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g in
  • 구독하기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

플랫폼&정책

미디어 플랫폼과 소셜, 미디어 정책에 대해 정리합니다.

무료 미국 케이블TV 2025, 디지털 전환기 속 생존 전략을 묻다
플랫폼&정책

미국 케이블TV 2025, 디지털 전환기 속 생존 전략을 묻다

미국 케이블TV 가입자는 2025년 6,610만 명으로 12년 만에 약 35%가 감소했다. 2013년 1억 명이 넘었던 미국 케이블TV 가입자가 12년 만에 3,000만 명 이상 감소하면서, ‘코드커팅(cord-cutting)’과 ‘코드네버(cord-never)’ 현상은 일상이 되었다. 산업의 존립 기반이 무너지고 있는 지금, 미국의 케이블TV 사업자들은 생존을 위해 스트리밍과 모바일, 광고 기반 서비스로의 전환이라는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by데이비드 임
미국 케이블 2위 Charter와 3위 Cox의 합병 추진...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까?
플랫폼&정책

미국 케이블 2위 Charter와 3위 Cox의 합병 추진...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까?

지난 5월16일(현지시간), 미국 2위 케이블 및 인터넷 사업자인 차터 커뮤니케이션스(Charter Communications)가 3위 사업자인 콕스 커뮤니케이션스(Cox Communications)를 219억 달러(약 31조 7,000억 원)에 인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두 사업자가 합병하면 총 가입자 수 약 3,800만 명으로 현재 업계 1위인 컴캐스트(Comcast)를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컴캐스트는 현재 케이블 가입자 3,25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by데이비드 임
Disney 2025 UPFRONT... 입찰형(biddable) 광고로 차별화
스트리밍&소셜

Disney 2025 UPFRONT... 입찰형(biddable) 광고로 차별화

월트디즈니컴퍼니(Disney)가 13일(ET) 미국 뉴욕 자빗 센터(North Javits Center)에서 열린 2025 업프론트(Disney Upfront 2025) 행사를 통해 ‘스트리밍-스포츠-광고 기술’의 3박자를 내세우며 광고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자동입찰 기반의 입찰형 광고(biddable 광고) 기술을 전면에 내세우며 차별화를 강조했다.

by데이비드 임
NBCU, 2025 UPFRONT... 피콕으로 돌아온 NBA로 스포츠 왕국 완성
스트리밍&소셜

NBCU, 2025 UPFRONT... 피콕으로 돌아온 NBA로 스포츠 왕국 완성

NBCUniversal(NBCU)이 라디오 시티 뮤직홀에서 개최한 ‘2025 업프론트(Upfront)’에서 다가오는 100주년을 앞두고, 방송·영화·스포츠·스트리밍 전 분야를 아우르는 초대형 콘텐츠 라인업을 발표했다. 특히, 올 가을 2025~2026 시즌부터 NBA가 NBC로 복귀하며, NBCU는 피콕(Peacock)을 중심으로 한 스포츠 스트리밍 왕국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by데이비드 임
AMC Networks·AMC Theatres 2025년 1분기 실적 급감… 전통 미디어와 극장 산업 구조적 위기
플랫폼&정책

AMC Networks·AMC Theatres 2025년 1분기 실적 급감… 전통 미디어와 극장 산업 구조적 위기

AMC Networks의 2025년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60.6% 급감하고, 극장 부문인 AMC 시어터스(Theatres)의 순손실도 전년 대비 23.6% 악화되는 등 최악의 2025년 1분기 실적을 나타냈다. 미국의 방송·극장 콘텐츠 그룹인 AMC가 지난 7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실적에서, AMC의 양대 계열사 AMC Networks와 AMC Theatres가 나란히 실적 악화를 겪었다. 이는 전통 방송(Linear TV)과 극장 산업의 구조적 침체가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by데이비드 임
파라마운트 글로벌,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 파라마운트+ 150만 구독자 증가, 매출 16% 증가
플랫폼&정책

파라마운트 글로벌,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 파라마운트+ 150만 구독자 증가, 매출 16% 증가

