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CEO 밥 아이거(Bob Iger)는 선밸리(Sun Valley)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진행한 CNBC 인터뷰는 많은 파장을 남겼다.

ESPN 등 실시간 TV채널 매각을 검토할 수도 있다는 폭발적인 이슈를 공개한 것이다.

현재 미디어 시장은 디즈니+ 등 스트리밍 서비스로 옮겨가고 있지만 ABC와 같은 실시간 TV 및 케이블 채널은 여전히 디즈니에게 많은 수익을 남기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거가 던진 이 멘트는 디즈니 내부 뿐만 아니라 시장을 흔들기 충분했다. 아이거가 디즈니의 구조조정을 넘어 구조 개편을 위해 재 부임했다는 주장들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