 비평 프로그램 '릴라이어블 소스(Reliable Source)' 폐지. 대학때 뉴스 비평 사이트 만들어 NYT에 스카웃되면 일약 스타가 된 진행자 브라이언 스텔터도 사임. 2013년부터 이 프로그램 진행해온 스탈터는 CNN의 '의견 뉴스' 시대의 상징과 같은 인물. CNN의 변화하는 현재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
미국 프로미식축구리그(NFL), 소문 무성했던 자체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 NFL+를 오는 가을 런칭. 월 4.99달러(6,500원) 연간 39.99달러. 다만 기존 TV중계권 보호하기 위해 모바일과 태블릿PC로만 중계. 스트리밍으로 향해 달려가는 미국 스포츠 중계 시장
글로벌 1위 스트리밍 넷플릭스 2022년 2분기 실적에서 당초 예상 절반 수준인 97만 명 가입자가 감소. 매출은 소폭 성장한 80억 달러. 2분기 글로벌 경기 불황 넘어 ‘기묘한 이야기’ 등 신작의 효과가 이탈율을 줄인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가. 주가도 소폭 상승하며 안도하는 분위기. 3분기 넷플릭스는 순가입자 증가 예고.
전 폭스 대표이자 미국 유명 미디어 기업인 피터 체르닌. 두 개 사모 펀드(private equity giants)로부터 8억 달러를 투자 받아. 투자 자금으로 스트리밍 서비스에 TV쇼와 영화를 공급하는 독립 스튜디오를 설립할 계획. 넷플릭스가 감원 나서는 등 스트리밍 우려감 속에 독립 스튜디오의 생존 방법은
넷플릭스의 글로벌 1위 시청률을 기록한 '오징어게임', 2022년 에미상도 장악. 9월 12일 열리는 본상 후보작 14개 부문에 이름 올려. 최고 드라마상, 최고 배우상, 조연상 등 주요 부문에 모두 선정되는 쾌거. 비영어권 작품이 최고 작품 후보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 HBO의 '석세션'도 25개 부문에 선정되는 등 오징어게임과 치열한 경쟁
Z세대 간 숏 폼 소셜 미디어 틱톡의 급부상 중, 미국 의회와 중국 정부의 견제도 거세. 미국 의회는 FTC 등에 틱톡이 ‘미국인들의 개인 정보’를 중국으로 빼간다고 연일 공세. 틱톡은 ‘모든 정보가 미국에서 처리되고 보관된다’며 반박. 그러나 중국 정부도 온라인 플랫폼 규제 나서면서 쉽지 않은 싸움. 하지만, 시장에의 인기는 더 높아져.
스트리밍 서비스 확산으로 미국 스포츠 중계 시장도 급격한 변화. 서부 명문 대학 USC와 UCLA, 중서부 유명 대학 스포츠 리그 '빅텐'으로 이동. 애플의 메이저리그 야구를 중계하는 등 스트리밍의 가세로 천정부지로 치솟는 스포츠 중계권. 아울러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에도 스포츠 콘텐츠 대세. 특히, Z세대들의 인기 스포츠인 대학리그의 중요성도 증대
윕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미국) 만족도 조사 결과 발표. 넷플릭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애증 감정 확인
윕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 만족도 및 취소 이유 등 조사. 넷플릭스가 만족도 1위를 기록했지만, 불만도 높아. 스트리밍 서비스 치열한 경쟁으로 넷플릭스의 지위도 흔들리고 있어.
최근 4번의 NFL 슈퍼볼에 연간 평균 640억 원이 넘는 광고비를 집행했던 글로벌 1위 주류 회사 엔하이저부시. 18년 간 이어졌던 광고 집행 중단을 검토 중이라고 밝혀. NFL광고가 소비자들의 브랜드 확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내부 판단 때문. 슈퍼볼은 여전히 가장 시청률 높은 이벤트지만 미래 소비자 잡기에는 역부족일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