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8] 2024년 국내외 방송•미디어 결산... 숏폼 콘텐츠
유튜브의 숏츠,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등 15초에서 3분 내외의 진짜 숏폼 콘텐츠가 대세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MZ세대의 또 하나의 특징이라면, 영상 콘텐츠를 숏폼 위주로 소비한다는 것이다. 짧은 집중 시간을 통해 빠른 정보를 흡수하고, 댓글과 공유, 콘텐츠 제작과 확산에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숏폼 문화를 만들어낸 세대이기도 하다. 어느덧 숏폼은 짧은 시청 시간을 활용해 '스낵 컬쳐'로 자리 잡고 있다.
[특집 7] 2024년 국내외 방송•미디어 결산... AI와 Media
올 한 해 AI의 열풍은 대단했다. 전자, 금융, 제조, 유통, 농업, 교통 등 산업 전반에 AI가 적용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였으며 방송과 미디어 분야도 역시 예외는 아니다. AI를 활용한 방송 프로그램이 제작되었고, 콘텐츠 제작 자동화나 AI 기반 자막 생성과 번역, 디지털 맞춤형 광고,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캐릭터 창조, 스토리 구조를 분석 등 AI 활용성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특집 6] 2024년 국내외 방송•미디어 결산... 일본 콘텐츠의 성장
2020년 코로나19를 전후로 한국 콘텐츠가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의 유통망을 타고 전 세계에서 각광을 받았다. 그리고 한국 콘텐츠에 열광하던 국가 중에는 일본도 있었다. 일본 애니메이션은 일본 콘텐츠 산업과 스트리밍 산업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23년 일본 애니메이션 규모는 3조 3465억 엔(약 30조 7,800억 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갱신했다. 스트리밍 등으로 '해외 진출' 실적이 전년 대비 18%나 증가(1조 7222억 엔)하면서 이뤄낸 실적이다.
오징어게임 2... 시즌은 시작됐다. 외신들의 평가는?
황동혁 감독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 시즌2'가 어제(26일) 오후 5시에 스트리밍됐다. 미국 뉴욕 기준 26일 자정에 스트리밍을 시작한 것이었다. '오징어게임 시즌 1'은 22억 시청 시간과 2억 6,520만 뷰라는 대기록을 갖고 있는 넷플릭스 초 히트작 콘텐츠다. 그런 이유로 시즌 2의 개봉을 전 세계가 기다렸다.
[특집 5] 2024년 국내외 방송•미디어 결산... 비영어 콘텐츠 확
비영어권 콘텐츠의 확산은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과거 영어 콘텐츠 중심이었던 시장은 이제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담은 작품들로 풍성해지고 있으며, 이는 단순히 지역적 성공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사례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한국과 스페인을 중심으로 한 비영어권 콘텐츠의 성공은 문화적 다양성 확대와 경제적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사례이다.
[특집 4] 2024년 국내외 방송•미디어 결산... 달라진 예능 트렌드
2024년 한 해 동안 한국 예능은 기존의 틀을 넘어 스트리밍 플랫폼과 유튜브를 포함한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적극적으로 적응하며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유튜브 예능의 대세화와 여행 콘텐츠의 확장은 기존 방송사와 디지털 플랫폼 간의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환경에서 방송사들은 대형 기획 예능과 IP 확장을 통해 차별화된 전략을 모색하며 효율성과 수익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했다.
[특집 3] 2024년 국내외 방송•미디어 결산... 텐트폴, 예능 제작
2024년 한 해 동안 방송·미디어 산업에서 두드러진 하나가 국내 예능 프로그램의 대형화다. 국내 예능 콘텐츠는 넷플릭스라는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의 투자와 네트워크 망을 적극 활용하면서 대형화를 이뤄냈다. 예능의 대형화는 고비용의 드라마 보다 효율적인 콘텐츠라는 이유도 한 몫 했다.
[특집 2] 2024년 국내외 방송•미디어 결산. 스포츠 콘텐츠 강세
2024년 한 해 동안 방송·미디어 산업에서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스포츠 콘텐츠'의 강세다. 특히 첫 번째 트렌드인 스트리밍 콘텐츠 소비 이동과 맞물려 스포츠 콘텐츠는 방송에서도 스트리미밍에서도 핵심 콘텐츠가 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드라마의 높아진 제작비로 인해 오리지널 드라마 콘텐츠의 수익율이 낮아지면서 더 두드러지고 있다. 무엇보다 스포츠 콘텐츠는 두터운 스포츠 팬을 시청자로 확보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특집 1] 2024년 국내외 방송•미디어 결산....스트리밍 시프트(Shift)
연말을 맞아 다이렉트미디어랩은 2024년 국내외 방송•미디어 산업 트렌드 Top10을 선정했다. 오늘부터 트렌드 하나씩을 집중 조명하며 한 해를 마무리 하고자 한다. 1. 스트리밍 Shift 2024년 한 해 동안 방송·미디어 산업에서 가장 큰 변화는 역시 시청자의 콘텐츠 소비행태가 스트리밍 서비스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의 경우도, 소비자 이용 행태는 미국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한국은 전체적인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3,600만 명(가입 단자)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성공적인 넷플릭스의 현지화 전략.... 로컬 플랫폼의 대응 전략은?
현지화 전략 성공으로 넷플릭스의 이탈율(해지율)이 디즈니+에 비해 2.5배나 낮게 나타났다. 넷플릭스가 이처럼 이탈율이 낮은 이유는 로컬 콘텐츠 제작과 수급에 투자하는 현지화 전략이 성공했기 때문이다. 한국과 일본은 넷플릭스의 성공적인 현지화 전략의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그리고 한국 콘텐츠는 현지화 전략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콘텐츠 세계화 전략에도 성공 스토리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