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16세 미만 SNS 금지’ 수정안 부결… 세계로 번지는 청소년 SNS 규제
전 세계적으로 청소년의 SNS 이용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려는 입법 논의가 확산되고 있다. 호주와 프랑스를 비롯한 여러 국가가 관련 정책이 시행되거나 추진되고 있다. 각국 정부는 청소년 정신 건강 악화, 온라인 괴롭힘, 유해 콘텐츠 노출, 데이터 수집 문제 등을 이유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미디어 플랫폼과 소셜, 미디어 정책에 대해 정리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청소년의 SNS 이용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려는 입법 논의가 확산되고 있다. 호주와 프랑스를 비롯한 여러 국가가 관련 정책이 시행되거나 추진되고 있다. 각국 정부는 청소년 정신 건강 악화, 온라인 괴롭힘, 유해 콘텐츠 노출, 데이터 수집 문제 등을 이유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스포츠 중계권이 방송과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분산되면서 팬들이 여러 서비스를 동시에 구독해야 하는 구조가 확산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NFL 경기를 모두 시청하려면 약 1000달러(약 130만 원)의 비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며 의회가 반독점 조사까지 요구하고 있다. 유럽은 월드컵과 올림픽 등 주요 스포츠를 무료 방송으로 볼 수 있도록 ‘보호 이벤트’ 제도를 운영하며 시청권을 제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JTBC의 올림픽 단독 중계를 계기로 보편적 시청권 논쟁이 확산되며 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가 약 1,100억 달러(약 158조 원)에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WBD)를 인수하기로 하면서 글로벌 미디어 산업의 초대형 재편이 진행되고 있다. 소비자 단체와 언론계, 할리우드 창작자들은 시장 집중, 콘텐츠 감소, 고용 축소, 언론 독립성 약화 가능성을 제기하며 합병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CNN과 CBS News가 동일 기업 아래 들어가면서 뉴스 영향력 집중과 정치적 영향 가능성에 대한 논쟁도 커지고 있다.
삼성TV 플러스가 과학 유튜브 크리에이터 마크 로버(Mark Rober) TV를 글로벌 서비스에 도입했다. 전 NASA 엔지니어 출신으로 과학 실험 콘텐츠로 유명한 마크 로버의 영상을 기반으로 한 24시간 FAST 채널 ‘마크 로버 TV(Mark Rober TV)’가 편성되면서, 유튜브 크리에이터 콘텐츠가 TV형 스트리밍 채널로 확장되는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다.
미국 미디어 기업 버선트(Versant Media Group)가 독립 상장 이후 처음 공개한 2025년 실적에서 매출 66억9,000만 달러(약 9조6,000억 원), 순이익은 9억3,000만 달러(약 1조3,300억 원)를 기록하여 전년 대비 5.3%, 32% 감소한 성적표를 맞이했다.
2026년 2월 28일(현지시간) 열린 NAACP(National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Colored People, 전미 유색인 지위향상 협회) 이미지 어워즈에서 배우 델로이 린도(Delroy Lindo)는 BAFTA(British Academy of Film and Television Arts, 영국 영화·TV 예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벌어진 인종차별적 발언 송출 논란 이후 “지지와 사랑”에 감사를 표하며 무대 위에서 기립박수를 받았다.
아메리칸 대드!(American Dad!)가 2026년 2월 22일, 원 방송사인 폭스(Fox Broadcasting Company) 편성표로 돌아왔다. 2014년 케이블 채널 TBS로 이동한 뒤 10년 만이다. 단순한 채널 이동이 아니라, 네트워크 TV가 스트리밍 시대에 어떤 자산을 중심으로 재정렬되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다.
미국의 넥스타 미디어 그룹(Nexstar Media Group)이 62억 달러(약 8조 9,280억 원) 규모의 테그나(Tegna) 인수를 위해 2025년에만 320만 달러(약 46억 원)의 로비 자금을 지출했다. 이는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로비 지출의 약 10배에 달하는 규모다. 이번 인수전은 미국 방송 규제의 근간인 ‘전국 소유 상한(cap)’을 둘러싼 제도 개편 전쟁이 본격화됐음을 알리는 신호다.
바이트댄스(ByteDance)의 생성형 AI 영상 모델 ‘시댄스(Seedance) 2.0’을 둘러싼 반발이 미국 주요 미디어 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디즈니(Disney)의 경고장을 시작으로, 넷플릭스(Netflix),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Warner Bros. Discovery),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Paramount Skydance)까지 연이어 법적 조치를 예고하거나 공식 서한을 발송하면서 사안은 ‘산업 전면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2026년 새해 들어서면서, 1월 전체 CTV 점유율에서 스트리밍 서비스가 47.0%를 기록하며 미국 TV 시장은 ‘겨울 특수’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닐슨(Nielsen) 더 게이지(The Gauge)에 따르면 1월 전체 TV 시청은 전월 대비 3.7% 증가하며 12개월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추위와 연휴 이후 실내 체류 시간이 늘어난 계절적 요인도 있었지만, 시장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린 동력은 스포츠와 뉴스였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시작된 지 이제 10일이 지났다. 폐막일(2월 23일)까지 이제 일주일 남짓 남았으니, 대회는 절반을 훌쩍 넘어섰다. 그럼에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올림픽 하는지 몰랐다”에서부터 “어디서 중계하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적지 않다. 그러나 이를 곧바로 “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사라졌다”로 결론 내리기엔 성급하다.
Roku(로쿠)가 2025년 4분기 순이익 8,050만달러(약 1,159억원, 1달러=약 1,440원 기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3,550만달러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실적 발표 직후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최대 13% 상승한 것도 이 같은 턴어라운드 신호가 시장 기대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4분기 매출은 13억9,490만달러(약 2조 80억원)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고, 총이익은 6억680만달러(약 8,738억원)로 18%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