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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

스트리밍&소셜

스트리밍 콘텐츠 기업들을 소개합니다.

2025 NewFronts, 틱톡과 투비가 제시한 광고의 미래… ‘모먼트’와 ‘인터랙션’ 중심 전략 부상
스트리밍&소셜

2025 NewFronts, 틱톡과 투비가 제시한 광고의 미래… ‘모먼트’와 ‘인터랙션’ 중심 전략 부상

지난 6일(미국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IAB 뉴론트(NewFronts)에서 틱톡(TikTok)과 투비(Tubi)는 ‘문화적 순간(Moments)’과 ‘인터랙티브 광고’라는 화두를 전면에 내세우며, 콘텐츠 소비 패러다임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2025 IAB 행사는 더 이상 ‘TV에서 광고를 보는 시대’가 아니라, ‘문화 속으로 브랜드가 들어가는 시대’임을 선언한 무대였다.

by데이비드 임
디즈니 2분기 실적 발표… 디즈니+와 훌루 합산 구독자 1억8000만 명 돌파, 리니어 방송 광고와 매출은 하락
플랫폼&정책

디즈니 2분기 실적 발표… 디즈니+와 훌루 합산 구독자 1억8000만 명 돌파, 리니어 방송 광고와 매출은 하락

디즈니(Disney)+와 훌루(Hulu) 합산 구독자가 1,8070만 명으로 전 분기 대비 250만명이 증가하며, DTC 부문에서 영업이익 3.36억 달러(약 4,570억 원)를 기록하는 등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32억8,000만 달러(약 4조 7,600억 원)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by김지영
삼성, STN(Samsung Television Network) 발표로 FAST 2.0으로 진화
스트리밍&소셜

삼성, STN(Samsung Television Network) 발표로 FAST 2.0으로 진화

삼성전자는 2025년 5월 6일 뉴욕에서 열린 IAB 뉴프론츠(NewFronts) 행사에서 새로운 FAST(무료 광고기반 스트리밍 TV) 채널인 STN을 발표했다. 기존의 FAST 채널들이 주로 단일 장르나 단일 시리즈 콘텐츠를 중심으로 편성되는 반면, STN은 시청자가 하루 종일 시청 가능한 다양한 인기 프로그램을 큐레이션 해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byHONG
Roku TV OS, 북미 1위 고수... FAST 텃밭 가꾸는 Roku의 1분기 실적은 맑아짐
스트리밍&소셜

Roku TV OS, 북미 1위 고수... FAST 텃밭 가꾸는 Roku의 1분기 실적은 맑아짐

Roku의 2025년 1분기 총매출은 10억 2,100만 달러(약 1조 4,80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특히 플랫폼 수익은 8억 8,100만 달러로 17% 증가했으며, 이는 전체 수익의 약 86%에 해당한다. 플랫폼 수익 성장은 비디오 광고 매출과 프리미엄 스트리밍 서비스의 유통 계약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byHONG
숏 드라마의 폭발적인 성장... Quibi는 실패했지만 Short Dramas가 성공하는 이유
스트리밍&소셜

숏 드라마의 폭발적인 성장... Quibi는 실패했지만 Short Dramas가 성공하는 이유

2025년 1분기, 숏 드라마(short dramas, microdrmas) 앱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매출 약 33억 달러(약 4조 7,850억 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다운로드 건수는 2억 5,900만 건으로, 전 분기 대비 64% 증가한 수치다. 불과 몇 년 전, ‘세로형 단편 콘텐츠’의 가능성을 믿었던 퀴비(Quibi)가 시장에서 철수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숏 드라마의 성장이 무서울 정도로 이어지고 있다

by데이비드 임
넷플릭스 1분기 실적 호조, '폭싹 속았수다' 글로벌 흥행과 주가 1,100달러 돌파
스트리밍&소셜

넷플릭스 1분기 실적 호조, '폭싹 속았수다' 글로벌 흥행과 주가 1,100달러 돌파

넷플릭스 주가가 1,100달러를 돌파(2025.04.28)하며 지난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전문가들은 넷플릭스의 주가 급등 이유를, 기대치를 상회하는 매출과 함께 장기적인 수익성 성장 궤도에 진입한 데 있다고 분석한다. 무엇보다 올해 들어 미국에서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낮은 이탈률로 안정성을 입증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by데이비드 임
Comcast의 피콕, 차터와 번들로 500만 명 증가...적과의 동침이 필요한 스트리밍 시대(컴캐스트 1분기 실적 발표)
플랫폼&정책

