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IP, 확보할 것인가? 판매할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한국 콘텐츠 산업은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와 디즈니+ 같은 글로벌 플랫폼의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로 전달되면서 더 많은 작품이 글로벌 인기를 얻으면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성공의 이면에는 큰 고민이 있다. 갈수록 증가하는 제작비 부담으로 인해 점점 더 글로벌 플랫폼에 의존이 높아지고 있다.
스트리밍 번들 상품은 진화 중... 2025 미국 스트리밍 번들 할인 총정리
스트리밍 서비스의 번들 상품은 이제 단순한 할인 제공을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하며 진화하고 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다양한 할인과 번들 상품이 등장하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2025년, 미국 주요 스트리밍 번들 상품의 할인 정보를 정리하고, 번들 상품의 진화 방향을 살펴보면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Fubo TV 구독자에게 집단 소송 당한 디즈니
디즈니가 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 베뉴(Venu)의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한지 일주일 만에, 푸보TV 구독자가 뉴욕 연방 법원에 디즈니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구독자들은 소송에서 디즈니가 콘텐츠 공급자이자 유통자로서 반독점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스포츠 프로그램 시장에서 디즈니의 독점적 행위가 소비자와 경쟁을 해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Ms. Rachel과 MrBeast... 스트리밍으로 진격하는 유튜버 스타들
유튜버 미스 레이첼(Ms. Rachel)이 넷플릭스와 손잡고 유튜브 전용 콘텐츠를 선보이기로 했다. 미스 레이첼(Ms. Rachel)은 1월27일, 4개의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넷플릭스에 콘텐츠를 스트리밍 할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올 해 중에 추가적으로 레이텔의 콘텐츠를 제작·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스터 비스트의 기획력과 영향력을 믿고 아마존은 1억 달러의 비스트 게임(Beast Games)을 제작했고, 현재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Netflix's winning strategy that shines... From local to global
Netflix's localization strategy is shining, and locally produced content is captivating global viewers. Netflix is putting a lot of effort into producing original content that reflects the culture of specific countries and regions.
빛을 발하는 넷플릭스 성공적인 전략.. Local To Global
넷플릭스는 특정 국가와 지역(local)의 문화를 반영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제작을 위해 현지 제작사, 방송사,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강화하며 현지(local) 정서를 관리하고 마케팅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현지화 전략을 구사한다. 현지화 전략을 통해 만들어진 로컬 콘텐츠가 글로벌 시청자들에게까지 인기를 얻게 되면 넷플릭스의 콘텐츠 효율을 그만큼 높아지고, 수익성도 크게 개선된다.
CES 2025, AI 기술의 빛과 그림자
세계 최대 가전·기술 박람회 CES 2025에서는 방송과 스트리밍 서비스 분야에서 AI 통합, 사용자 경험 개선, 첨단 기술 도입 등 미디어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혁신이 공개되었다. CES 2025에서는 인공지능(AI)이 미디어 서비스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CES 2025에서 디스플레이 기술이 참가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CES 2025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지만, 그에 따라 법적·윤리적 문제에 대한 논의도 뜨거웠다.
협력은 끝났다.. 스포츠 스트리밍, Venu Sports 사업 철회
디즈니,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폭스가 공동으로 준비하던 스포츠 스트리밍 플랫폼 ‘Venu Sports’가 결국 출시도 못하고 사업이 중단되었다. 2024년 미디어 업계의 최대 화제였던 '공룡 스포츠 스트리밍 플랫폼'은 2025년 시작과 함께 조용히 막을 내리게 되었다. 결국 디즈니는 Venu Sports 사업을 중단하고, 별도의 ESPN 독자 스트리밍 서비스인 ‘플래그십(Flagship)’ 출시를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메타(Meta)의 변신은 무죄?..트럼프 2기 시대 앞두고 정책 대전환
미국 최대 소셜 미디어 기업 메타(Meta)가 콘텐츠 관리 정책에 대대적인 변화를 선언했다. 메타의 CEO 마크 저커버그는 지난 2024년 대선 이후 콘텐츠에 대한 팩트체킹 프로그램 폐지와 혐오 표현 규제 완화라는 결정을 발표하며, 자유로운 표현을 지향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저커버그는 최근 발표를 통해 메타가 2016년부터 시행해 온 제3자 팩트체킹 프로그램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대신, 사용자가 게시물에 직접 맥락을 추가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인 '커뮤니티 노트'(Community Notes)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디즈니+를 빠르게 따라잡는 FAST 채널의 성장... 한국에서도 도입될까?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채널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투비가 2024년 MAU 9,700만 명과 100억 시간 이상의 누적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투비는 2024년 중 미국 내 스마트TV 시청 점유율 2.1%(7월)까지 올랐고, 로쿠 채널은 11월에 최고치인 1.9%를 기록했다. 한국은 오랫동안 지상파TV가 방송 시장을 견인해 왔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FAST 채널은 지상파 방송사의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