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 인싸] 5년(2020-2024)간 한국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 실적 분석

2020~2024년 한국 주요 OTT 재무 성과 비교
(출처 : 각 회사의 재무 자료, 제작 : 다이렉트미디어랩)

📊 플랫폼별 실적 분석

1. 넷플릭스(Netflix) – 안정적 성장과 수익성 확보

  • 매출: 2020년 대비 약 117% 증가, 2024년 8,997억 원
  • 영업이익: 5년 연속 흑자 유지, 2024년 174억 원으로 수익성 회복세
  • 영업이익률(2024): 약 1.9%로 낮지만 플러스 유지, 수익 대부분을 미국으로 보내므로 한국 플랫폼과 단순 비교는 어려움
  • 특징
    - 계정 공유 제한 정책, 광고 요금제 등 수익 중심 전략 효과
    - 글로벌 히트작 <더 글로리>, <오징어게임>, <폭싹 속았수다> 등의 한국 콘텐츠 인기가 성장 견인

2. 티빙(TVING) – 외형 성장세 뚜렷, 적자 구조 완화 중

  • 매출: 2020년 대비 231% 증가, 2024년 4,355억 원
  • 영업이익: -710억 원, 적자 폭은 감소세 (2022~2023년 -1,420억 → 절반 수준)
  • 특징
    - CJ ENM 주도 하에 콘텐츠 투자 강화, 예능 및 스포츠 중계 확장
    - 티빙-웨이브 통합 진행 중으로, 통합 후 실적 개선 기대

3. 웨이브(Wavve) – 점진적 매출 회복, 수익성 빠르게 개선

  • 매출: 2024년 3,313억 원, 2023년 대비 약 34% 성장
  • 영업이익: 2022년 -1,213억 → 2024년 -277억으로 적자 폭 4분의 1로 감소
  • 특징
    - 보수적 경영, 공격적 투자보다 안정화에 초점
    - 방송 편성 연계 콘텐츠 확보 강점 있으나,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력은 약점
    - 수익성 회복세는 가장 빠르며, 향후 티빙과 통합 시 플랫폼 아이덴티티 확보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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