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밍은 어쩔 수 없이 광고를 택할 것이다(Streaming will be forced to choose advertising)

Amazon Prime Video has finally entered the advertising market. Amazon said start running advertisements in shows and movies on its Prime Video platform, Now, the only major streaming that doesn't have ads is Apple TV+.

Streaming is the future of TV, a fact that everyone knows. Drama, movies, comedy content, etc. are moving away from TV and to streaming.

At first, investors followed the Netflix model  and welcomed the streaming transition of media companies. They spent a lot of money, but it was positive if they secured subscribers. However, investors’ views have changed now. Streaming providers are not even recovering their production costs. Now, streamers are focusing all their efforts on revenue.

note: variety

Streamers are reducing their investment in originals and libraries and introducing advertising models. The introduction of an advertising model means that streaming follows the same revenue formula as TV. The world of streaming has finally entered the traditional TV world. The industry expects Amazon to have about four minutes of advertising per hour.

Legacy TV companies have two major sources of income: advertising and subscription fees from cable and satellite companies.

In the case of streaming services, they initially operated on subscription fees, but now they are jumping into the advertising market. TV and streaming will have the same service model.

None of Korea's major streaming Services are yet adopting an ad- model. With Wavve and Tving(Two major steaming services in South Korea) losing more than 100 billion won, there are a lot of comments for Korea to launch ad- products. Of course, there is also skepticism about the ad-supported model.

One of the reasons why Korean streaming services are reluctant to introduce advertising models is the situation of encroaching on advertising in the TV market. Shareholders(most of the TV stations)  are expected to oppose the plan.

However, when looking at global cases such as the United States,  ad markets for streaming  are different from TV.  Although there are overlapping parts, it can attract many new advertisers.

What is promising is that consumer response to streaming products including ads is not bad. According to a survey conducted by Hub Entertainment, 60% of streaming users said that if the ad version was $4 to $5 cheaper a month, they would go for an ad-supported version. The preference for ad versions was higher in expensive streaming. In addition, less than 3% of the respondents thought negatively about the advertising version through all the streams surveyed, including MAX, Netflix, and Disney+.


아마존이 드디어 광고 시장에 들어왔다. 이제 광고를 하지 않는 메이저 스트리밍은 애플 TV+밖에 없다.

스트리밍이 방송의 미래라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드라마, 영화, 코미디 프로그램 등은 TV를 벗어나 스트리밍으로 옮겨가고 있다. 처음 투자자들은 넷플릭스를 추종하며 미디어 기업들의 스트리밍 전환을 반겼다. 많은 돈을 쓰지만, 구독자가 확보된다면 긍정적이었다. 하지만, 투자자들의 시선은 이제 바뀌었다. 스트리밍 사업자들은 아직  제작비 조차 회수하지 못하고 있다.

이제 사업자들은 모든 활동을 수익에 집중하고 있다. 스트리밍들은 오리지널과 라이브러리 투자를 축소하고 광고 모델도 도입하고 있다.  광고 모델이 들어왔다는 것은 스트리밍이 TV의 수익 공식을 그대로 따라간다는 것과 같다. 스트리밍의 세상이 마침내 전통적인 TV세상으로 들어왔다. 업계에서는 아마존이 한 시간에 4분 정도의 광고를 편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통 TV미디어 기업들은 크게 두 종류의 수입원이 있다. 광고와 케이블TV로부터 받는 구독료(subscription fees from cable and satellite companies) 스트리밍 서비스의 경우 처음에는 구독료를 운영이 됐지만 이제는 광고 시장으로 뛰어들고 있다. TV와 스트리밍이 같은 서비스모델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SVOD 광고에 대한 소비자 반응(버라이어티)

가장 아름다운 비즈니스 모델은 구독자와 광고를 통해 돈을 받는 것이다.  

아마존은 이미 광고 모델을 여러 서비스에서 운영하고 있다. 아마존의 무료 광고 기반 스트리밍 TV 프리비(Freevee)가 대표적이다. 광고를 받는 대신, 영화, TV시리즈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아마존 목요일 저녁 풋볼도 광고가 포함됐다. 아마존 TV포털  ‘아마존 파이어(Amazon Fire broadband service)’에도 광고가 탑재되어 있다.

전문가들은 스트리밍 서비스들이 지금은 적은 수의 광고를 편성하고 있지만, 앞으로 이를 늘릴 것으로 보고 이다. 스트리밍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광고 매출에 압박도 더 늘어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는 사람들이 스트리밍을 보게 한 매력 중 하나를 훼손할 수도 있다. 이럴 경우 TV와 (유료 구독이 기본인) 스트리밍이 큰 차이가 없어지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더 커질 수도 있다.

주요 메이저 스트리밍 상품 구성(버라이어티)

한국 메이저 스트리밍 사업자 중 광고 모델을 채택하고 있는 곳은 아직 없다. 웨이브와 티빙이 천 억원 이상의 적자를 내는 상황에서 한국도 광고 상품을 런칭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물론 광고 모델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한국 스트리밍 서비스들이 광고 모델 도입을 꺼려하는 이유 중 하나는 TV 시장의 광고를 잠식하는 상황이다. 주주들의 반발도 예상된다.

하지만, 미국 등 해외 사례를 봤을 때 스트리밍 플랫폼 광고는 TV광고와 다르다. 겹치는 부분이 있지만 상당수 신규 광고주들을 끌어올 수 있다. 실시간 라이브 TV 채널 외 VOD서비스에는 광고를 탑재해 월 이용 비용을 낮추거나 현재 있는 상품에 광고를 붙이고 광고 없는 스트리밍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에게는 추가 요금을 내도록 하는 방법이 현실적이다.

그나마 희망적인 것은 광고 포함 스트리밍 상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도 나쁘지 않다.

허브 엔터테인먼트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스트리밍 이용자의 60%가 광고 버전이 한 달에 4~5달러 저렴하다면, 광고 지원 버전을 볼 것이라고 답했다. 광고 버전에 대한 선호도는 가격이 비싼 스트리밍이 더 높았다. 또 광고 버전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응답은 MAX, 넷플릭스, 디즈니+ 등 조사 대상 모든 스트리밍에 거쳐 3% 미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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