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전체 매출의 4분의 3은 유료 구독자(75% OpenAI revenue comes from paid subscribers)

생성AI 스타트업 오픈AI(Open AI)가 수익의 대부분을 유료 구독자를 통해 올리고 있다며 더 많은 기업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최고재무책임자 사라 프리어(Sarah Friar)의 블룸버그 TV 인터뷰를 통해 공개됐다. 그녀는 “OpenAI 비즈니스의 약 75%가 소비자 구독에서 발생한다고 공개했다. 챗봇 챗GPT(ChatGPT)의 유료 소비자 요금제는 현재 월 20달러부터 시작된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Money20/20 컨퍼런스에서 블룸버그 TV의 에드 러드로우(Ed Ludlow)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우리는 특히 소비자 측면의 성장 속도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며 “기업 비즈니스도 이제 막 시작한 신규 사업이지만 이미 엄청난 규모의 연간 매출을 올리고 있다. 우리는 그 잠재력에 정말 흥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Gen AI startup Open AI said it generates the majority of its revenue from paid subscriptions and is working to acquire more enterprise customers.

The revelation was made in a Bloomberg TV interview with Chief Financial Officer Sarah Friar, who disclosed that about 75% of OpenAI's business comes from consumer subscriptions. Paid consumer plans for its chatbot ChatGPT currently start at $20 per month. "We've been blown away by the pace of growth, especially on the consumer side," she told Bloomberg TV's Ed Ludlow at the Money20/20 conference in Las Vegas.

"The enterprise business is also a new business that we're just starting, but it's already generating a huge amount of annual revenue. We're really excited about the potential."


다른 AI기업과 마찬가지로, 오픈AI는 기업 고객 유치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오픈AI는 지난 9월에 기업용 챗GPT(ChatGPT)의 유료 사용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 구독자에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ChatGPT 팀과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 가입한 사용자뿐만 아니라 챗GPT 에듀 제품을 사용하는 대학 사용자도 포함된다.

오픈AI의 기업용 시장 공략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일반 소비자 상품 비중이 높다. 프리어는 현재 챗GPT의 주간 활성 사용자가 2억 5,000만 명에 달하며 무료 사용자 중 5~6%가  유료 제품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다.

매출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AI시스템 개발을 위한 비용 지출도 높아지고 있다. 10월 초 오픈AI(OpenAI)는 66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감하고 글로벌 은행으로부터 40억 달러의 리볼빙 신용 한도(revolving line of credit)를 유치 했다.

프라어는 인터뷰에서 “우리 목표는  프론티어 모델을 구축, 궁극적으로 인류의 이익을 위해 AGI를 구현하는 것”이라며 강조했다.  많은 지적 작업에서 인간과 비슷하거나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인공일반지능(AI)을 개발하겠다는 이야기다. (r AI that can match or outperform humans on many intellectual tasks)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오픈AI는AI를 구동하는 데 필요한 물리적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연합을 구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와 관련 5기가와트 규모의 데이터 센터를 미국에 구축하고 있다. 프리어는 인터뷰에서 “이는 새로운 영역”이라며 “솔직히 이 분야에서 우리 모두가 배우고 있다고 생각한다. 인프라는 운명”이라고 강조했다. (Infrastructure is dest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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