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T가 TV 되는 것이 아닌 TV가 FAST 된다. (TV becomes FAST, not FAST becomes TV)

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or FAST, is spreading rapidly. It combines the benefits of watching the latest content for free with the convenience of watching on PC, mobile, connected TV, etc. without logging in.

A few years ago, it was criticized for having too many channels and not enough content to watch, but with more major TV brands, social media stars, etc. entering the FAST market, the 'content diversity' has become very strong. FAST is likely to grow even more in the future. In 2025, the fight to control the entry route of FAST and lock up viewers will become stronger and stronger.

‌‌Major brands aren't the only ones contributing content to FAST. There is a growing trend for celebrities and public figures to create FAST with their own content and market it directly. Social media influencers are also getting in on the action.‌‌Creators and branded channels like Preston & Brianna, , Mythica, Mr. Beast, and Unspeakable are bringing FAST to Gen Z and Gen Alpha.

Major brands aren't the only ones contributing content to FAST. There is a growing trend for celebrities and public figures to create FAST with their own content and market it directly. Social media influencers are also getting in on the action.

Creators and branded channels like Preston & Brianna, , Mythica, Mr. Beast, and Unspeakable are bringing FAST to Gen Z and Gen Alpha.

By 2030, the NFL's final game, the Super Bowl, will also be simulcast on FAST. Eventually, premium paid streaming services such as Netflix and Apple TV+ are expected to launch FAST channels.


FAST가 TV가 되는 것이 아닌 TV가 FAST가 된다. (FAST becomes TV, not TV becomes FAST)

무료 광고 기반 스트리밍 TV, FAST(Free Ad Supported Streaming TV)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광고만 보면 무료로 최신 콘텐츠를 볼 수 있다는 장점과 로그인 없이 PC, 모바일, 커넥티드TV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는 편리함이 더해진 결과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채널은 많은데 볼 만한 콘텐츠 없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FAST시장으로 들어오는 메이저 TV브랜드, 소셜 미디어 스타 등이 늘어나면서 ‘콘텐츠 다양성’이 매우 강해졌다. FAST는 앞으로 더욱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2025년 FAST의 진입 루트를 장악해 시청자들을 가둬두려는 싸움이 더욱 강해지고  2030년에는 NFL 결승전 슈퍼볼(Super Bowl)도 FAST에서 동시 생중계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결국 넷플릭스, 애플TV+ 등 프리미엄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도 FAST채널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Source: FASTMASTER

[2025년 FAST가 되고 있는 TV]

삼성 스마트 디바이스의 광고를 담당하는 삼성Ads는 최근 낸 FAST시장 전망을 담은 보고서(Decoding+FAST)에서 현 상황을 ‘ TV는 이제 FAST가 되고 있다.(TV becomes FAST)’고  분석했다.

주요 방송사와 미디어 브랜드들이 FAST시장으로 들어오는 현상을 두고 이렇게 분석한 것이다. 삼성 Ads는 2025년 FAST시장 특징을  ‘미디어의 참여 증가’, ‘전통적이지 않은 미디어의 등장’, ‘소비자에게 구분 없는 FAST와 TV’, ‘컨트롤 싸움’ 등으로 분석했다.

미디어의 참여 증가(Media’s Increased Involvement)

실제 수년 전부터  많은 유명 미디어 기업들이 FAST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할리우드 빅 브랜드들이 FAST에 일제히 진입했다.  2024년 2월 기준 미국에서만 1,959개의 FAST채널이 서비스되고 있다.

NBC유니버설은 2023년 여름 50개가 넘는 FAST채널을 런칭한다고 밝혔다. 이 중에서는 유니버셜 크라임( Universal Crime)과 같은 장르 큐레이트 채널뿐만 아니라, Lassie, E! Keeping Up, 코난 오브라이언 TV 등과 같은 단일 IP 채널도 선보였다.

급기야  FAST시장에 미온적이었던 디즈니와 워너브러더스디스커버리(WBD)도 FAST에 들어왔다. ‘배트맨 TV’ ‘해리포터 채널’도 등장한다. 유명 미디어들은 FAST채널 런칭으로 추가 광고 수익을 바라고 있다.  이런 변화는 2025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별 FAST채널 증가(FASTMASTER)

전통적이지 않은 미디어의 등장(Non-Traditional Media in FAST)

FAST에 콘텐츠를 공급하는 것은 메이저 브랜드만이 아니다. 셀럽이나 유명인들이 자신들의 콘텐츠로 FAST를 만들어 직접 시장에 경향도 늘고 있다.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도 이제 FAST에 뛰어들고 있다. 프리스턴 & 브리아나(Preston & Brianna), , Mythica, 미스터 비스트(Mr. Beast), 언스피커블( Unspeakable)과 같은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채널은 Z세대와 알파 세대에게 FAST를 알리고 있다.

