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2명 중 1명 “온라인 상 허위 정보 유통 적극 규제해야 “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과 관련한 온라인 상에 허위 조작 정보의 유통이 심해지는 가운데, 미국인들은 정부가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제공되는 가짜 정보 규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8월 20일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의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대다수는 유튜브, 페이스북, 애플 등 등 기술 대기업에 대한
아마존 TV를 넘보다….IMDb TV와 컴캐스트의 만남
아마존(Amazon)의 스트리밍 시장 공략 속도가 거세다. 많은 사람들이 전 세계 2억 명을 가입자를 가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를 이야기하지만 이번엔 IMDB TV다. 원래 드라마 영화 평론 사이트로 출발한 IMDB는 아마존 인수 이후 동영상을 탑재하고 오리지널 콘텐츠를 편성하면서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아마존의
인공지능(AI), 영화 예고편에 관객의 얼굴을 합성하다.
최근 소셜 미디어 서비스나 유튜브 등 동영상 플랫폼에서 인공지능(AI)을 통해 합성된 가짜 영상들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이른바 딥페이크(Deepfake)영상인데 AI의 어두운 그늘로도 불린다. 그러나 할리우드(Hollywood)가 딥페이크(Deepfake) 기술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바꾸고 있다. 딥페이크를 이용해 관객을 영화에 깜짝 등장시키는가 하면 팬데믹 상황에서 영화 제작에도 이를
뉴욕타임스, 구독자 전용 뉴스레터 시작…구독의 가치를 경험하다
뉴욕타임스(The Newyork Times)가 구독자 전용 뉴스레터를 시작했다. 유료 구독자(subscriber-only newsletters)들에게만 제공하는 서비스로 뉴욕타임스는 구독의 가치를 더 강화하는 상품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유료 구독자들에게만 제공되는 부가 상품인 만큼 뉴스레터의 유료화로도 볼 수 있다. 지난 2분기 뉴욕타임스의 구독자는 80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뉴욕타임스는 8월 12일(미국 시간) 구독자들만
[스트리밍]올림픽을 가진 피콕(Peacock)에게 진짜 필요한 것
최근 스트리밍 시장 분석 회사 패럿애널리스틱스는 미국 소비자들의 서비스 별 수요를 조사했다. 오디언스들이 어떤 스트리밍 서비스에 더 주목하느냐는 것이다. 2021년 2분기 미국에서 수요 1위 스트리밍 서비스는 넷플릭스 아닌 훌루(Hulu)였다. 디즈니가 보유한 훌루는 오리지널 콘텐츠와 함께 미국 지상파 방송사들의 콘텐츠를 편성하고 있다. 훌루에 대한 소비자 수요도는 21%였다. 최근
스트리밍 시대에 뉴스가 살아남는 법
최근 미국에서는 드라마, 영화에서 시작된 스트리밍 시장 경쟁이 뉴스(News)까지 옮겨 붙였다. CNN이 구독형 스트리밍 서비스 CNN+를 발표한 데 이어 NBC뉴스는 200여 명의 직원을 추가로 고용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스트리밍 시대 혹은 스트리밍 뉴스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다. NBC유니버설 뉴스 그룹은 지난 7월 27일 늘어나는 스트리밍 뉴스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월마트, 타겟 미국 유통 공룡은 왜 8살 아이에게 손을 내 밀었나
라이언 카지(Ryan Kaji). 어린 아이가 있는 유튜브 이용자들에겐 익숙한 이름입니다. 팔로워 2310만 명을 거느린 이 유튜버는 ‘Ryan’s World’라는 언박싱(unboxing) 콘텐트 전문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장난감, 자동차(부모들의 언박싱), 놀이권 등 어린 아이가 관심 가지는 모든 아이템들을 써보고 느끼고 평가하는 데 조회 수가 많은 콘텐트들은 1억 뷰(
미국 뉴스룸, 5G시대를 생각하다.
미국에서 5세대 통신이 확산되는 가운데 미디어 업계도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는 일요일 풋볼 게임 기사(Sunday's Giants vs. Dolphins game) 중계에 5세대 통신 기술을 적용시키는 테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의 연구 개발 담당 팀장(head of research and development)은 AXIOS와의 인터뷰에서 “회사가 5G를 취재에
[콘텐츠] JTBC 힘쎈 여자 도봉순(JTBC, Strong Girl Bong-soon), 한국 콘텐트의 힘
최근 미국 미디어 업계는 연말을 앞두고 각종 콘텐트의 순위 매기기가 한창입니다. 올해는 2019년이라는 특성상 지난 10년간을 정리하는 기사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10년간 최고의 인터내셔널 TV프로그램 30(The 30 Best International TV Shows of the Decade)’ 제목의 기사를 통해 2010년의 TV콘텐트에 순위를 매겼습니다. (12월 20일) 이
Sky뉴스, 버즈피드(BuzzFeed), 영국 총선 보도에 협력하다.
최근 미국에선 Vox의 뉴욕 잡지 인수(New York Magazine) 등 전통미디어와 뉴미디어의 합종연횡이 한창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온라인 미디어와 영국 전통 뉴스 채널 간 협업 사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어쨌든 뉴스에서 멀어지고 있는 젊은 세대를 잡기 위한 미디어들의 노력입니다. 전통 뉴스채널은 깊이가 있지만 오디언스(Audience)가 늙고 있고 뉴미디어는 젊은 세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