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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
데이비드 임

데이비드 임

다이렉트미디어랩을 운영하고 있는 CEO David Lim 입니다.
오랫동안 콘텐츠와 콘텐츠 산업에 깊은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터트린 관세 폭탄에 저항하는 호주... 미국 스트리밍 플랫폼에 대한 '지역 콘텐츠 의무화' 정책 추진
플랫폼&정책

트럼프가 터트린 관세 폭탄에 저항하는 호주... 미국 스트리밍 플랫폼에 대한 '지역 콘텐츠 의무화' 정책 추진

트럼프 관세 폭탄으로 세계 증시가 폭락한 가운데, 호주는 이에 맞서 미국 스트리밍 플랫폼에 대한 ‘지역 콘텐츠 의무화 정책’ 추진을 공식화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대부분 국가에 10% 이상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에 호주도 예외는 없었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 이후, 호주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Anthony Albanese)는 18개월 이상 도입을 미뤄왔던 로컬 콘텐츠 할당 공약을 두 배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데이비드 임
로컬 OTT의 가능성을 보여준 인도 JioHotstar… 출시 6주 만에 구독자 1억 돌파
스트리밍&소셜

로컬 OTT의 가능성을 보여준 인도 JioHotstar… 출시 6주 만에 구독자 1억 돌파

인도의 로컬 OTT 플랫폼 지오핫스타(JioHotstar)가 출시 6주 만에 구독자 1억 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스트리밍 시장을 놀라게 했다. 지난 2월 런칭할때만 해도 초기 가입자는 약 4,500만 명 수준이었으나, 불과 6주 만에 두 배 넘는 구독자 수를 확보하며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 글로벌 OTT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by데이비드 임
TIKTOK 판매 또는 운영 금지법 시행 75일 추가 연장...트럼프의 변덕인가 매각을 위한 유연함인가?
플랫폼&정책

TIKTOK 판매 또는 운영 금지법 시행 75일 추가 연장...트럼프의 변덕인가 매각을 위한 유연함인가?

미국 내 TikTok 금지 시한이 또다시 연장되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5일, 틱톡(TikTok)의 모회사인 중국 바이트댄스(ByteDance)에 대한 미국 내 사업 매각 시한을 추가로 75일 연기한다고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새로운 법 시행일은 6월 18일로 조정되었다. 미국 내에서 TIKTOK이 없어 진다며 이용자가 다른 서비스로 이주하고 했고, 실제로 앱 다운로드 서비스가 중단되기도 했지만, TIKTOK의 영향력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by데이비드 임
ProRata.ai, 주요 미디어 기업들과 저작권 계약 완료…새로운 파트너십을 만들어 가는 AI와 미디어
AI&미디어, 엔터테크

ProRata.ai, 주요 미디어 기업들과 저작권 계약 완료…새로운 파트너십을 만들어 가는 AI와 미디어

미국의 생성형 AI 스타트업 ProRata.ai가 주요 글로벌 미디어 및 음반 기업들과 잇달아 저작권 계약을 체결하며, 인공지능(AI)과 미디어 업계 간 새로운 파트너십이 만들어지고 있다. ProRata.ai는 최근 유니버설 뮤직 그룹(Universal Music Group), 파이낸셜 타임스(Financial Times), 악셀 슈프링거(Axel Springer), 포춘(Fortune), 애틀랜틱(The Atlantic) 등 세계 유수의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들과 콘텐츠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by데이비드 임
호주·터키에서 새롭게 런칭하는 max ... 로컬 OTT 시장 변화는 불가피
스트리밍&소셜

호주·터키에서 새롭게 런칭하는 max ... 로컬 OTT 시장 변화는 불가피

워너브라더스(Warner Bros. Discovery, WBD)의 프리미엄 스트리밍 서비스 맥스(max)가 호주(3월31일)와 터키(4월15일)에서 연이어 출시하며 글로벌 스트리밍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이로써 max는 전 세계 77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운영하게 되면서, 더 이상 콘텐츠 단위의 수출이 아닌, 각 국가별 상황에 맞춘 차별화된 전략으로 플랫폼으로써 현지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각 지역의 시장 특성에 맞춘 전략을 통해 경쟁이 치열한 스트리밍 시장에서 차별화를 시도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여하고 있다.

by데이비드 임
차세대 미디어는 유튜브... 2025년 디즈니를 넘어 글로벌 1위 미디어 그룹으로 등극 하나.
스트리밍&소셜

차세대 미디어는 유튜브... 2025년 디즈니를 넘어 글로벌 1위 미디어 그룹으로 등극 하나.