파라마운트+가 1분기 150만 구독자가 증가해 총 구독자 7,900만을 기록했다. 구독자 증가에 따라 매출도 16% 증가한 15억 7,000만 달러(약 2조 2,100억 원)를 기록하면서 스트리밍 부문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파라마운트 글로벌(Paramount Global)이 발표한 2025년 1분기 실적에서 스트리밍 부문 파라마운트+(Paramount+)의 성장세를 중심으로 수익성과 이용 지표 모두에서 개선된 흐름을 나타냈다. 특히 파라마운트+의 성장이 돋보였다.

byHONG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WBD) 1분기 실적 발표…MAX,  구독자 1억 2230만 명 확보, 매출은 27% 하락
플랫폼&정책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WBD) 1분기 실적 발표…MAX, 구독자 1억 2230만 명 확보, 매출은 27% 하락

WBD는 어제 5월 8일(미국 현지 시간)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는 MAX의 구독자가 전 분기 1억 1,690만 명에서 1억 2,230만 명으로 대폭 증가하고, 스트리밍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스트리밍이 회사 실적의 핵심 성장 동력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by데이비드 임
디즈니 2분기 실적 발표… 디즈니+와 훌루 합산 구독자 1억8000만 명 돌파, 리니어 방송 광고와 매출은 하락
플랫폼&정책

디즈니 2분기 실적 발표… 디즈니+와 훌루 합산 구독자 1억8000만 명 돌파, 리니어 방송 광고와 매출은 하락

디즈니(Disney)+와 훌루(Hulu) 합산 구독자가 1,8070만 명으로 전 분기 대비 250만명이 증가하며, DTC 부문에서 영업이익 3.36억 달러(약 4,570억 원)를 기록하는 등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32억8,000만 달러(약 4조 7,600억 원)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by김지영
삼성, STN(Samsung Television Network) 발표로 FAST 2.0으로 진화
스트리밍&소셜

삼성, STN(Samsung Television Network) 발표로 FAST 2.0으로 진화

삼성전자는 2025년 5월 6일 뉴욕에서 열린 IAB 뉴프론츠(NewFronts) 행사에서 새로운 FAST(무료 광고기반 스트리밍 TV) 채널인 STN을 발표했다. 기존의 FAST 채널들이 주로 단일 장르나 단일 시리즈 콘텐츠를 중심으로 편성되는 반면, STN은 시청자가 하루 종일 시청 가능한 다양한 인기 프로그램을 큐레이션 해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byHONG
SBS만 웃었다… 방송 콘텐츠 밀려난 2025 넷플릭스 코리아
플랫폼&정책

SBS만 웃었다… 방송 콘텐츠 밀려난 2025 넷플릭스 코리아

지난 5일 열린 제61 백상예술대상(2025년)에서 넷플릭스의 예능 오리지널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이 방송부문 대상을,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드라마 작품상을 비롯해 4관왕을 차지하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가 국내 시상식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처럼 넷플릭스는 한국 콘텐츠 산업 내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2025년 들어 한국 넷플릭스의 TV쇼 부문 TOP 10 중 7편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로 채워졌다. 이는 한국에서도 넷플릭스의 방송 콘텐츠 의존도가 점차 줄어들고 있음을 시사한다.

by데이비드 임
“어린이 없는 어린이날” 콘텐츠 산업의 공백… 방송도, OTT도, 극장도 준비되지 않았다
TV/OTT 콘텐츠

“어린이 없는 어린이날” 콘텐츠 산업의 공백… 방송도, OTT도, 극장도 준비되지 않았다

5월 5일은 어린이날이다. 어린이의 인권과 상상력, 창의성을 존중하고 증진하자는 의미에서 제정된 날이다. 그동안 어린이날을 맞아 각국의 방송사, OTT, 극장 등 문화 콘텐츠 산업은 어린이와 가족 시청자들을 위한 특별 편성 및 이벤트를 마련해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어린이들이 TV를 떠나 유튜브 등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이동하면서, 국내 콘텐츠 산업 전반에서 어린이를 시청자로 끌어들이려는 노력조차 사라지고 있는 실정이다.

by데이비드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