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민영 방송 채널 4분의 1은 미국 소유(One in four European private TV channels are owned by the U.S.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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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럽 방송 침투”("U.S. Infiltration of European TV Market)"

The European audiovisual sector features a total of 12 703 audiovisual media services and video-sharing platforms (as of Dec. 2023) available in wider Europe (defined as EU27, Albania, Armenia, Bosnia and Herzegovina, Georgia, Iceland, Liechtenstein, Montenegro, North Macedonia, the Republic of Moldova, Norway, Serbia, Switzerland, Türkiye, the United Kingdom and Ukraine). Around three quarters of these services are linear services (9 434 TV channels) and one quarter are non-linear services (3 269 VOD services and video-sharing platforms).

Around one in four (23%) of all private TV channels (excluding local TV) are US-owned and the same applies to one in ten (8%) of all on-demand services and video-sharing platforms in Europe. For multi-country VOD services, several catalogues are counted as one service. US TV channel portfolios are significantly larger than European ones, with 71% of channels in the top 10 TV groups owned by five US companies.

US players all operate fully on the pan-European level, serving numerous European markets. AT&T's Warner Bros. Discovery brands are virtually omnipresent with 46 European markets covered.

11 TV and VOD groups are present in at least 30 different European markets - 9 of them are US-based.


2023년 말 현재 유럽 시청각 부문(European audiovisual sector)에는 총 12,703개의 시청각 미디어 서비스 및 동영상 공유 플랫폼(2023년 12월 기준)이 존재하고 있었다.  이 중 약 4분의 3은 실시간 TV 서비스(9,434개 TV 채널)이고 4분의 1은 비선형 서비스(3,269개 VOD 서비스 및 동영상 공유 플랫폼)이었다.  

가장 활발하게 유럽 내에서 퍼져있는 방송 채널 및 VOD 10곳 중 9곳은 미국 서비스였다. 톱 20위 내에서도 11개 기업이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시청각 미디어 서비스 유럽(Audiovisual Media Services in Europe) 자료가 최근 출시됐다.

유럽 시청각 위원회(European Audiovisual Observatory, EAO)는 끊임 없이 변화하는 유럽 TV, VOD, 스트리밍 서비스(동영상 유통 플랫폼)의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매년 이 데이터를 공개한다.

자료에 따르면 전체 유럽 민영 TV 채널의 약 4개 중 1개(23%)는 미국 소유이며, 유럽 모든 주문형 서비스 및 동영상 공유 플랫폼의 10개 중 1개(8%)도 미국산이었다.

미국 방송 기업들의 TV채널 규모는 유럽보다 훨씬 컸다.  규모 상위 10개 TV그룹에 속한 채널 71%가 미국 5개 기업이 보유하고 있었다. 1위는 워너브러더스디스커버리로 채널 363개를 보유하고 있었다. 채널 규모 면으로 유럽 1위인 카날플러스/비벤디 그룹은 유럽 29개 마켓에 진출해 있으며 TV채널 숫자는 123개에 그쳤다.

미국 업체들은 모두 범유럽 차원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수많은 유럽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브랜드는 46개 유럽 시장에 진출하여 사실상 전 유럽 지역에 퍼져 있다. 11개의 TV 및 VOD 그룹이 최소 30개 이상의 유럽 시장에 진출해 있으며, 그 중 9개는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었다.


넷플릭스의 경우 유럽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고 유럽(12월 말 기준, 2023) 41개 VOD마켓에 진출해있다. EU 방송 권역으로는 29개 지역이다.


조사 지역은 EU를 포함한 큰 개념의 유럽(EU27, 알바니아, 아르메니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조지아,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몬테네그로, 북마케도니아, 몰도바 공화국, 노르웨이, 세르비아, 스위스, 터키, 영국,우크라이나)을 대상으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이렉트미디어랩의 스토어에서 전체 보고서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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