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뉴스, AI조작을 검증하는 포렌식 기자를 찾습니다(CBS News hires 'forensic journalist' to verify AI manipulation

CBS news& stations division has created ‘CBS News Confirmed’, an division that will verify misinformation, "deep fakes" and manipulated videos created using AI. CBS News Confirmed also plans to broadcast TV programs that correct fake news created by AI and other technologies.

"The pace of progress in AI is unprecedented," said CBS News President Wendy McMahon, "and CBS is committed to protecting the fundamentals of journalism."

Generative AI, which creates images, photos, and videos on its own based on a given command, has raised concerns about manipulation. In addition, CBS News is investing in news technology and hiring "forensic reporters" to verify facts against AI and deep fakes.  Both the AI-verified news organization and the forensic journalist are the first of their kind in the US media.


CBS뉴스&스테이션(news-and-stations division) 생성AI를 이용해 만들어진 오남용 정보와 ‘딥페이크(deepfakes)’나 조작 비디오 등을 검증하는 조직 ‘CBS News Confirmed’ 신설했다. CBSNews Confirmed는 AI 등 기술이 만든 가짜 뉴스를 바로 잡는 TV프로그램도 방송할 계획이다.

CBS뉴스 대표 웬디 맥마흔은 "AI의 발전 속도가 전례없이 빠르다"며 "CBS는 저널리즘의 기본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생성AI(Generative AI)는 주어진 명령에 따라, 이미지, 사진, 동영상을 스스로 만들어내는 만큼, 조작에 대한 우려도 커진 것이 현실이다. 아울러 CBS뉴스는 뉴스 테크놀로지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AI와 딥페이크 등으로 인한 팩트를 검증하는 '포렌식 기자'를 선발하기로 했다. AI검증 뉴스 조직과 포렌식 기자 모두, 미국 언론계에서 처음 시도되는 이벤트다.

[CBS뉴스 AI 영향 검증하는 팀과 기자 신설]

CBS뉴스가 만든 새로운 사업부의 이름은 ‘CBS News Confirmed’로  CBS뉴스&스테이션 선임 부사장 클라우디아 밀른(Claudia Milne)와  뉴스 운영 및 혁신 책임자(executive vice president and head of news operations and transformation for CBS News and Stations)인 로스 대간(Ross Dagan)이 이끌게 된다.

 CBS뉴스의 새로운 사업부는  조사 결과를 TV코너로 방송하고 문제의 정보가 어떻게 조작됐거나 부정확한 것으로 판명되는 지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웬디 마혼 CBS뉴스&스테이션 대표는 “테크놀로지는 전례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생성AI이 만드는 위협과, 페이크 비디오, 오남용 정보 등은 우리를 너무 괴롭히고 있다”고 말했다.  

맥마흔 대표는 “CBS는 테크놀로지 관련 팩트체킹을 위한 ‘포렌식 기자(forensic journalists)’를 선발하고 새로운 기술에 투자하고 훈련도 확대할 계획”이다. 맥마흔 대표는 “저널리즘의 신뢰성을 지키고 보호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스웨스턴 버핏 글로벌 이슈 연구소(Northwestern Buffett Institute for Global Affairs)의 2023년 7월 조사에 따르면, AI를 이용해 만들어진 콘텐츠의 빠른 적용은 글로벌 커뮤니티, 정부, 대중의 관심사가 되고 있으며 국가 안보와 사이버보안 등에 큰 우려가 되고 있다. 또한 AI는 감시와 투명성과 연관된 윤리적 문제도 낳고 있다.

[CBS뉴스의 미래는 뉴스테크놀로지]

AI와 FAST시대, 뉴스 미디어가 살아남기 위해선 기술 적응을 넘어 테크놀로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CBS뉴스는 미국 미디어 중에서도 테크놀로지 활용에 매우 앞서있다.

2023년 10월 CBS뉴스 대표 웬디 맥마흔(Wendy McMahon)은 10월 악시오스 BFD행사에서 CBS의 뉴스 전략을 발표했다.  2023년 8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가진 인터뷰에서 맥마흔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을 커버하는 CBS를 잠깐 언급한 뒤 바로 ‘CBS의 뉴스의 미래’로 넘어갔다.

그녀는 CBS뉴스의 미래를 디지털에만 국한시키지 않았다. 오히려 기술을 앞세운 유연성을 강조했다.  우연성의 시작은 멀티포맷이다.

맥마흔은 “ 모든 접점에서 브랜드와 오디언스가 연관성을 맺고 각 접점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연성과 관련, 그녀는 탐사 보도 프로그램 ‘48시간(48hours)’을 예로 들었다. 48시간은 기본적으로 TV포맷이지만, 오디오를 뽑아 팟캐스트를 만든다. 지역 방송에 송출도 하고 디지털과 스트리밍으로 전송한다. 마치 48시간 하나를 ‘프로덕션 스튜디오’처럼 구현하는 것이다.

