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운트 '24.3Q, 스트리밍 부문만 흑자...스카이댄스와 합병·구조조정 본격화
파라마운트 글로벌(Paramount Group)의 스트리밍 사업 부문이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구독자 7200만 명, 4900만 달러 흑자(약 680억 원)를 기록했다. 스트리밍 광고 수익은 18% 증가한 5억 7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구독 수익도 7% 증가해 13억 4천만 달러에 달했다. Paramount+에서만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4억 3천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스트리밍 전체 부문(DTC 부문)은 10% 증가한 18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NBC 'SNL'에 출연한 카말라 해리스, '동등 시간 규칙' 위반 논란
지난 토요일(미국 시간 2일) 카말라 해리스가 NBC의 ‘SNL(Saturday Night Live)’에 출연한 것을 두고 ‘동등 시간 규칙(The Equal Time Rule)’을 위반했다는 논란이 생겼다. 논란이 일자 NBC는 해리스와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다음 날인 일요일에 인기 프로그램인 자동차 레이싱 경기 ‘나스카(NASCAR)’ 플레이오프와 미식축구 NFL 중계 방송 중간에 트럼프의 광고를 방송하면서 논란을 수습했다.
글로벌 경계를 허물고 전 세계로 뻗어가는 K-콘텐츠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문 매체인 버라이어티의 ‘Entertainment Everywhere 보고서’에서는 한국 콘텐츠가 ‘대륙을 넘나드는 콘텐츠(CONTENT ACROSS CONTINENTS)’ TV&영화 부문에서 핵심 국가로 분석했다. 스페인은 라이브 스트리밍 부문,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음악 부문, 멕시코는 스포츠 부문, 브라질은 팟캐스트 부문에서 비영어권 콘텐츠의 핵심(KEY) 국가로 분석됐다.
해리스-트럼프 대선 이틀 전 '초박빙', 상반된 미디어 공약
미국 대선을 이틀 앞두고 해리스-트럼프가 오차 범위 내 '초박빙'을 보이고 있다. 이번 대선에서 두 후보의 미디어 산업 관련 공약은 향후 미국 미디어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각 후보는 미디어와 디지털 플랫폼에 대해 서로 다른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며, 유권자들에게 각기 다른 미래를 제안하고 있어 선거 결과에 따라 미디어 산업 지형도 바뀔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 2024년 3분기 실적 발표 : 매출 15% 증가, 구독자 2억 8,272만명(+507만 명)
미국 뉴욕 증시 마감 직후 넷플릭스가 2024년 3분기 실적을 발표 했다.(2024.10.17 EST) 지난 2분기에 이어 강력한 성과를 기록했다. 넷플릭스는 2024년 3분기에 한화 13조 4,700억 원(9억 8,25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영업 이익율은 2분기(26%)보다 높은 30%를 기록했다.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삼성TV 플러스
삼성의 무료 광고 기반 스트리밍 서비스인 삼성TV 플러스가 미국과 유럽에서 콘텐츠 제공을 대폭 확대하며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TV 플러스는 최근 4,000시간 분량의 한국 영화와 TV 프로그램을 미국 시장에 새롭게 추가했다. FAST 같은 CTV(Connected TV)의 광고 시청률은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넷플릭스 10월 Top 콘텐츠, 'Nobody Wants This' 글로벌 인기 몰이..아시아만 달라
넷플릭스 로맨틱 코메디 'Nobody Wants This'가 글로벌적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Nobody Wants This는 2024년 10월 현재 범죄 드라마 'Monsters'와 함께 미국, 유럽, 남미, 아프리카, 오세아니 등 글로벌 넷플릭스에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아시아 국가들에서는 시청 기록이 저조하거나 한국, 일본처럼 Top 10에 진입한 기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흑백요리사(Culinary Class Wars), 대만∙홍콩∙싱가포르에서 시청 초 강세-일본과 인도는 저조
9월17일 스트리밍을 시작한 '흑백요리사'는 10월 8일 마지막 2편을 소개하며 시즌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 기간동안 '흑백요리사'는 10월1일 하루를 제외하고는 한국 넷플릭스 순위 1위를 놓치지 않았다. '흑백요리사'는 스트리밍 첫 주 380만 명이 1,760만 시간을 시청한데 이어 2주 차에는 490만 명이 3,770만 시간을 시청하며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파라마운트, 케이블 TV 사업 가치 60억 달러 하락, 2,000명 정리해고(Paramount Writes Down Value of Cable-TV Business by $6 Billion, Cuts 2,000 Jobs)
미국 케이블 TV의 가치 급락. 파라마운트 케이블TV사업가치 60억 달러 낮춰. 아울러 2분기 54억 달러 손실. 한국 철수로 구독자도 280만 명 감소
'지역'이라는 상품을 전국에 전달하는 FAST, 케이블TV의 미래는?(FAST delivers 'local' to the nation, what's the future of cable TV?)
FAST의 확장 속 미국 지역 채널들도 속속 FAST진출. 미국 1위 케이블TV 스펙트럼, 지역뉴스앱 스펙트럼 뉴스+를 FAST로 전국 서비스. 케이블TV와 FAST의 상관관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