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는 넥스타 6곳 떠나고 ABC는 싱클레어와 결별…지역방송 제휴 재편
CBS와 ABC가 일부 지역에서 기존 제휴 방송사를 떠나 허스트·포럼 커뮤니케이션·그레이 미디어로 이동하면서 미국 지상파 네트워크와 지역 방송사의 제휴 구도가 재편되고 있다. 이번 변화는 네트워크 브랜드 자체보다 자체 지역 뉴스와 디지털 부채널을 함께 운영하는 멀티채널 역량이 지역방송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CBS와 ABC가 일부 지역에서 기존 제휴 방송사를 떠나 허스트·포럼 커뮤니케이션·그레이 미디어로 이동하면서 미국 지상파 네트워크와 지역 방송사의 제휴 구도가 재편되고 있다. 이번 변화는 네트워크 브랜드 자체보다 자체 지역 뉴스와 디지털 부채널을 함께 운영하는 멀티채널 역량이 지역방송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피콕은 2026년 2분기 매출 19억 달러(약 2조8,120억 원), 조정 EBITDA 1억8,900만 달러(약 2,800억 원)를 기록하며 출시 6년 만에 분기 첫 흑자를 달성했다. 월드컵·NBA·영화 흥행이 미디어와 스튜디오 성장을 이끈 가운데, 이번 실적은 방송·OTT·광고·콘텐츠를 통합 운영하는 구조가 한국 미디어 산업의 핵심 경쟁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지오스타는 IPL 흥행과 유료방송·스트리밍 이용 확대에 힘입어 2026년 2분기 매출 1,094억6,000만 루피(약 1조6,870억 원), 영업 기준 EBITDA 93억3,000만 루피(약 1,438억 원)를 기록했다. 인도 CTV 월간 시청자가 1억6,600만 명으로 늘면서 방송의 대규모 도달력과 스트리밍의 개인화·광고·커머스를 결합한 통합 미디어 전략이 지오스타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올랐다.
미국 FCC가 공연 출연과 라디오 선곡을 맞바꿨다는 ‘쇼올라’ 의혹과 관련해 아이하트미디어와 3년간 준법관리 강화에 합의했다. 한국의 매일경제TV 선행매매 수사와 함께, 방송의 편성권과 영향력은 사적 이익이 아니라 공공성과 투명성 위에서 행사돼야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미국 디렉TV와 스크립스가 재송신료 갈등으로 5주간 중단됐던 54개 지역방송의 송출을 재개했다. 한국에서도 지상파 재송신료와 PP 콘텐츠 사용료 분쟁이 반복되면서 시청권이 사업자 협상의 수단으로 활용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
컴캐스트가 NBC유니버설과 스카이를 별도 상장회사로 분리해, 통신 인프라는 컴캐스트가 맡고 방송·영화·스트리밍·테마파크 사업은 NBC유니버설이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구조로 재편한다. 이번 분리는 2011년 NBC유니버설 인수 이후 이어진 콘텐츠와 유통의 수직결합 전략이 스트리밍 시대에 더 이상 유일한 해법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다.
컴캐스트 산하 스카이가 ITV의 방송 채널과 ITVX를 포함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부문을 16억 파운드 규모로 인수하는 조건에 합의하면서, 영국 방송 시장은 유료방송·무료 방송·광고 기반 스트리밍이 결합되는 재편을 앞두고 있다. ITV는 ITV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제작·IP 사업에 집중하려는 전략을 택했으며, 이번 거래는 한국 방송사에도 콘텐츠 투자뿐 아니라 IP 소유, 유통 구조, 재무 지속가능성을 함께 점검해야 한다는 시사점을 준다.
200억 달러가 넘는 부채로 기업회생을 신청했던 아이하트미디어는 채무조정과 사업 재편을 거쳐 팟캐스트·디지털 오디오·영상 콘텐츠 기업으로 전환하고 넷플릭스와의 협력까지 확대했다. 반면 JTBC와 중앙그룹은 복잡한 계열사 채무와 제한적인 국내 미디어 성장성, 신규 자본 확보와 경영체제 개편을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고차방정식을 안고 있다.
미스터비스트(MrBeast)는 구독자 5억 명을 넘어 콘텐츠·커머스·스트리밍·데이터 사업을 결합한 미디어 기업으로 성장했다. 한국에서도 씨원스튜디오(C1studio)의 ‘불꽃야구’와 김프로(KIMPRO) 사례처럼, 크리에이터는 방송사와 제작사가 함께 경쟁하고 협력해야 할 새로운 산업 주체가 되고 있다.
유튜브는 평균 일일 시청 시간에서 넷플릭스(Netflix)를 추월하며, 모바일 영상 플랫폼을 넘어 거실 TV의 핵심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이동하고 있다. 에미상(Emmy Awards)이 유튜브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후보군으로 검토하기 시작하면서, 크리에이터 콘텐츠는 제도권 TV 콘텐츠와 같은 평가대에 오르고 있다.
미국 극장 체인 시네마크(Cinemark)는 2026년 1분기 매출과 조정 EBITDA가 크게 늘며, 극장 산업이 코로나19 이후 다시 수익성을 회복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반면 한국 극장 산업은 관객 수와 매출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크게 밑돌고 있어, 관객 회복을 기다리는 전략을 넘어 극장 경험과 수익 모델을 재설계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2026 월드컵 중계는 생성형 AI 요약, 개인화 멀티뷰, 4K 스트리밍, 실시간 통계가 결합되며 방송 편성 중심에서 플랫폼 경험 중심의 기술 경쟁으로 이동하고 있다. 폭스원과 피콕이 월드컵을 가입자 전환과 체류시간 확대의 무대로 삼는 반면, 한국은 TV와 디지털 중계권이 분리되며 통합 스트리밍 경험을 고도화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