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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
데이비드 임

데이비드 임

다이렉트미디어랩을 운영하고 있는 CEO David Lim 입니다.
오랫동안 콘텐츠와 콘텐츠 산업에 깊은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2025 NewFronts, 틱톡과 투비가 제시한 광고의 미래… ‘모먼트’와 ‘인터랙션’ 중심 전략 부상
스트리밍&소셜

2025 NewFronts, 틱톡과 투비가 제시한 광고의 미래… ‘모먼트’와 ‘인터랙션’ 중심 전략 부상

지난 6일(미국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IAB 뉴론트(NewFronts)에서 틱톡(TikTok)과 투비(Tubi)는 ‘문화적 순간(Moments)’과 ‘인터랙티브 광고’라는 화두를 전면에 내세우며, 콘텐츠 소비 패러다임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2025 IAB 행사는 더 이상 ‘TV에서 광고를 보는 시대’가 아니라, ‘문화 속으로 브랜드가 들어가는 시대’임을 선언한 무대였다.

by데이비드 임
AMC Networks·AMC Theatres 2025년 1분기 실적 급감… 전통 미디어와 극장 산업 구조적 위기
플랫폼&정책

AMC Networks·AMC Theatres 2025년 1분기 실적 급감… 전통 미디어와 극장 산업 구조적 위기

AMC Networks의 2025년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60.6% 급감하고, 극장 부문인 AMC 시어터스(Theatres)의 순손실도 전년 대비 23.6% 악화되는 등 최악의 2025년 1분기 실적을 나타냈다. 미국의 방송·극장 콘텐츠 그룹인 AMC가 지난 7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실적에서, AMC의 양대 계열사 AMC Networks와 AMC Theatres가 나란히 실적 악화를 겪었다. 이는 전통 방송(Linear TV)과 극장 산업의 구조적 침체가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by데이비드 임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WBD) 1분기 실적 발표…MAX,  구독자 1억 2230만 명 확보, 매출은 27% 하락
플랫폼&정책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WBD) 1분기 실적 발표…MAX, 구독자 1억 2230만 명 확보, 매출은 27% 하락

WBD는 어제 5월 8일(미국 현지 시간)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는 MAX의 구독자가 전 분기 1억 1,690만 명에서 1억 2,230만 명으로 대폭 증가하고, 스트리밍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스트리밍이 회사 실적의 핵심 성장 동력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by데이비드 임
SBS만 웃었다… 방송 콘텐츠 밀려난 2025 넷플릭스 코리아
플랫폼&정책

SBS만 웃었다… 방송 콘텐츠 밀려난 2025 넷플릭스 코리아

지난 5일 열린 제61 백상예술대상(2025년)에서 넷플릭스의 예능 오리지널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이 방송부문 대상을,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드라마 작품상을 비롯해 4관왕을 차지하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가 국내 시상식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처럼 넷플릭스는 한국 콘텐츠 산업 내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2025년 들어 한국 넷플릭스의 TV쇼 부문 TOP 10 중 7편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로 채워졌다. 이는 한국에서도 넷플릭스의 방송 콘텐츠 의존도가 점차 줄어들고 있음을 시사한다.

by데이비드 임
“어린이 없는 어린이날” 콘텐츠 산업의 공백… 방송도, OTT도, 극장도 준비되지 않았다
TV/OTT 콘텐츠

“어린이 없는 어린이날” 콘텐츠 산업의 공백… 방송도, OTT도, 극장도 준비되지 않았다

5월 5일은 어린이날이다. 어린이의 인권과 상상력, 창의성을 존중하고 증진하자는 의미에서 제정된 날이다. 그동안 어린이날을 맞아 각국의 방송사, OTT, 극장 등 문화 콘텐츠 산업은 어린이와 가족 시청자들을 위한 특별 편성 및 이벤트를 마련해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어린이들이 TV를 떠나 유튜브 등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이동하면서, 국내 콘텐츠 산업 전반에서 어린이를 시청자로 끌어들이려는 노력조차 사라지고 있는 실정이다.

by데이비드 임
광고와 프라임 비디오가 이끈 아마존 1분기 실적…제임스 본드도 ‘프라임’에서 부활
플랫폼&정책

광고와 프라임 비디오가 이끈 아마존 1분기 실적…제임스 본드도 ‘프라임’에서 부활

아마존이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광고 매출과 프라임 비디오를 중심으로 한 구독 서비스 부문이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음을 확인시켰다. 특히 프라임 비디오의 광고 기반 요금제가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되며 스트리밍 플랫폼 경쟁 구도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by데이비드 임
숏 드라마의 폭발적인 성장... Quibi는 실패했지만 Short Dramas가 성공하는 이유
스트리밍&소셜

