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제집]생성AI시대, 플랫폼 기술 혁신과 가치(Platform Technology Innovation and Value in the Age of Generative AI)
다이렉트미디어랩 후원 디지털산업정책 연구소 세미나…12월 27일 생성형AI 미래 전략 공유 세미나 "독자적 개발보다 글로벌 생태계 함께 해야" 지적. 발제집 공유
"생성AI 초기 단계에서는 규제보다는 진흥"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와 한국경영과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다이렉트미디어랩이 후원한 ‘생성 AI 시대 플랫폼 기술혁신과 가치’ 세미나가 27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챗GPT와 구글의 제미나이 공개로 촉발된 생성형AI의 상용화에 대한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해 생성형 AI시대 기술혁신이 우리 사회와 경제에 미치는 함의를 조망하고 생성AI를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 사례와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세미나다. 이 자리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생성형AI 시대 기술혁신의 가치와 미래 전략이 논의됐다.
글로벌 인공지능 시장은 기술 발전, 서비스 상용화와 고도화에 따라 2025년까지 208조~374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인공지능에 의해 촉발되는 디지털 생태계의 변화는 개인의 삶과 사회, 문화, 경제시스템의 만들어내고 있다. 생성AI가 이끄는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우리에게 필요한 새로운 가치를 고민하고, 인공지능 기반 산업의 생태계 확대와 발전을 위한 중장기적인 비전 확보가 필요한 시기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세미나는 시대적 요구에 대응해 생성 AI 관련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인공지능의 기술혁신과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세미나에서는 생성AI 관련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인공지능의 기술혁신과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생성AI에 대한 규제보다 진흥에 초점을 맞출 때라는 데에 대해 의견을 같이하며 생성 AI 기술 활용을 통한 산업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경영과학회 학회장인 경희대학교 김재경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된 세미나에서는 한국생성AI파운데이션 초대회장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송세경 교수가 ‘생성AI 등장의 함의와 AI 일상화를 위한 생성AI기술플랫폼 구축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PWC 컨설팅 AI&애널리틱스팀의 정성문 파트너가 ‘생성 AI 시대,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준비’에 대해 이야기했다.
송 교수는 빠르게 개선되는 AI 성능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AI선도 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정부와 국회의 정책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정 파트너는 발제에서 생성AI가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반면 국내 비즈니스 측면에선 기대보다 잘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에 대한 지나친 배척으로 인해서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축할 경우 '갈라파고스화'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생성형AI의 가능성과 가치를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장은 생성AI 활성화에 앞서 우려부터 나타내는 시각을 지적했다. 규제에 관한 논의 자체가 기업들의 투자에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진흥 관점에서 생성형 AI에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발제집 전문은 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At this early stage of the generative AI market, the focus should be on promotion rather than regulation"
Reflecting the social interest in the commercialization of generative AI sparked by Microsoft's ChatGPT and Google's Gemini, this seminar examined the implications of technological innovation in the era of generative AI on our society and economy, and presented business innovation cases and visions using generative AI. At this event, the value of technological innovation in the era of generative AI and future strategies for a better future were discussed.
The global AI market is expected to grow to USD 208 trillion to USD 374 trillion by 2025, driven by technological advancements, service commercialization, and sophistication. Changes in the digital ecosystem triggered by AI are causing changes in individual lives, society, culture, and economic systems. It is time to consider the new values we need to live in the era of artificial intelligence led by generative AI and secure a mid- to long-term vision for the expansion and development of the ecosystem of artificial intelligence-based industries.
In response to the needs of the times, the seminar discussed technological innovations and future development strategies of AI with experts in various fields related to generative AI;
At the seminar, experts from various fields related to generative AI discussed technological innovations and future development strategies. The experts agreed that it is time to focus on promotion rather than regulation of generative AI and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industrial growth through the utilization of generative AI technology.
The seminar began with an opening speech by Prof. Kim Jae-Kyung of Kyung Hee University, President of the Korea Society of Management Science, and Prof. Song Se-Kyung of the Korea Advanced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KAIST), the first chairman of the Korea Generative AI Foundation, who spoke about the implications of the emergence of generative AI and the direction of building a generative AI technology platform for the everydayization of AI.
Prof. Se-Kyung Song of the Korea Advanced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KAIST), the inaugural president of the Korea Generative AI Foundation, spoke about the implications of the emergence of generative AI and the direction of building a technology platform for the everyday use of AI. Prof. Song diagnosed that expectations and concerns about rapidly improving AI performance are mixed, and suggested that the government and the National Assembly need to play a policy role in order to become an AI-leading country.
Next, Mr. Jeong, a partner in PWC Consulting's AI & Analytics practice, spoke on "The Era of Generative AI, Preparing for Business Trans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