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3분기 영업이익 21% 증가…‘원 디즈니’ 조직개편 본격화
디즈니는 FY2026 3분기 디즈니+·훌루 등 구독형 스트리밍 영업이익을 7억1,200만달러로 두 배 이상 늘렸고, 전체 매출과 주요 사업부 영업이익도 각각 7%, 21% 증가했다. 디즈니는 소비자제품 사업을 엔터테인먼트 부문으로 옮기고, 콘텐츠·상품·파크·스트리밍을 연결하는 ‘원 디즈니’ 전략과 AI 활용을 본격화하고 있다.
디즈니는 FY2026 3분기 디즈니+·훌루 등 구독형 스트리밍 영업이익을 7억1,200만달러로 두 배 이상 늘렸고, 전체 매출과 주요 사업부 영업이익도 각각 7%, 21% 증가했다. 디즈니는 소비자제품 사업을 엔터테인먼트 부문으로 옮기고, 콘텐츠·상품·파크·스트리밍을 연결하는 ‘원 디즈니’ 전략과 AI 활용을 본격화하고 있다.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는 TV 미디어 매출이 9% 감소했지만 비용 구조를 바꾸며 전사 조정 EBITDA를 27% 늘렸다. TV 프로그램 회당 제작비는 10% 낮추고 영화·스트리밍·AI·ERP 투자는 확대했다. 이 운영모델은 WBD 합병 이후 통합 기반이지만, 2027년 3월 반독점 재판과 거래 지연에 따른 보상금 부담이 합병 성패를 가를 변수로 남았다.
시리우스XM의 자체 결제 가입자가 2022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순증을 기록하고, 월간 해지율도 역대 최저인 1.4%까지 낮아졌다. 판도라·팟캐스트·디지털 광고가 성장하며 통합 오디오 플랫폼 전환에 속도를 냈지만, 2분기 전체 매출 증가율은 1%에 그쳤다.
ITV의 2026년 상반기 매출은 2% 증가했으며, 남자 축구 월드컵과 ITVX 시청 확대에 힘입어 디지털 광고 매출은 13%, M&E 조정 EBITA는 37% 늘었다. ITV 스튜디오는 대형 작품 납품이 하반기에 집중되며 수익성이 낮아졌지만, ITV는 스카이에 M&E 사업을 매각한 뒤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 중심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미국 지역방송사들이 틱톡·릴스·쇼츠를 방송 홍보 수단이 아닌 젊은 이용자가 지역 뉴스를 처음 만나는 핵심 유통망으로 활용하며 뉴스룸 제작 체계를 바꾸고 있다. TV 리포트 재편집에서 벗어나 세로형 영상 기획, 기자 직접 설명, 플랫폼별 성과 측정을 도입하면서 방송이 쌓아온 신뢰를 스마트폰 피드로 옮기고 있다.
유튜브는 2027년 초 미국 유튜브 프리미엄에 광고형 피콕을 포함해 영화·시리즈·스포츠 콘텐츠를 강화하고 가입자 이탈을 줄이는 전략에 나선다. NBC유니버설은 유튜브의 대규모 이용자 기반을 활용해 광고 도달 범위를 넓히고, 일부 이용자를 피콕 상위 요금제로 전환해 도매 수익과 광고 매출을 함께 확보한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Alphabet)이 2026 회계연도 2분기인 4~6월 매출 1,197억9,600만 달러(약 174조8,400억 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24% 증가하며 12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407억7,000만 달러(약 59조5,000억 원)로 30% 증가, 영업이익률도 34%로 2%p 상승했다.
CBS와 ABC가 일부 지역에서 기존 제휴 방송사를 떠나 허스트·포럼 커뮤니케이션·그레이 미디어로 이동하면서 미국 지상파 네트워크와 지역 방송사의 제휴 구도가 재편되고 있다. 이번 변화는 네트워크 브랜드 자체보다 자체 지역 뉴스와 디지털 부채널을 함께 운영하는 멀티채널 역량이 지역방송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피콕은 2026년 2분기 매출 19억 달러(약 2조8,120억 원), 조정 EBITDA 1억8,900만 달러(약 2,800억 원)를 기록하며 출시 6년 만에 분기 첫 흑자를 달성했다. 월드컵·NBA·영화 흥행이 미디어와 스튜디오 성장을 이끈 가운데, 이번 실적은 방송·OTT·광고·콘텐츠를 통합 운영하는 구조가 한국 미디어 산업의 핵심 경쟁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지오스타는 IPL 흥행과 유료방송·스트리밍 이용 확대에 힘입어 2026년 2분기 매출 1,094억6,000만 루피(약 1조6,870억 원), 영업 기준 EBITDA 93억3,000만 루피(약 1,438억 원)를 기록했다. 인도 CTV 월간 시청자가 1억6,600만 명으로 늘면서 방송의 대규모 도달력과 스트리밍의 개인화·광고·커머스를 결합한 통합 미디어 전략이 지오스타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올랐다.
미국 FCC가 공연 출연과 라디오 선곡을 맞바꿨다는 ‘쇼올라’ 의혹과 관련해 아이하트미디어와 3년간 준법관리 강화에 합의했다. 한국의 매일경제TV 선행매매 수사와 함께, 방송의 편성권과 영향력은 사적 이익이 아니라 공공성과 투명성 위에서 행사돼야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미국 디렉TV와 스크립스가 재송신료 갈등으로 5주간 중단됐던 54개 지역방송의 송출을 재개했다. 한국에서도 지상파 재송신료와 PP 콘텐츠 사용료 분쟁이 반복되면서 시청권이 사업자 협상의 수단으로 활용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