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recently released a promotional commercial for the company created by generative AI. It was produced using 100% AI, without the need for filming equipment, models, props, or locations, using only 3D technology and AI generation. The company said it reduced production costs and time by 40% and 70%, respectively.
AI, which has evolved from responding to text input to conversational AI, which creates new content while interacting with humans, is rapidly being absorbed into the ad creation market. From audience analysis and targeted advertising to ad creation, the role of generative AI is expanding. As seen in the case of LG U+, AI is already playing a growing role in major ad production.
LG유플러스는 최근 생성 AI가 제작한 회사 홍보 광고를 공개했다. 100% AI를 활용해 촬영 장비, 모델, 소품, 촬영장 섭외 없이 3D기술과 AI 생성로만 제작했다. 이에 제작 비용과 기간을 각각 40%, 70% 절감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입력한 텍스트에 대해 답하는 수준에서 인간과 대화하면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대화형AI’까지 진화한 AI가 광고 제작 시장에 빠르게 흡수되고 있다. 오디언스 분석, 타깃 광고에서부터 광고 제작까지 생성AI의 역할이 넓어지고 있는 것이다. LG유플러스 사례에서 봤듯, 이미 주요 광고 제작에는 AI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광고 10개 중 9개는 AI가 만든다]
세계 최대 광고 구매 대행사인 그룹M(GroupM) 전망에 따르면, 2029년까지 광고의 90% 이상이 AI를 활용(Advertising-enabled AI)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당초 예상했던 보다 3년 빠른 수치다. 올해의 경우 광고 수익의 대부분(69.5%)이 이미 AI를 활용하고 있다. 이 전망에는 이미 널리쓰이고 있는 AI기획(AI for ad creative)은 포함하지 않았다.
챗GPT나 제미나이 등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범용 AI가 등장하면서 광고 업계는 소비자를 위한 개인화된 경험을 만들어야 한다는 압박을 더 많이 받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AI를 이용해 소비자들을 더 잘 이해하는 작업이다. 이에 광고 최적화된 AI, 즉 광고 지원 AI((Advertising-enabled AI)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광고 지원(Advertising-enabled AI)이란 추천 알고리즘, 자연어 처리, 검색 최적화 등을 통해 광고의 게재 및 성과를 최적화하는 데 사용되는 AI(주로 생성 AI)를 말한다.
일부 매체들은 다른 곳보다 AI를 더 빨리 적용하고 있다. 특히, 오디오 광고의 경우 AI 접목 속도와 규모가 가장 클 것으로 그룹M은 전망했다. 그룹M은 현재 2022년 예측의 약 25%에서 2025년 말에는 전체 디지털 오디오 광고 수익의 75% 이상이 AI를 통해 달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4년 5월 워싱턴포스트는 정치와 정책 관련 뉴스레터 3개에 AI생성 오디오를 삽입하기 시작했다. 뉴스레터와 함께 AI가 생성한 오디오 광고도 포함될 예정이다.
각 오디오 뉴스레터 에디션에는 프리롤 및 포스트롤 오디오 광고가 동적 삽입된다. 오디오 뉴스레터는 우측 상단 커서를 클릭하면 된다. 지난해 11월 워싱턴포스트는 모바일앱에도 AI오디오 뉴스 듣기 탭( Listen tab)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 탭에서 사용자는 팟캐스트, 아침 브리핑, 기타 기사 등 WP에서 제공하는 오디오 재생 목록을 만들 수 있다.
레니타 자블론스키(Renita Jablonski) 워싱턴포스트의 오디오 디렉터는 인터뷰에서 “자체 소유 및 운영 플랫폼에서 30일 평균 400만 건의 오디오가 재생된다”며 “이중 90%가 앱에서 재생되며 대부분은 오디오 기사”라고 말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일일 평균 오디오 청취가 2023년 말 이후 두배로 늘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