많은 틈새 채널들이 시장에 진입하다보니 채널 변동성도 강해지고 있다. 현재 볼 수 있는 상당수 독립 FAST채널(independent Channel)은 2025년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 일부 독립채널들은 서로 합쳐서 새로운 채널로 탄생하는 경우도 있다. 인지도 있는 채널의 진입은 장 확대에 기여하며 독립채널들에게는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FAST와 TV는 소비자들에게 똑같이 다가갈 것이다.(FAST and TV Will Become the Same to Consumers)

지상파 TV와 케이블TV와 FAST채널간 구분이 점점 더 모호해질 것으로 보인다. FAST플랫폼에 채널을 공급하는 지상파, 케이블TV 등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보다 많은 유료 방송과 가상 유료 방송 서비스(vMVPD)가 FAST채널을 자신들의 채널 라인업에 포함해 앞으로 FAST를 전통적인 TV채널과 구분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TV 브랜드가 FAST 영역을 계속 침범하는 것도 이러한 모호함을 더할 수 있다.  TV 채널이 FAST에 있다면, FAST도 TV가 된다. 소비자 관점에서는 FAST 채널을 포함하는 케이블TV가 익숙해져 ‘케이블’ ‘지상파’ 등의 전통적인 네트워크 구분이 사라질 수 있다.

컨트롤 싸움(The Battle for Control)

시장 확대는 영역 다툼으로 이어진다. 시장 성장에 따라 FAS로 진입하는 게이트웨이(Gateway) 싸움이 더욱 본격화될 수 있다. FAST를 시청하는 최초 엔트리 포인트(Entry Point)는 점점 더 중요해진다.  TV, 비디오게임 콘솔, 셋톱박스, CTV 등 채널 콘텐츠 유통 플랫폼과 FAST플랫폼들 간 경쟁도 본격화된다. 삼성 타이젠, LG 웹 OS, 비지오(Vizio) 스마트캐스트(Smartcast) 등 FAST채널의 메인 유통 플랫폼인 커넥티드TV의 OS싸움도 치열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CES2024에서도 삼성과 LG전자는 자신들의 부스에서 스마트TV와 FAST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2030년 슈퍼볼이 FAST로?]

삼성 Ads에 따르면 2030년 FAST시장은 2025년과는 근본적으로 달라진다. AI의 본격 적용, TV와 FAST의 융합, 부분 유료화(freemium upsells) 등이 자리 잡을 것이라고 삼성은 전망했다. 먼저 FAST플랫폼들은 각각 1,000개 이상의 채널을 보유할 것으로 보인다.  또 AI가 FAST에 본격 적용되면서 채널 선택에 인공지능이 본격적으로 개입하게 된다.  시청자들은 FAST채널이 1,000개 넘지만 AI가 사용자에게 관련성이 있다고 판단하는 200~300개 정도 채널만을 경험(Grid)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AI시대 선택권과 옵션이 더 제한될 수 있다.

2030년 에미상이 FAST된다

삼성Ads는 케이블TV는 여전히 존재하겠지만, FAST과 협업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분석했다. 모든 지상파 방송사들도 FAST채널로 넘어게 된다. 결국 FAST는 실시간 라이브 방송까지 진출해   ‘케이블TV시장’을 넘볼 것’으로 예상했다.

FAST이용량과 광고 시장 성장(아마기)

주요 스포츠 이벤트와 시상식 등 실시간 TV방송 이벤트가 가장 먼어 FAST에서 동시 중계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은 에미상(The Emmys) 및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Champions League final)과 같은 이벤트에서 시작해, 오스카상 및 슈퍼볼까지 2030년이면 결국 FAST로 넘어올 것으로 예상했다.

사실 2024년 슈퍼볼이 역대 최대 시청자수 1억 3,470만 명(닐슨)을 기록했지만 온전히 TV의 힘이라고 보긴 어렵다. 테일러 스위트프의 영향도 분명있었다.

TV시청자가 계속해 줄어들 것으로 보여 시청률 성장을 위해서는 앞으로는 FAST의 힘을 빌려야 할 수도 있다.

케이블TV를 끊고 스트리밍으로 넘어가는 코드커팅(Cord Cutting)족이 늘어나고 스포츠 중계 역시 스트리밍으로 넘어가면서 지상파 TV 시청량이 급격히 줄어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광고주들은 가구 시청이 아닌 개별 시청 데이터를 받을 수 있는 FAST가 타겟 오디언스에게 도달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판단하고 이를 반길 것으로 예상된다.  FAST로  방송 광고 매출이 쏠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광고주들을 의식할 수 밖에 없는 메이저 방송사들도 자신들의 주요 이벤트를 FAST에도 넘길 수 밖에 없는 이유다.

광고주들의 FAST성장 전망(Amagi)

유료 스트리밍도 모두 FAST를 가질 것

FAST와 넷플릭스 등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는 경쟁상대가 아니다.

오히려 FAST는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premium subscription services)를 돕는 역할이 크다. 실시간 에피소드(Episode)는 FAST에서 무료로 보고 VOD는 유료로 이용하게 할 수도 있고 일반 대중 시청자가 발견하지 못한 ‘보석’을 찾게 하는 역할도 있다.  영국 브릿박스(Britbox)나 K콘텐츠 코코와(Kocowa) 같은 각 국가별 전문 유료 스트리밍도 FAST를 통해 새로운 구독자를 만날 수 있다.

결국 삼성 Ads는 2030년 넷플릭스(Netflix), 디즈니(Disney+), 피콕, 파라마운트+(Paramount+), 애플TV+ 등 모든 주요 SVOD들이 모두 FAST 채널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구독을 유도하고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관련 라이브러리 콘텐츠를 제공하는 FAST를 운영한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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