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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

플랫폼&정책

미디어 플랫폼과 소셜, 미디어 정책에 대해 정리합니다.

(속보) 트럼프, 해외 영화에 '100% 관세'로 "미국 영화와 안보 보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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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해외 영화에 '100% 관세'로 "미국 영화와 안보 보호"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 영화산업 보호를 명분으로 외국에서 제작된 모든 영화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5일(현지시간) 자신의 SNS 플랫폼 ‘트루스소셜(Truth Social)’을 통해 “미국 영화산업은 매우 빠르게 죽어가고 있다”며 이 같은 조치를 ‘국가안보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byHONG
광고와 프라임 비디오가 이끈 아마존 1분기 실적…제임스 본드도 ‘프라임’에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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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와 프라임 비디오가 이끈 아마존 1분기 실적…제임스 본드도 ‘프라임’에서 부활

아마존이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광고 매출과 프라임 비디오를 중심으로 한 구독 서비스 부문이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음을 확인시켰다. 특히 프라임 비디오의 광고 기반 요금제가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되며 스트리밍 플랫폼 경쟁 구도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by데이비드 임
2034년이 되면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슈퍼맨 드라마를 만들 수 있다
TV/OTT 콘텐츠

2034년이 되면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슈퍼맨 드라마를 만들 수 있다

2034년, 한국에서도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슈퍼맨 드라마가 제작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슈퍼히어로 중 하나인 ‘슈퍼맨’이 2034년 저작권 보호 기간 만료로 퍼블릭 도메인(public domain)에 편입되기 때문이다. 최근 뉴욕 연방지방법원의 판결은 이러한 변화를 가속하는 신호탄이 되었다. 마크 피어리(Mark Peary)가 워너브러더스와 DC코믹스를 상대로 제기한 슈퍼맨 해외 저작권 소송이 2024년 4월 기각된 것이다.

by데이비드 임
Charter, '스펙트럼 TV 셀렉트'로 선방한 2025년 1분기…유료방송의 모범 답안을 제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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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ter, '스펙트럼 TV 셀렉트'로 선방한 2025년 1분기…유료방송의 모범 답안을 제시하다

미국의 통신·미디어 기업 차터 커뮤니케이션(Charter Communications)이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유료방송 시장 침체 속에서도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통 케이블TV 가입자는 여전히 감소했지만, 감소폭을 절반 이하로 줄이며 새로운 생존 전략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차터의 3월 말 기준 전체 케이블TV 고객 수는 1,270만 명으로, 2025년 1분기 동안 유료방송 가입자가 18만 1,000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40만 5,000명 감소에 비해 절반 이하 수준으로 개선된 수치다.

by데이비드 임
Comcast의 피콕, 차터와 번들로 500만 명 증가...적과의 동침이 필요한 스트리밍 시대(컴캐스트 1분기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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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cast의 피콕, 차터와 번들로 500만 명 증가...적과의 동침이 필요한 스트리밍 시대(컴캐스트 1분기 실적 발표)

컴캐스트의 스트리밍 서비스 피콕이 2025년 1분기에만 500만 명의 유료 구독자를 확보하면서 4,100만 명을 돌파했다. 차터 커뮤니케이션의 ‘스펙트럼 TV 셀렉트’ 패키지와 번들 형태로 피콕 프리미엄을 제공하는 전략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케이블TV 가입자는 1분기에만 42만 명 이상 감소하면서 광고까지 감소하면서 이 부문 매출 하락의 원인이 되었다.

by데이비드 임
무료 CJ ENM, 멕시코 안방 침투에 성공...K-드라마가 이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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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멕시코 안방 침투에 성공...K-드라마가 이룬 쾌거

CJ ENM이 멕시코 지상파 방송사 이마헨 텔레비시온(Imagen Televisión)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프라임타임에 K-드라마 전용 편성 블록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멕시코 방송 역사상 최초로 한국 드라마가 지상파 프라임타임에 고정 편성된 사례로, K-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성과로 평가된다.

byHONG
영국 의회, 스트리밍 기업 문화기금 5% 부과 권고… 자국문화 보호인가? 성공에 대한 관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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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의회, 스트리밍 기업 문화기금 5% 부과 권고… 자국문화 보호인가? 성공에 대한 관세인가?

