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에서 세로형 영상으로…지역방송의 Z세대 생존전략
미국 지역방송사들이 틱톡·릴스·쇼츠를 방송 홍보 수단이 아닌 젊은 이용자가 지역 뉴스를 처음 만나는 핵심 유통망으로 활용하며 뉴스룸 제작 체계를 바꾸고 있다. TV 리포트 재편집에서 벗어나 세로형 영상 기획, 기자 직접 설명, 플랫폼별 성과 측정을 도입하면서 방송이 쌓아온 신뢰를 스마트폰 피드로 옮기고 있다.
미국 지역방송사들이 틱톡·릴스·쇼츠를 방송 홍보 수단이 아닌 젊은 이용자가 지역 뉴스를 처음 만나는 핵심 유통망으로 활용하며 뉴스룸 제작 체계를 바꾸고 있다. TV 리포트 재편집에서 벗어나 세로형 영상 기획, 기자 직접 설명, 플랫폼별 성과 측정을 도입하면서 방송이 쌓아온 신뢰를 스마트폰 피드로 옮기고 있다.
유니버설뮤직그룹의 2026년 2분기 매출은 32억9,000만 유로(약 5조3,963억 원)로 전년 동기보다 고정환율 기준 13% 증가했다. 조정 상각전영업이익(Adjusted EBITDA)은 6억7,400만 유로(약 1조1,055억 원)로 전년 동기 6억7,600만 유로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조정 EBITDA 이익률은 20.5%로 지난해 같은 기간 22.7%보다 2.2%포인트 하락했다.
유튜브는 2027년 초 미국 유튜브 프리미엄에 광고형 피콕을 포함해 영화·시리즈·스포츠 콘텐츠를 강화하고 가입자 이탈을 줄이는 전략에 나선다. NBC유니버설은 유튜브의 대규모 이용자 기반을 활용해 광고 도달 범위를 넓히고, 일부 이용자를 피콕 상위 요금제로 전환해 도매 수익과 광고 매출을 함께 확보한다.
북미 위성·온라인 오디오 사업자 시리우스XM(SiriusXM)의 자체 결제 가입자가 2022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분기 순증을 기록했다. 가입자 이탈률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낮아졌고, 판도라(Pandora)와 팟캐스트 광고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위성라디오 중심 사업자로 알려졌던 시리우스XM이 차량과 모바일, 팟캐스트를 아우르는 오디오 플랫폼으로 체질을 바꾸기 시작했다는 점이 이번 실적의 가장 큰 변화다.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는 7월 29일(미국 현지시간) 2026년 2분기(4~6월)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608억100만 달러(약 89조3,800억 원)로 전년 동기 475억1,600만 달러(약 69조8,900억 원)보다 2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87억7,500만 달러(약 27조6,000억 원)로 8% 감소했고, 영업이익률은 43%에서 31%로 낮아졌다. 순이익은 158억4,800만 달러(약 23조3,000억 원)로 전년 동기보다 14% 줄었다.
샌디에이고 코믹콘 2026은 ‘어벤져스: 둠스데이’를 중심으로 영화·스트리밍·게임·완구가 하나의 팬덤 시장에서 경쟁하는 글로벌 IP 비즈니스 무대로 자리 잡았다. 마블과 주요 플랫폼은 코믹콘을 프리미엄 극장 예매와 장기 프랜차이즈 확장에 활용했으며, 하이브의 ‘다크문’도 K팝과 웹툰을 결합한 한국형 IP 전략을 선보였다.
지오스타는 IPL 흥행과 유료방송·스트리밍 이용 확대에 힘입어 2026년 2분기 매출 1,094억6,000만 루피(약 1조6,870억 원), 영업 기준 EBITDA 93억3,000만 루피(약 1,438억 원)를 기록했다. 인도 CTV 월간 시청자가 1억6,600만 명으로 늘면서 방송의 대규모 도달력과 스트리밍의 개인화·광고·커머스를 결합한 통합 미디어 전략이 지오스타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올랐다.
넷플릭스는 2분기 매출 125억6,000만 달러와 33.4%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지만, 성장 둔화 우려로 주가는 약 10% 하락했다. 회사는 생성형 AI와 광고, 라이브 스포츠, 게임 투자를 확대하며 스트리밍 서비스를 종합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있다.
2026년 상반기 넷플릭스 전체 시청시간 976억6,450만 시간 가운데 한국 콘텐츠가 84억9,660만 시간, 8.7%를 차지했으며 ‘참교육’은 TV 시리즈 글로벌 6위에 올랐다. 한국 콘텐츠는 시리즈에서 강한 흥행력을, 영화에서는 구작이 장기간 소비되는 롱테일 경쟁력을 보였지만 넷플릭스는 2027년부터 시청 보고서를 연 1회로 축소한다.
AJC와 시티 캐스트, 액시오스 로컬, FT 등 해외 언론은 기자를 기사 작성자에 머물게 하지 않고 뉴스레터·팟캐스트·영상·행사를 연결하는 진행자이자 큐레이터, 커뮤니티 운영자로 확장하고 있다. 기자 개인의 영향력이 커질수록 이탈 위험도 커지지만, 기자를 전면에 세우지 않는 언론사는 독자와의 관계 자체를 잃을 수 있어 수익 공유와 제작 지원을 포함한 새로운 뉴스룸 시스템이 필요하다.
메타(Meta)는 공개 인스타그램(Instagram) 계정의 사진을 AI 이미지 생성에 활용하는 기능을 내놓았지만, 사전 동의가 없다는 비판이 커지자 출시 사흘 만에 철회했다. 뮤즈 이미지(Muse Image) 전체 서비스는 유지되며, 이번 논란은 공개된 사진과 AI 활용 동의가 같은 의미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줬다.
제78회 프라임타임 에미상(78th Primetime Emmy Awards) 후보 발표에서 HBO 맥스(HBO Max)는 122개 후보로 단일 플랫폼 1위에 올랐고, 넷플릭스(Netflix) 111개, 애플 TV(Apple TV) 87개가 뒤를 이었다. 이번 후보 지형은 스트리밍 경쟁이 단순한 콘텐츠 물량전에서 벗어나, 플랫폼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오리지널과 장르별 대표작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만들어내는가의 경쟁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