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료방송 해지자 31%, 한 달 안에 새 OTT 가입…광고 없는 프리미엄 요금제 선호
미국 유료방송 해지자의 31%가 한 달 안에 새로운 스트리밍에 가입했으며, 해지 직후 가입률은 평소의 5배에 달했다. 코드커터는 저가 광고형에만 몰리지 않았고 상위 요금제 선택도 두드러져, 코드커팅이 ‘비용 절감’보다 OTT 구독 조합을 다시 짜는 과정에 가깝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유료방송 해지자의 31%가 한 달 안에 새로운 스트리밍에 가입했으며, 해지 직후 가입률은 평소의 5배에 달했다. 코드커터는 저가 광고형에만 몰리지 않았고 상위 요금제 선택도 두드러져, 코드커팅이 ‘비용 절감’보다 OTT 구독 조합을 다시 짜는 과정에 가깝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존(DAZN)이 NFL ‘선데이 티켓’을 미국 바·식당·호텔 등에 유통하는 에버패스 미디어를 인수해 개인용 스트리밍에 이어 상업시설용 스포츠 유통시장까지 사업을 확대한다. 다존은 에버패스의 판권·고객망·스트리밍 기술을 결합해 DTC, B2B2C·SaaS, 상업시설 유통을 잇는 미국 스포츠 플랫폼 전략을 강화한다.
멤버십은 MS NOW의 라이브 스트림과 TV 프로그램을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기자와 앵커, 기고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능과 회원끼리 교류하는 커뮤니티가 제공된다. 새로운 전문가와 기고자, 오리지널 크리에이터 콘텐츠도 추가된다. 뉴스와 정치가 일상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루는 신규 버티컬 콘텐츠도 선보인다. 방송사가 시청률과 광고를 통해 간접적으로 시청자를 수익화했던 방식에서 이용자를 직접 가입자로 확보하는 구조로 이동하는 셈이다.
유튜브가 2027년부터 신규 YPP 수익화 문턱을 두 배 높이고 기존 쇼츠 창작자에게도 최근 90일 1,000만 조회수 유지 조건을 적용하는 등 수익 지급 기준을 강화한다. 반면 프리미엄 라이트·쇼핑·브랜드 협업 등 수익원은 확대해 전체 지급액을 늘리겠다고 밝혔지만, 수익 배분과 참여 조건을 결정하는 유튜브의 영향력도 함께 커지는 구조다.
미국 풍자매체 디 어니언은 웹 콘텐츠를 무료로 공개해 디지털 팬덤을 키우고, 이를 종이신문 구독과 광고·상품 판매로 연결하면서 유료 종이신문 구독자를 8만3,000명까지 늘렸다. 리얼 인포워스 같은 별도 콘텐츠 브랜드를 통해 소셜미디어 이용자를 확보하고 여러 수익원으로 연결하면서, 종이신문을 뉴스 전달 수단이 아닌 ‘팬이 소유하는 상품’으로 재설계하고 있다.
미국 흥행 영화에서 여성 주연 비율은 55%에서 39%로, TV 라틴계 이민자 캐릭터 비율은 50%에서 23%로 줄어 할리우드 다양성 성과가 안정적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스트리밍은 다양한 인종·문화·언어를 가진 글로벌 시청자를 겨냥하며 여성·유색인종·이민자 캐릭터를 주요 인물로 확대하는 핵심 무대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을 포함한 100개국 크리에이터 조사에서 소득 응답자 67%가 연간 1만달러 미만을 벌었고, 콘텐츠 제작을 주 수입원으로 삼는 비율도 38%에 그쳤다. 광고시장은 빠르게 커지고 있지만 수익은 여전히 팔로워 규모와 브랜드 계약에 좌우돼, 크리에이터들은 자체 브랜드와 AI 활용 등으로 수익원을 넓히고 있다.
미국 뉴멕시코주 법원은 메타 플랫폼이 청소년에게 광범위한 피해를 줬다며 ‘공공불법방해’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메타에 총 9억4,200만달러(약 1조3,282억원)의 부담을 지웠다. 법원은 금전 배상에 그치지 않고 미성년자 월 이용시간을 90시간으로 제한하고 야간·수업시간 알림 차단, ‘좋아요’ 수 비공개 등 플랫폼 설계까지 바꾸도록 명령했다.
다이렉트미디어랩은 넷플릭스, 디즈니(Disney), 컴캐스트(Comcast),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Paramount Skydance), WBD, 메타, 로쿠(Roku), 폭스, 스포티파이(Spotify), 소니그룹(Sony Group) 등 주요 글로벌 미디어기업의 2026년 2분기 실적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산업 전반에서 경쟁 기준이 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즈니는 FY2026 3분기 디즈니+·훌루 등 구독형 스트리밍 영업이익을 7억1,200만달러로 두 배 이상 늘렸고, 전체 매출과 주요 사업부 영업이익도 각각 7%, 21% 증가했다. 디즈니는 소비자제품 사업을 엔터테인먼트 부문으로 옮기고, 콘텐츠·상품·파크·스트리밍을 연결하는 ‘원 디즈니’ 전략과 AI 활용을 본격화하고 있다.
스포티파이테크놀로지(Spotify Technology)의 2026년 2분기 매출은 47억 7,700만 유로(약 7조8,580억 원)로 전년 동기보다 1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억5,500만 유로(약 1조770억 원)로 61%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9.7%에서 13.7%로 높아졌다. 매출총이익률은 33.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는 TV 미디어 매출이 9% 감소했지만 비용 구조를 바꾸며 전사 조정 EBITDA를 27% 늘렸다. TV 프로그램 회당 제작비는 10% 낮추고 영화·스트리밍·AI·ERP 투자는 확대했다. 이 운영모델은 WBD 합병 이후 통합 기반이지만, 2027년 3월 반독점 재판과 거래 지연에 따른 보상금 부담이 합병 성패를 가를 변수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