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비스트, TV의 역사를 새로 쓰다(Mr. Beast is about to make TV history)

MrBeast, the world's #1 YouTube star, has signed a deal with Amazon MGM Studios to produce a TV series. The show will be called "Beast Games" and will feature 1,000 players competing for a $5 million prize pool. Five million dollars is the largest prize in television history.

YouTubers have changed the history of television. In fact, this is the format that Mr. Beast (real name Jimmy Donaldson) does best. He makes millions of dollars a year playing these games.  Mr. Beast will be the host and executive producer of the game. The broadcast will be distributed globally via Prime Video. PuckNews reported in January that Beast has earned around $100 million from the deal.

"My goal is to make the best show possible and prove that YouTubers and creators can succeed on other platforms," Mr. Beast said in a statement. "Amazon has given me the creative control I need to make that happen.  I want to make the YouTube community proud."

DirectMediaLab is pleased to announce its Q1 Global Media, Content & Entertainment Market Wrap-up on Thursday, March 28, 2024 at 4:00 PM KST.
The event will include a look back at media issues in Q1 2024, including advertising, streaming, AI, and more, as well as a preview of DAMILab's upcoming K-FAST report.
We will also recap SXSW, the boundary-breaking entertainment technology festival. To apply, visit the DirectMediaLab homepage store or use the QR code in the post. Applicants will receive a free copy of the presentation materials (in Korean and English).

글로벌 1위 유튜브 스타 미스터 비스트(MrBeast)가 아마존 MGM스튜디오와 TV시리즈 제작 계약을 맺었다. 프로그램 제목은 ‘비스트 게임(Beast Games)’으로 1,000명이 참여해 상금 500만 달러를 차지하기 위해 게임을 벌이는 형식이다. 500만 달러라는 금액은 TV역사상 최고의 상금이다.

유튜버가 TV의 역사를 바꾼 셈이다. 사실  이 형식은 미스터 비스트(실명 지미 도날드슨)가 가장 잘하는 포맷이다. 비스트는 이런 게임으로 1년으로 수백만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다.  미스터 비스트는 이 게임의 진행과 수석 프로듀서를 맡게 된다. 방송은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세계에 송출된다. 퍽뉴스는 지난 1월 비스트가 이번 계약으로 1억 달러 정도의 수익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미스터 비스트는 성명에서 “제 목표는 최고의 쇼를 만들어 유튜버와 크리에이터가 다른 플랫폼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아마존은 제가 그것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창의적인 통제권을 줬다.  유튜브 커뮤니티를 자랑스럽게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제니퍼 살케 아마존 AMG 스튜디오 대표도 코멘트에서 “미스트 비스트는 전 세계 모든 연령대, 모든 계층의 팬들의 관심과 상상력을 사로잡았다”며 “ 지미와 그의 재능 있는 팀과 협력하여 전 세계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그의 뛰어난 제작과 흥미진진한 콘셉트를 비스트 게임즈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올해로 25살이 된 도날드슨은 2024년 3월 현재 유튜브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그의 메인 채널 구독자수는 2억 4,500만 명이나 된다. 또 많은 서브 채널도 가지고 있다.

2024년 3월 현재까지 유튜브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비디오는 2021년 포스팅한 ‘오징어게임’ 챌린지다. 이 동영상은 5억 8,800만회를 기록하고 있는데 오징어게임에 나온 게임들을 실제 재현하여 우승자에게 446,000달러를 지급했다.

노스캐롤라니아 그린빌에 거주하는 미스터 비스트의 1년 수익은 왠만한 기업을 넘어선다. 포브스에 따르면  2022년 6월에서 2023년 6월까지 12개월 동안 유튜브로 벌어들인 수익은 8,2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다른 디지털 크리에이터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입이다.

[스스로 플랫폼이 되고 있는 미스터 비스트]

미스터 비스트는 자신의 이름을 딴 제품들도 유통하고 있다. 스스로 플랫폼이 되고 있는 것이다.

도날드슨의 초콜릿 회사  ‘피스터블(Feastables)’은 계속 확장되고 있다.  Feastables는 웹사이트에 콘텐츠 및 제작 책임자, 쇼핑객 마케팅 책임자, 회계사 등 12개 이상의 직책을 뽑고 있다.

돈 레몬 전 CNN앵커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은 이제 플랫폼을 넘나들고 있다. CNN에서 오랜 기간 인기 뉴스 프로그램 앵커를 맡았던 돈 레몬(Don Lemon)은 소셜 미디어 X로 옮겨 새로운 방송을 시작했다. 3월 18일 돈 레몬은 유튜브와 X에 ‘돈레몬 쇼(https://www.youtube.com/watch?v=hhsfjBpKiTw)을 런칭했다.

첫 게스트로는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창업주를 초청했다. 인터뷰에서 일론 머스크는 도날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만난 일화를 공개했다. 만남에서 트럼프가 머스크에게 후원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당초 돈 레몬은 X와 돈레몬 쇼를 독점 방송하기로 계약했지만, 합의 하루만에 X가 계약을 폐기했다.

한편, 다이렉트미디어랩은 2024년 3월 28일(목 KST) 오후 4시 1분기 글로벌 미디어/콘텐츠 시장 결산을 준비했다. 이 자리에는 광고, 스트리밍, AI 등 미디어 현안을 돌아보고 다미랩이 준비 중인 K-FAST보고서도 공개된다. 아울러 경계를 허무는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 축제 SXSW를 정리하는 자리도 갖는다. 신청은 다이렉트미디어랩 홈페이지 스토어나 포스트에 나와있는 QR코드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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