스트리밍 뉴스는 뉴스 포맷의 유연성으로 볼 수 있다.  CBS뉴스 역시 가장 무게 중심을 두는 뉴스 플랫폼은 스트리밍일 수 밖에 없다. CBS뉴스는 스트리밍 뉴스 플랫폼을 가장 빨리 만들고 지역 뉴스 스트리밍에도 제일 먼저 뛰어들었다.

CBS뉴스는 ‘CBS NEWS Streaming)이라는 스트리밍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모회사인 파라마운트 글로벌이 스트리밍 서비스 파라마운트+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파라마운트는 무료 광고 기반 스트리밍 서비스 FAST(Free Ad Supported Streaming tv)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스트리밍 서비스들을 활용하면 뉴스 노출정도는 극대화할 수 있다. 밤과 낮에 뉴스를 서비스는 24시간 사이클도 가능하다. 맥마흔 대표는 “우리는 스트리밍을 통해  14개의 지역 채널을 출시하는 등 최고의 지역 뉴스 및 정보를 글로벌로 전하는 퍼스트 무버였다”며 “그러고 지금은 이를 CBS 뉴스와 지역 뉴스를 하나로 통합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노력 뒤 CBS뉴스는 스트리밍에서 선전하고 있다. 라이브 시간, 속보, 주요 기사 보도 등 주요 항목에서 경쟁사를 압도하고 있다.   CBS뉴스가 스트리밍에 가장 강조하는 강점은 속보다. 지금 벌어지는 일이라는 것을 강조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내기 위해서다.

[CBS뉴스가 날씨 취재를 강화하는 이유는]

CBS뉴스 스트리밍이 가장 신경쓰는 것은 오디언스다. 시간은 계속 흘러가고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기 때문이다. 뉴스 채널도 오디언스에 맞는 기술 개발을 계속해야 한다. 또 지역 콘텐츠의 경우에도 오디언스가 관심을 가질만한 사안들을 챙겨 보도하고 있다. CBS뉴스는 최근  데이터를 강조하고 있다. CBS뉴스를 보는 사람과 시청 트렌드를 데이터화해 이를 전략에 반영하고 향후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는 피드백 루프를 구축하고 있다. 시청자 데이터에 기반해 이를 반영한 뉴스를 만드는 것은 기본이다.

최근 CBS뉴스는 날씨와 데이터 저널리즘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발표했다.  아드리엔 로아크(Adrienne Roark) CBS뉴스&스테이션  콘텐츠 개발 및 통합 부문 사장은 10월 초 먼저 데이터 저널리즘(data journalism team)을 신설해 CBS뉴스와 CBS지역 스테이션 보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로아크 대표는 데이터 저널리즘팀은 전통 보도에 오픈 소스, 통계, 시각화 기술 등을 통합해 보다 영향력있고 인터랙티브한 스토리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CBS뉴스와 지역 스테이션은 하나의 조직처럼 근무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날씨 뉴스 전략을 위한 책임자를 임명하고 CBS뉴스와 지역 스테이션의 날씨 보도 기능을 통합해 기후 변화, 국지 호우 등의 돌발 변수에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CBS뉴스가 기후와 날씨 취재를 강화하는 이유는 스트리밍 시대에도 날씨 뉴스는 지상파에 매우 중요한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로아크 대표는 “삶에 영향을 주는 날씨에서부터 생활을 파괴하는 날씨까지, 오디언스들은 모든 것을 알기 위해 지상파 뉴스를 찾는다”며 “X에서 날씨에 대한 팩트는 알수 있는 만큼 날씨와 기후 분석의 중요성은 과거보다 더 강조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CBS뉴스와 지역 스테이션들은 날씨와 기후 변화 이슈를 공동 취재한다. 현재 CBS뉴스와 지역채널에는 60여 명의 날씨 전문 기자가 근무하고 있다. CBS는 날씨와 기후 변화를 커버하는 중앙(Central) 조직을 만들고  날씨 전략 및 운영 책임자(head of weather strategy and operations)를 채용할 예정이다. 또 기후 전문 기자(climate correspondents)와 새로운 통합 날씨 팀(new central weather team)을 개발하고 조정하는 기후 보도 책임자( head of climate coverage) 등 추가 채용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CBS뉴스룸은 뉴스에 테크놀로지를 접목하기 위한 기술 파트너를 찾고 있다. 뉴스의 몰입도를 높이고 부가가치를 키우는 ‘뉴스테크놀로지’를 함께 개발할 기업이다. 맥마흔 대표는
CBS뉴스는 함께 일할 파트너 2~3개를 선정할 것”이라고 악시오스와 인터뷰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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