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3] 2024년 국내외 방송•미디어 결산... 텐트폴, 예능 제작
2024년 한 해 동안 방송·미디어 산업에서 두드러진 하나가 국내 예능 프로그램의 대형화다. 국내 예능 콘텐츠는 넷플릭스라는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의 투자와 네트워크 망을 적극 활용하면서 대형화를 이뤄냈다. 예능의 대형화는 고비용의 드라마 보다 효율적인 콘텐츠라는 이유도 한 몫 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방송·미디어 산업에서 두드러진 하나가 국내 예능 프로그램의 대형화다. 국내 예능 콘텐츠는 넷플릭스라는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의 투자와 네트워크 망을 적극 활용하면서 대형화를 이뤄냈다. 예능의 대형화는 고비용의 드라마 보다 효율적인 콘텐츠라는 이유도 한 몫 했다.
삼성의 무료 광고 기반 스트리밍 서비스인 삼성TV 플러스가 미국과 유럽에서 콘텐츠 제공을 대폭 확대하며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TV 플러스는 최근 4,000시간 분량의 한국 영화와 TV 프로그램을 미국 시장에 새롭게 추가했다. FAST 같은 CTV(Connected TV)의 광고 시청률은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뉴스 채널들의 고민 FAST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그러나 텔레문도는 FAST뉴스 채널 런칭 후 효율적인 운영에 고민 대선을 앞두고 치열해지는 FAST전쟁
9월17일 스트리밍을 시작한 '흑백요리사'는 10월 8일 마지막 2편을 소개하며 시즌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 기간동안 '흑백요리사'는 10월1일 하루를 제외하고는 한국 넷플릭스 순위 1위를 놓치지 않았다. '흑백요리사'는 스트리밍 첫 주 380만 명이 1,760만 시간을 시청한데 이어 2주 차에는 490만 명이 3,770만 시간을 시청하며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레거시 뉴스 정리해고 등 어려움. 스트리밍으로 확장. 그러나 광고 모델이 스트리밍에 속속 도이 되면서 스트리밍 역시 뉴스를 원해
버라이어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전 NBC유명 앵커 브라이언 윌리엄스가 진행하는 선거 토론 개표 프로그램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 아마존이 뉴스를 진행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 TV의 모든 장르와 경쟁하는 스트리밍
디즈니, 넷플릭스에 이어 비밀번호 공유 제한 시행. 공유 위해선 부문 유료 상품 가입해야 해. 수익 증대 조치인지만, 넷플릭스와 같은 성공 여부는 미지수
미국 지상파 방송 파리올림픽 당시 사용 시간 급증. 전년 동기 대비 이용 시간 240% 증가. 그러나 동시에 유튜브, 피콕 등 올림픽 콘텐츠가 공개된 뉴미디어 사용도 증가. 스트리밍 시대, 지상파의 미래는?
미국 양대 위성방송 디시와 디렉TV 합병 논의. 통합 시 2,000만 명의 최대 유료 방송이 탄생하지만,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 방송의 미래가 방송에 없기 때문. 위성을 위해선 위성을 버려야
2024년 3분기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동향. 넷플릭스의 완성 속 디즈니와 WBD 결합 등 번들의 미래는? NBC유니버설과 피콕의 결합에도 주목
플랫폼 경쟁의 시대에는 엄청난 돈이 드는 오리지널 보다 라이선스 콘텐츠의 독점력이 더 필요하다. 닐슨 2024년 2분기 스트리밍 시청률 상위 20개 중 2개를 제외한 모든 콘텐츠가 기존 미디어 작품
유튜브, FAST 등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급속히 확산. 구독 피로감 속에 '스트리밍=유료'라는 공식도 바꿔. 그러나 레거시들은 여전히 무료 스트리밍을 주저. 하지만, 이제는 적응해야 할 시기
2024년 유료 스트리밍, 넷플릭스의 승리로 귀결. 그러나 2025년의 주요 키워드는 M&A와 광고로 또 다른 전쟁 펼쳐질 듯. 미디어 사업자들의 생존에서 FAST는 가장 중요한 사업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