영국 하원 문화·미디어·스포츠위원회(CMS)가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디즈니+, 애플TV+ 등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에 대해 영국 내 구독 수익(subscriber revenue)의 5%를 ‘문화기금(Cultural Fund)’으로 납부하도록 권고하면서 찬반 논란이 뜨겁다. 영국 의회는, 영국 내 프리미엄 드라마 제작 건수와 투자액이 감소하는 등 위기가 왔으므로, 자국 콘텐츠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해당 기금을 걷어 영국 드라마 제작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by데이비드 임
유럽 방송의 생존 해법, 베드록… 기술 플랫폼 공유가 만든 새로운 OTT 모델
플랫폼&정책

유럽 방송의 생존 해법, 베드록… 기술 플랫폼 공유가 만든 새로운 OTT 모델

넷플릭스, 디즈니+, 아마존 프라임 등 글로벌 OTT 공룡들이 전 세계 미디어 시장을 장악하는 가운데, 유럽 방송사들은 전혀 다른 방식으로 스트리밍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 중심에는 프랑스를 기반으로 한 기술 플랫폼 기업 ‘베드록 스트리밍(Bedrock Streaming)’이 있다. 유럽의 방송사들은 콘텐츠 중심의 직접 소비자 서비스(B2C)를 지향하기보다, 기술과 인프라를 공동으로 구축하여 ‘글로벌 테크 기업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구현하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

by데이비드 임
구독 홍수의 시대...적과의 동침, '슈퍼번들링' 시대로 전환
스트리밍&소셜

구독 홍수의 시대...적과의 동침, '슈퍼번들링' 시대로 전환

미국 Z세대는 월평균 6.8개의 구독 서비스를 이용해, 전체 평균인 5.4개보다 26% 더 많은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테크 기업 방고(Bango)가 발표한 보고서(2025.03)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들의 펑균 구독 수는 5.4개 이며, 이중 2개는 간접 구독(Indirect Subscription)으로 나타났다. 이 비율은 전체의 68%에 달해, 기존의 직접(단독) 구독 중심 생태계가 급속히 변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by데이비드 임
CBS의 계약 위반으로 SONY가 제작한 '제퍼디!'와 '휠 오브 포츈' 배급권 박탈... 프로그램은 SONY의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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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의 계약 위반으로 SONY가 제작한 '제퍼디!'와 '휠 오브 포츈' 배급권 박탈... 프로그램은 SONY의 품으로

“제작은 SONY, 배급은 CBS”… 제작자 중심 권리 재편 시사, 한국 '최강야구' 사태와도 닮은꼴 CBS가 인기 게임쇼 '제퍼디!(Jeopardy!)'와 '휠 오프 포츈(Wheel of Fortune)'의 배급권을 박탈 당했다. 미국 LA 고등법원은 미국 방송사 CBS가 계약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소니 픽처스 텔레비전(Sony Pictures Television)가 제작 한, 두 신디케이션 게임쇼의 배급권을 박탈하고, 소니가 직접 배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판결을 내렸다.

by데이비드 임
프랑스 텔레비전 광고연합(SNPTV)에 아마존, 디즈니, 넷플릭스가 합류한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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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텔레비전 광고연합(SNPTV)에 아마존, 디즈니, 넷플릭스가 합류한 까닭은?

1989년 출범한 프랑스 텔레비전 광고연합(SNPTV)이 지난 4월 1일 명칭을 ‘ADMTV(Alliance des Médias TV & Vidéo)’로 변경하고,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아마존 광고(Amazon Ads), 디즈니+(Disney+), 넷플릭스(Netflix)의 정식 합류를 발표했다. 이번 개편은 프랑스 내 전통 방송사 중심의 광고 조직이 디지털 기반의 스트리밍 플랫폼까지 포괄하는 통합 광고 생태계로 전환되었음을 상징한다.

by데이비드 임
프랑스 TF1… 프랑스를 넘어 아프리카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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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TF1… 프랑스를 넘어 아프리카로 진출

프랑스 최대 민영 방송사 TF1이 디지털 전략을 강화하며 본격적으로 아프리카 프랑스어권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4월 초 프랑스 릴에서 열린 드라마 산업 행사 ‘시리즈 마니아(Series Mania)’ 포럼에서 TF1 그룹의 최고경영자 로돌프 벨메르(Rodolphe Belmer)는 새로운 AVOD(광고 기반 주문형 스트리밍) 플랫폼 ‘TF1+’를 아프리카 시장에 론칭하겠다고 발표했다.

by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