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는 끝나지 않았다, 콘텐츠가 이끌어낸 법정의 재심... 콘텐츠는 어디까지 현실을 바꿀 수 있는가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언론과 미디어를 통해 끊임없이 회자된 메넨데즈 형제 사건은 이제 단순한 과거 범죄의 재조명을 넘어, 콘텐츠가 사회 인식은 물론 법적 판단에도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로 자리잡았다. 넷플릭스가 선보인 드라마와 다큐멘터리는 형제의 서사를 새롭게 조명하며 대중의 관심을 환기시켰고, 틱톡을 비롯한 SNS에서는 새로운 세대가 그들의 이야기를 ‘과거의 범죄자’가 아닌, 구조 속 피해자의 시선에서 다시 바라보는 흐름을 만들어냈다.
[Data인싸] 2025년 1분기 팟캐스트 TOP 50 IN US
2025년 1분기 미국 팟캐스트를 분석했다. 상위 6개 프로그램은 순위 변화 없이 강력한 청취 기반을 유지하고 있었다. 10위 권 내에서는 정치·사회 이슈 중심의 ‘This American Life’와 켈시 형제의 스포츠·코미디 ‘New Heights’가 상승을 했다. 11위~20위에서는 자기계발·코미디·보수 정치 콘텐츠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디즈니 2분기 실적 발표… 디즈니+와 훌루 합산 구독자 1억8000만 명 돌파, 리니어 방송 광고와 매출은 하락
디즈니(Disney)+와 훌루(Hulu) 합산 구독자가 1,8070만 명으로 전 분기 대비 250만명이 증가하며, DTC 부문에서 영업이익 3.36억 달러(약 4,570억 원)를 기록하는 등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32억8,000만 달러(약 4조 7,600억 원)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넷플릭스, '말소리만 자막'으로 사용자 선택권 확장… 접근성 패러다임 전환
넷플릭스가 '말소리만 담은 자막 기능'을 도입하며, 소리 없는 디테일 경쟁에 불을 지폈다. 넷플릭스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4월 24일 공개된 시리즈 시즌 5를 시작으로, 앞으로 공개되는 신규 콘텐츠에 대사만 표시되는 원어 자막 기능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기능은 넷플릭스 오리지널뿐 아니라 라이브러리 내 기존 콘텐츠와 외부 제작 작품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교황 선종 이후, OTT를 통한 <콘클라베> 재조명...기억은 OTT로 향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이후, 차기 교황 선출 과정을 그린 영화 에 대해 전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일, 로마 가톨릭 교회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했다. 이튿날인 21일에 그의 고향인 아르헨티나를 포함해 브라질, 스페인 등 중남미 국가들이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장례 이후에는 차기 교황을 선출하는 절차인 '콘클라베'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영화 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웨이브 스핀오프 웹 예능의 성공적 런칭..방송과 OTT WIN-WIN 모델의 발견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가 최근 선보인 스핀오프 웹 예능 시리즈가 시청자들로부터 의미 있는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박나래가 단독 진행하는 웹 예능 은 유튜브 채널 기준 가장 낮은 구독자 수를 보유함에도 불구하고, 웨이브 플랫폼 내에서 가장 높은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 이 프로그램의 시청자 중 78%가 MBC 예능 를 함께 시청한 것으로 나타나, 출연자 기반의 연계 소비가 실질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제 1회 방송·미디어 에세이 공모전 수상작(대상_감성 시대 속 미디어 비평의 살아남기)
작품 명 : 감성 시대 속 미디어 비평 살아남기 글쓴이 : 김영훈(한양대)
제 1회 방송·미디어 에세이 공모전 수상작(최우수상_양산형 쇼츠도 창작인가? – 유튜브 매출 상승 속 사라지는 창작의 가치)
우수상 수상작 작품 명 : 양산형 쇼츠도 창작인가? – 유튜브 매출 상승 속 사라지는 창작의 가치 글쓴이 : 정민주(성신여대), 이정원(성신여대)
제 1회 방송·미디어 에세이 공모전 수상작 공개 (우수상_AI 아나운서 등장, 규제는 부재)
우수상 수상작 작품 명 : AI 아나운서 등장, 규제는 부재글쓴이 : 안나영 (성균관대)
제 1회 방송·미디어 에세이 공모전 수상작(우수상_FAST 플랫폼의 성공적인 국내 도입을 위한 핵심 전략)
우수상 수상작 작품 명 : FAST 플랫폼의 성공적인 국내 도입을 위한 핵심 전략 글쓴이 : 임재영(한국외대), 김민주(한국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