숏 드라마의 폭발적인 성장... Quibi는 실패했지만 Short Dramas가 성공하는 이유

2025년 1분기, 숏 드라마(short dramas, microdrmas) 앱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매출 약 33억 달러(약 4조 7,850억 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다운로드 건수는 2억 5,900만 건으로, 전 분기 대비 64% 증가한 수치다. 불과 몇 년 전, ‘세로형 단편 콘텐츠’의 가능성을 믿었던 퀴비(Quibi)가 시장에서 철수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숏 드라마의 성장이 무서울 정도로 이어지고 있다

by데이비드 임
넷플릭스 1분기 실적 호조, '폭싹 속았수다' 글로벌 흥행과 주가 1,100달러 돌파
스트리밍&소셜

넷플릭스 1분기 실적 호조, '폭싹 속았수다' 글로벌 흥행과 주가 1,100달러 돌파

넷플릭스 주가가 1,100달러를 돌파(2025.04.28)하며 지난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전문가들은 넷플릭스의 주가 급등 이유를, 기대치를 상회하는 매출과 함께 장기적인 수익성 성장 궤도에 진입한 데 있다고 분석한다. 무엇보다 올해 들어 미국에서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낮은 이탈률로 안정성을 입증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by데이비드 임
4K로 되살아나는 Old Movie, Classic Movie가 되다
AI&미디어, 엔터테크

4K로 되살아나는 Old Movie, Classic Movie가 되다

샤우트! 스튜디오는 1980~90년대 홍콩 영화의 전성기를 이끌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올드 무비'들을 4K 복원판으로 선보이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세계 영화사의 거장 찰리 채플린(Charlie Chaplin)의 대표작 '골드 러시(The Gold Rush)'도 mk2 필름 주도 아래 4K 복원 작업을 마치고, 오는 칸 영화제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골드러시'는 칸 영화제 이후, 100주년을 기념해 70개국 이상에서 동시 상영될 예정이다

by데이비드 임
2034년이 되면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슈퍼맨 드라마를 만들 수 있다
TV/OTT 콘텐츠

2034년이 되면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슈퍼맨 드라마를 만들 수 있다

2034년, 한국에서도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슈퍼맨 드라마가 제작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슈퍼히어로 중 하나인 ‘슈퍼맨’이 2034년 저작권 보호 기간 만료로 퍼블릭 도메인(public domain)에 편입되기 때문이다. 최근 뉴욕 연방지방법원의 판결은 이러한 변화를 가속하는 신호탄이 되었다. 마크 피어리(Mark Peary)가 워너브러더스와 DC코믹스를 상대로 제기한 슈퍼맨 해외 저작권 소송이 2024년 4월 기각된 것이다.

by데이비드 임
Charter, '스펙트럼 TV 셀렉트'로 선방한 2025년 1분기…유료방송의 모범 답안을 제시하다
플랫폼&정책

Charter, '스펙트럼 TV 셀렉트'로 선방한 2025년 1분기…유료방송의 모범 답안을 제시하다

미국의 통신·미디어 기업 차터 커뮤니케이션(Charter Communications)이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유료방송 시장 침체 속에서도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통 케이블TV 가입자는 여전히 감소했지만, 감소폭을 절반 이하로 줄이며 새로운 생존 전략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차터의 3월 말 기준 전체 케이블TV 고객 수는 1,270만 명으로, 2025년 1분기 동안 유료방송 가입자가 18만 1,000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40만 5,000명 감소에 비해 절반 이하 수준으로 개선된 수치다.

by데이비드 임
Comcast의 피콕, 차터와 번들로 500만 명 증가...적과의 동침이 필요한 스트리밍 시대(컴캐스트 1분기 실적 발표)
플랫폼&정책

Comcast의 피콕, 차터와 번들로 500만 명 증가...적과의 동침이 필요한 스트리밍 시대(컴캐스트 1분기 실적 발표)

컴캐스트의 스트리밍 서비스 피콕이 2025년 1분기에만 500만 명의 유료 구독자를 확보하면서 4,100만 명을 돌파했다. 차터 커뮤니케이션의 ‘스펙트럼 TV 셀렉트’ 패키지와 번들 형태로 피콕 프리미엄을 제공하는 전략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케이블TV 가입자는 1분기에만 42만 명 이상 감소하면서 광고까지 감소하면서 이 부문 매출 하락의 원인이 되었다.

by데이비드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