Comcast의 피콕, 차터와 번들로 500만 명 증가...적과의 동침이 필요한 스트리밍 시대(컴캐스트 1분기 실적 발표)

컴캐스트의 스트리밍 서비스 피콕이 2025년 1분기에만 500만 명의 유료 구독자를 확보하면서 4,100만 명을 돌파했다. 차터 커뮤니케이션의 ‘스펙트럼 TV 셀렉트’ 패키지와 번들 형태로 피콕 프리미엄을 제공하는 전략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케이블TV 가입자는 1분기에만 42만 명 이상 감소하면서 광고까지 감소하면서 이 부문 매출 하락의 원인이 되었다.

by데이비드 임
Max, ‘추가 계정’ 판매로 수익 강화… 글로벌 OTT 업계 ‘비밀번호 공유 제한’ 본격화
스트리밍&소셜

Max, ‘추가 계정’ 판매로 수익 강화… 글로벌 OTT 업계 ‘비밀번호 공유 제한’ 본격화

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WBD)의 스트리밍 플랫폼 ‘맥스(Max)’가 가구 외 계정 공유를 제한하고, ‘추가 계정(Extra Member)’ 유료 판매를 시작했다. 이는 비밀번호 공유를 통한 무단 이용을 차단하고 수익성을 강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조치다. 이와 유사하게, 한국의 OTT 플랫폼 티빙(TVING)도 비밀번호 공유 제한 정책을 도입했으나, 소비자 반발에 직면해 시행 시기를 유예하며 한발 물러섰다. 넷플릭스를 시작으로 디즈니+, 맥스까지 줄줄이 동참한 계정 공유 제한 조치는 이제 OTT 업계의 ‘뉴노멀’이 되고 있다.

by데이비드 임
영국 의회, 스트리밍 기업 문화기금 5% 부과 권고… 자국문화 보호인가? 성공에 대한 관세인가?
플랫폼&정책

영국 의회, 스트리밍 기업 문화기금 5% 부과 권고… 자국문화 보호인가? 성공에 대한 관세인가?

영국 하원 문화·미디어·스포츠위원회(CMS)가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디즈니+, 애플TV+ 등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에 대해 영국 내 구독 수익(subscriber revenue)의 5%를 ‘문화기금(Cultural Fund)’으로 납부하도록 권고하면서 찬반 논란이 뜨겁다. 영국 의회는, 영국 내 프리미엄 드라마 제작 건수와 투자액이 감소하는 등 위기가 왔으므로, 자국 콘텐츠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해당 기금을 걷어 영국 드라마 제작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by데이비드 임
무료 웨이브 스핀오프 웹 예능의 성공적 런칭..방송과 OTT WIN-WIN 모델의 발견
스트리밍&소셜

웨이브 스핀오프 웹 예능의 성공적 런칭..방송과 OTT WIN-WIN 모델의 발견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가 최근 선보인 스핀오프 웹 예능 시리즈가 시청자들로부터 의미 있는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박나래가 단독 진행하는 웹 예능 <나래식>은 유튜브 채널 기준 가장 낮은 구독자 수를 보유함에도 불구하고, 웨이브 플랫폼 내에서 가장 높은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 이 프로그램의 시청자 중 78%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함께 시청한 것으로 나타나, 출연자 기반의 연계 소비가 실질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by김지영
유럽 방송의 생존 해법, 베드록… 기술 플랫폼 공유가 만든 새로운 OTT 모델
플랫폼&정책

유럽 방송의 생존 해법, 베드록… 기술 플랫폼 공유가 만든 새로운 OTT 모델

넷플릭스, 디즈니+, 아마존 프라임 등 글로벌 OTT 공룡들이 전 세계 미디어 시장을 장악하는 가운데, 유럽 방송사들은 전혀 다른 방식으로 스트리밍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 중심에는 프랑스를 기반으로 한 기술 플랫폼 기업 ‘베드록 스트리밍(Bedrock Streaming)’이 있다. 유럽의 방송사들은 콘텐츠 중심의 직접 소비자 서비스(B2C)를 지향하기보다, 기술과 인프라를 공동으로 구축하여 ‘글로벌 테크 기업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구현하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

by데이비드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