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작가와 배우들이 63년 만에 동시 파업에 나선 가운데 미국 콘텐츠 스튜디오들이 AI콘텐츠 전문가를 급구하고 있다.
주어진 명령에 따라 텍스트와 비디오, 오디오를 만드는 생성A(Generative AI)는 엔터테인먼트 분야에도 점점 더 중요한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 물론 작가와 배우들의 파업의 중심에도 AI가 있다.
할리우드 스튜디오들이 찾는 AI기술자는 데이터 머신러닝에서부터 고객 응대, 스트리밍 서비스 몰입도 증가, 콘텐츠 기술 R&D 등 매우 다양한 분야다.
AI가 전 사회에 퍼져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넷플릭스는 AI제품 매니저 인재에 90만 달러 연봉을 내걸었다. 이외 파라마운트 등 거의 모든 스튜디오들의 AI인력을 찾고 있다.
하지만, 엔터테인먼트 산업 내 AI의 영향력이 증가하면 할 수록 업계 종사자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때문에 AI&엔터테인먼트는 여전히 논란거리다. 그렇지만, 좋던 싫던 AI는 이미 우리 곁에 와 있고 앞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우리를 변화시킬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