구글의 유튜브 가치가 5,500억 달러(약 80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Alphabet)의 현재 가치의 30%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넷플릭스 매출의 10배가 넘는 수준이다. 월가의 주요 리서치 기관인 모펫네이선슨(MoffettNathanson)의 분석에 따르면, 유튜브는 2024년 총매출 542억 달러를 기록하며 디즈니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미디어 기업에 등극했다.

by데이비드 임
글로벌 콘텐츠 허브를 꿈꾸는 인도, 경쟁과 협력이 필요한 인도 M&E 시장
플랫폼&정책

글로벌 콘텐츠 허브를 꿈꾸는 인도, 경쟁과 협력이 필요한 인도 M&E 시장

현재 인도의 M&E 산업은 2024년 기준 약 294억 달러(한화 약 40조 원) 규모로 평가된다. 이는 미국(8,000억 달러), 중국(4,700억 달러), 일본(1,247억 달러)과 비교하면 아직 작은 수치지만, 향후 3년간 연평균 7%의 성장을 감안하면 무시할 수 없는 시장이다. 이처럼 빠른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인도 정부와 업계는 자국 시장이 ‘세계 최대 인구에 걸맞지 않게 저평가되어 있다’고 보고 있다.

by데이비드 임
변화 없이 생존은 없다… 출구 없는 극장 산업, 변해야 산다
플랫폼&정책

변화 없이 생존은 없다… 출구 없는 극장 산업, 변해야 산다

“더 이상 영화만으론 생존할 수 없다.” 100년 넘게 미국 남부와 중서부에서 극장을 운영해온 가족기업 '비앤비 씨어터(B&B Theatres)'의 대표 밥 배그비(Bob Bagby)의 말은 오늘날 전 세계 극장 산업이 직면한 현실을 함축한다. 팬데믹 이후 관객의 발걸음이 끊긴 극장가는 이제 ‘단순 상영관’만으로는 생존할 수 없음을 모두가 잘 알고 있다. B&B Theatres는 위기를 기회로 삼고 있는 중이다.

by데이비드 임
AI가 이끄는 엔터테인먼트 산업… 그러나 시청자 93%는 AI 콘텐츠 구분을 원해
AI&미디어, 엔터테크

AI가 이끄는 엔터테인먼트 산업… 그러나 시청자 93%는 AI 콘텐츠 구분을 원해

AI 기술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제작·마케팅·유통 전반에 걸쳐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음악과 드라마 시나리오 창작영역에서는 AI보다 사람이 만드는 것을 더 선호 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시청자의 93%는 사람이 만든 콘텐츠와 AI가 만든 콘텐츠는 명확한 구분과 함께 투명한 정보 제공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y데이비드 임
숏폼의 시대...  Z세대와 알파세대를 겨냥한 애니메이션도 숏폼과 단편이 대세
스트리밍&소셜

숏폼의 시대... Z세대와 알파세대를 겨냥한 애니메이션도 숏폼과 단편이 대세

일본 애니메이션 축제인 ‘AnimeJapan 2025'가 최대 관객이 입장하며, 일본 애니메(Anime)에 대한 세계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했다. 참가자 중 상당수는 해외 참가자였고 넷플릭스도 참가하며 일본 애니메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넷플릭스가 공개한 2024년 하반기 ‘엔게이지먼트 리포트’에서는, 일루미네이션의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싱(Sing)’의 세계관을 활용한 단편 <Sing: Thriller>가 전체 영화 콘텐츠 중에 여섯 번째로 높은 시청 수치를 기록했다.

by김지영
[FAST 3] Z 세대가 원하는 FAST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스트리밍&소셜

[FAST 3] Z 세대가 원하는 FAST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Z세대의 81%는 스트리밍에서 무료 콘텐츠 시청을 위해 광고 시청은 당연하지만, 79%는 돈을 지불하면서 광고까지 보는 건 싫다는 반응이 나왔다. Z세대를 중심으로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 행태와 콘텐츠 선호가 유료 구독 기반 모델(SVOD)보다는 FAST 모델에 더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Z세대는 광고에 민감하지만, 광고가 개인의 취향에 맞춰져 있다면 그 수용도는 크게 올라간다.

by데이비드 임
“HBO도, 애플도 이해 안 돼" 넷플릭스 CEO, 테드 사랜도스가 평가하는 스트리밍 플랫폼.. 그리고 넷플릭스의 미래
스트리밍&소셜

“HBO도, 애플도 이해 안 돼" 넷플릭스 CEO, 테드 사랜도스가 평가하는 스트리밍 플랫폼.. 그리고 넷플릭스의 미래

“HBO라는 이름이 사라지다니, 상상도 못 했다” 넷플릭스 공동 CEO 테드 사랜도스(Ted Sarandos)가 주요 경쟁 스트리밍 플랫폼에 대한 평가와 함께, 넷플릭스의 차별화된 전략과 미래 비전에 대해 말했다. 최근 미국 한 매체의 인터뷰에서 사랜도스는 HBO, 애플TV+,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 경쟁사의 방향성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밝히면서, 넷플릭스가 지향하는 플랫폼 정체성과 비전을 함께 제시했다.

by데이비드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