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구독·쇼핑까지…유튜브, 크리에이터 통제력도 키운다
유튜브가 2027년부터 신규 YPP 수익화 문턱을 두 배 높이고 기존 쇼츠 창작자에게도 최근 90일 1,000만 조회수 유지 조건을 적용하는 등 수익 지급 기준을 강화한다. 반면 프리미엄 라이트·쇼핑·브랜드 협업 등 수익원은 확대해 전체 지급액을 늘리겠다고 밝혔지만, 수익 배분과 참여 조건을 결정하는 유튜브의 영향력도 함께 커지는 구조다.
유튜브가 2027년부터 신규 YPP 수익화 문턱을 두 배 높이고 기존 쇼츠 창작자에게도 최근 90일 1,000만 조회수 유지 조건을 적용하는 등 수익 지급 기준을 강화한다. 반면 프리미엄 라이트·쇼핑·브랜드 협업 등 수익원은 확대해 전체 지급액을 늘리겠다고 밝혔지만, 수익 배분과 참여 조건을 결정하는 유튜브의 영향력도 함께 커지는 구조다.
미국 풍자매체 디 어니언은 웹 콘텐츠를 무료로 공개해 디지털 팬덤을 키우고, 이를 종이신문 구독과 광고·상품 판매로 연결하면서 유료 종이신문 구독자를 8만3,000명까지 늘렸다. 리얼 인포워스 같은 별도 콘텐츠 브랜드를 통해 소셜미디어 이용자를 확보하고 여러 수익원으로 연결하면서, 종이신문을 뉴스 전달 수단이 아닌 ‘팬이 소유하는 상품’으로 재설계하고 있다.
미국 흥행 영화에서 여성 주연 비율은 55%에서 39%로, TV 라틴계 이민자 캐릭터 비율은 50%에서 23%로 줄어 할리우드 다양성 성과가 안정적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스트리밍은 다양한 인종·문화·언어를 가진 글로벌 시청자를 겨냥하며 여성·유색인종·이민자 캐릭터를 주요 인물로 확대하는 핵심 무대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을 포함한 100개국 크리에이터 조사에서 소득 응답자 67%가 연간 1만달러 미만을 벌었고, 콘텐츠 제작을 주 수입원으로 삼는 비율도 38%에 그쳤다. 광고시장은 빠르게 커지고 있지만 수익은 여전히 팔로워 규모와 브랜드 계약에 좌우돼, 크리에이터들은 자체 브랜드와 AI 활용 등으로 수익원을 넓히고 있다.
미국 뉴멕시코주 법원은 메타 플랫폼이 청소년에게 광범위한 피해를 줬다며 ‘공공불법방해’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메타에 총 9억4,200만달러(약 1조3,282억원)의 부담을 지웠다. 법원은 금전 배상에 그치지 않고 미성년자 월 이용시간을 90시간으로 제한하고 야간·수업시간 알림 차단, ‘좋아요’ 수 비공개 등 플랫폼 설계까지 바꾸도록 명령했다.
다이렉트미디어랩은 넷플릭스, 디즈니(Disney), 컴캐스트(Comcast),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Paramount Skydance), WBD, 메타, 로쿠(Roku), 폭스, 스포티파이(Spotify), 소니그룹(Sony Group) 등 주요 글로벌 미디어기업의 2026년 2분기 실적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산업 전반에서 경쟁 기준이 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즈니는 FY2026 3분기 디즈니+·훌루 등 구독형 스트리밍 영업이익을 7억1,200만달러로 두 배 이상 늘렸고, 전체 매출과 주요 사업부 영업이익도 각각 7%, 21% 증가했다. 디즈니는 소비자제품 사업을 엔터테인먼트 부문으로 옮기고, 콘텐츠·상품·파크·스트리밍을 연결하는 ‘원 디즈니’ 전략과 AI 활용을 본격화하고 있다.
스포티파이테크놀로지(Spotify Technology)의 2026년 2분기 매출은 47억 7,700만 유로(약 7조8,580억 원)로 전년 동기보다 1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억5,500만 유로(약 1조770억 원)로 61%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9.7%에서 13.7%로 높아졌다. 매출총이익률은 33.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는 TV 미디어 매출이 9% 감소했지만 비용 구조를 바꾸며 전사 조정 EBITDA를 27% 늘렸다. TV 프로그램 회당 제작비는 10% 낮추고 영화·스트리밍·AI·ERP 투자는 확대했다. 이 운영모델은 WBD 합병 이후 통합 기반이지만, 2027년 3월 반독점 재판과 거래 지연에 따른 보상금 부담이 합병 성패를 가를 변수로 남았다.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의 2026년 2분기 매출은 69억 1,000만 달러(약 9조 9,280억 원)로 전년 동기보다 1% 증가했다. 반면, 순이익은 4,100만 달러(약 589억 원)로 28% 감소했다. 파라마운트+와 플루토TV(Pluto TV)를 포함한 스트리밍 사업, 콘텐츠 제작·유통을 담당하는 스튜디오 사업은 성장했지만 CBS와 케이블 채널을 포함한 TV 미디어 부진이 전체 실적 개선의 발목을 잡았다.
미국 지역방송사들이 틱톡·릴스·쇼츠를 방송 홍보 수단이 아닌 젊은 이용자가 지역 뉴스를 처음 만나는 핵심 유통망으로 활용하며 뉴스룸 제작 체계를 바꾸고 있다. TV 리포트 재편집에서 벗어나 세로형 영상 기획, 기자 직접 설명, 플랫폼별 성과 측정을 도입하면서 방송이 쌓아온 신뢰를 스마트폰 피드로 옮기고 있다.
유니버설뮤직그룹의 2026년 2분기 매출은 32억9,000만 유로(약 5조3,963억 원)로 전년 동기보다 고정환율 기준 13% 증가했다. 조정 상각전영업이익(Adjusted EBITDA)은 6억7,400만 유로(약 1조1,055억 원)로 전년 동기 6억7,600만 유로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조정 EBITDA 이익률은 20.5%로 지난해 같은 기간 22.7%보다 2.2%포인트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