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로맨스 드라마 ‘사계의 봄’, 국내보다 젊은 인구 기반 한류 시장 인도네시아에서 인기
SBS 수요드라마 '사계의 봄'이 국내에서 다소 부진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트리밍 콘텐츠 기업들을 소개합니다.
SBS 수요드라마 '사계의 봄'이 국내에서 다소 부진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과 OTT 플랫폼 '티빙(TVING)'은 각각의 경쟁사인 쿠팡이츠와 쿠팡플레이에 맞서기 위해, 배달과 영상 시청을 결합한 구독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배민클럽은 배달의민족이 작년 9월 선보인 유료 구독 서비스로, 월 3,990원에 알뜰배달 배달비 무료, 한집배달 배달비 할인, 장보기 및 쇼핑 쿠폰 지급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넷플릭스가 어린이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의 제작사인 세서미 워크숍(Sesame Workshop)과 계약을 맺고 올 하반기부터 글로벌 독점 스트리밍 권리를 확보했다. ‘세서미 스트리트(Sesame Street)’는 엘모, 쿠키 몬스터, 빅버드, 애비 캐더비, 오스카 등의 인기 캐릭터를 중심으로 유아들의 인지 발달, 정서 교육, 사회성 함양을 목표로 구성되어 어린이 예능을 넘어선 공공 교육 콘텐츠로 평가받는 프로그램이다.
2025년 5월 14일(현지시간),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유튜브의 2025 업프론트(Upfront) 행사 '브랜드캐스트(Brandcast)'가 열렸다. 창립 20주년을 맞은 유튜브는 이날, 기존 TV 방송사들과의 경쟁이 아닌, ‘TV 그 자체’로 변모한 현재의 위상을 선명히 보여주었다. 이는 지난 2년 동안 유튜브가 CTV(Connected TV)에서 미국 스트리밍 시청 점유율 1위를 유지하는 등, 모바일 매체 이상의 의미를 지닌 커넥티드TV(CTV)로 전환되었음을 공식화한 것이다.
넷플릭스(Netflix)의 광고 요금제 가입자의 MAU가 94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11월 7000만 명을 넘어선 후 6개월 만에 2400만 명이 증가한 수치로 광고 요금제 가입자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2025년 넷플릭스 업프론트(Upfront) 행사에서는 광고 기반의 요금제 가입자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WBD의 Max가 HBO Max로 다시 변경된다.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Warner Bros. Discovery, 이하 WBD)가 2025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열린 ‘업프론트(Upfront)’ 행사에서 자사의 스트리밍 서비스 'Max'의 명칭을 올여름부터 'HBO Max'로 재변경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2년 전 HBO 브랜드를 제외하고 'Max'라는 이름으로 리브랜딩했던 결정을 다시 되돌리는 셈이다. WBD는 브랜드 복원을 통해 스트리밍 전략도 다시 '프리미엄 콘텐츠'에 방점을 찍겠다는 선언으로 해석된다.
CNN의 새로운 스트리밍 서비스가 올 가을 출시된다. 뉴욕타임스는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Warner Bros. Discovery)가 CNN 스트리밍 서비스를 재출범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에 런칭하는 CNN 스트리밍 서비스는 지난 2022년 CNN+의 실패 이후 3년 만에 이뤄지는 두 번째 도전이다.
월트디즈니컴퍼니(Disney)가 13일(ET) 미국 뉴욕 자빗 센터(North Javits Center)에서 열린 2025 업프론트(Disney Upfront 2025) 행사를 통해 ‘스트리밍-스포츠-광고 기술’의 3박자를 내세우며 광고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자동입찰 기반의 입찰형 광고(biddable 광고) 기술을 전면에 내세우며 차별화를 강조했다.
세계 최대 이커머스 기업 아마존(Amazon)이 2025년 5월 뉴욕 비콘 극장에서 열린 광고주 대상 행사 ‘업프론트(Upfronts)’에서 자사의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과 혁신적인 광고 기술을 대대적으로 공개하며 미디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NBCUniversal(NBCU)이 라디오 시티 뮤직홀에서 개최한 ‘2025 업프론트(Upfront)’에서 다가오는 100주년을 앞두고, 방송·영화·스포츠·스트리밍 전 분야를 아우르는 초대형 콘텐츠 라인업을 발표했다. 특히, 올 가을 2025~2026 시즌부터 NBA가 NBC로 복귀하며, NBCU는 피콕(Peacock)을 중심으로 한 스포츠 스트리밍 왕국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FOX 콘텐츠를 담을 새로운 스트리밍 서비스, 폭스 원(FOX One)이 공개되었다. 폭스 그룹은 12일(미국시간), 뉴스,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FOX One’ 하나에 담아 오는 2025년 가을 NFL과 대학 미식축구 시즌에 맞춰 공식 출시하겠다고 공개했다. 폭스 원은, 기존 유료 TV 가입자뿐 아니라 처음부터 케이블을 이용하지 않았던 ‘코드 네버(cord-never)’층을 주요 타겟으로 하고 있어 방송 생태계에 새로운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6일(미국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IAB 뉴론트(NewFronts)에서 틱톡(TikTok)과 투비(Tubi)는 ‘문화적 순간(Moments)’과 ‘인터랙티브 광고’라는 화두를 전면에 내세우며, 콘텐츠 소비 패러다임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2025 IAB 행사는 더 이상 ‘TV에서 광고를 보는 시대’가 아니라, ‘문화 속으로 브랜드가 들어가는 시대’임을 선언한 무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