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 기업과 소비자를 위한 미래 규제를 찾는 CES2024(In the age of AI, CES2024 looks to future regulations for businesses and consumers)


Government regulation is essential in industry, and especially in emerging technologies like AI, government guidelines are essential for consumer and business growth. Therefore, technological advancements and changes in government regulations should be discussed together.

The government and Congress are responsible for creating and enforcing regulations for industry and consumers. As new technologies emerge, the importance of government agencies creating and enforcing laws becomes even more critical. In the age of generative AI, where everything can be changed on command, the role of government is even more critical. Proper regulation saves businesses and consumers.

CES, the world's largest tech innovation show, is taking note.  Global innovators and startups won't be the only ones on the CES floor from January 9-12 in Las Vegas, Nevada. Members of the U.S. Congress and heads of global regulatory agencies will also be at the LVCC in Las Vegas, Nevada. The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 which produces CES, will host the Innovation Policy Summit at CES2024.

At the summit, U.S. and global national government and congressional officials will explore innovative solutions to regulatory challenges that help innovate technology and help consumers.

It's been a while since CES has had a session on government policy. However, it hasn't really gotten the attention it deserves. However, the importance of the Innovation Policy Summit is growing. In a time of fearful change, people are looking to the government to be a beacon of light for their communities. The CES2024 Innovation Policy Forum aims to explore the role of regulators in driving positive change.


산업에서 정부 규제는 필수다. 특히, AI 등 새롭게 부상하는 테크놀로지 영역에서는 소비자와 기업의 성장을 위한 정부의 가이드레일은 꼭 필요하다. 그래서 기술 발전과 정부 규제의 변화는 함께 논의되어야 한다.

정부와 의회는 산업과 소비자들을 위한 규제를 만들고 집행하는 역할을 한다. 새로운 테크놀로지가 등장하면 관련 법을 만들고 집행하는 정부 기관들의 중요성이 더 커질 수 밖에 없다. 주어진 명령에 따라  모든 것을 바꾸는 생성AI 시대인 지금은 제대로된 정부의 역할이 더욱 절실하다. 적정 규제는 기업과 소비자를 살린다.

세계 최대 IT혁신 전시회 CES도 이점에 주목하고 있다.  오는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네바다 라스베이거스 CES현장에서는 글로벌 혁신 기업과 스타트업만이  방문하는 것은 아니다.

미국 의회와 글로벌 규제 기관 수장들도 네바다 라스베이거스 LVCC를 찾는다. CES를 주관하는 소비자기술협회(The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는 CES2024에서 혁신정책서밋(Innovation Policy Summit)을 연다. 이 자리에서 미국과 글로벌 국가 정부 및 의회 관계자들은 기술을 혁신하고 소비자들을 돕는 규제의 혁신의 해법을 모색한다.

[혁신 정책 서밋(Innovation Policy Summit)은 미래 규제에 초점]

CES2024는 미국과 150여개 글로벌 국가에서 참여하는 세계 최대 인터내셔널 기술 및 정책 이벤트다. 이와 관련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중  혁신정책서밋(IPS)은 AI시대, 정부 정책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다. 미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정부 및 규제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기업과 소비자를 위한 정부 규제의 방향을 논의한다.  

CTA는 혁신 정책 서밋(Innovation Policy Summit, IPS)에 160여 명 글로벌 연방, 주 및 지방 정부 관리와 직원들을 초청했다. 정책 서밋은  최고의 혁신가와 정책 입안자들이 모여 개인정보 보호, 의료 혁신, 무역 정책, 경쟁, 인공 지능,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시급한 기술 이슈에 대한 정책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CTA대표 겸 겸 CEO인 게리 샤피로(Gary Shapiro)는  “매우 인상적이고 혁신적인 정부 관계자들을 CES 2024에 초대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술 업계가 주요 정부 관계자들과 협력하여 미국에서 혁신이 계속 번창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1월 12일 11시, 미 상원의원 모여 규제 논의]

혁신 정책 서밋의 메인 테마는 기업과 소비자다. 가장 먼저 논의되는 주제는 기술 변화가 기업과 소비자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관련 규제를 어떻게 해야하는 지다.  CES2024에서는 2024년 1월 12일 오전 11시 잭키 로젠(Jacky Rosen), 벤 레이 루안(Ben Ray Lujan),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 등 미상원의원이 현장에 참석해 ‘미국 소비자들이과 기업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주요 현안들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을 벌인다.

[미국 주요 규제 위원회 모두 모이는 세미나도 열려]

혁신 정책 서밋에서는 FDA, FCC 등 미국 주요 정책 규제 기관이 참여하는 세미나도 기획된다. 기술 개발과 확산에는 규제기관이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2024년 1월 10일 오전 10시 20분 CES에서 열리는 ‘위원들과의 대화(Conversation with a Commissioner)’ 세션에는 미국 식품의약품(FDA), 연방방송통신위원회(FCC). 연방 공정거래위원회(FTC) 등 미국 3대 규제 기관 위원들이 참석한다.

FDA 위원 로버츠 칼리프(Robert Califf), FCC위원 브렌단 카(Brendan Carr)과 아나 고메즈, FTC위원 레베카 슬러터(Rebecca Slaughter) 등이 참여해 1대 1 토론과 대화를 벌인다.


[미국 정부 리더들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시간]

1월 11일 목요일 오전 10시 20분 또 다른 규제 기관들이 참여하는 규제 세션(Conversations with U.S. Government Leaders)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제목처럼 새롭게 부상하는 다양한 사회 이슈에 대한 규제 논의가 진행된다. 특히, 규제 및 정부 기관의 책임자가 참석하는 만큼, 발언의 무게감도 높을 수 밖에 없다.

이 자리에는 대통령 부보좌관 겸 사이버 및 신흥 기술 담당 국가안보 부보좌관(President and Deputy National Security Advisor for Cyber and Emerging Tech)인 앤 노이버거(Anne Neuberger),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 위원장 알렉산더 호헌-사릭(Alexander Hoehn-Saric), 미국 재무부 투자보안 담당 차관보(Assistant Secretary for Investment Security at the U.S. Department of the Treasury) 폴 로젠(Paul Rosen)이 세미나에 참여한다.

이외 많은 미 연방 정부 관계자들도 테크놀로지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CES2024를 찾는다. 이하는 리스트

  • Laurie Locascio, Under Secretary of Commerce for Standards and Technology and Director, 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 (NIST)
  • Kathi Vidal, Under Secretary of Commerce for Intellectual Property and Director, United States Patent and Trademark Office (USPTO)
  • Dimitri Kusnezov, Under Secretary for Science and Technology, U.S.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 Alan Davidson, Assistant Secretary of Commerce for Communications and Information and Administrator, National Telecommunications and Information Administration (NTIA)

[AI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

CES2024의 핵심 주제(디지털 헬스 등) 중 하나는 AI다. 이에 세상 모든 것을 바꾸고 있는생성 AI의 미래를 논의하는 세션도 열린다. 최근 뉴욕타임스가 챗GPT를 만든 오픈AI를 저작권 침해로 고소하는 등 AI와 제도권 기업 , 콘텐츠 회사 등과 갈등은 심각해지는 상황이다. 할리우드 배우와 작가들은 창작 활동에서 AI개입을 제한하기 위해 파업을 벌이기도 했다.

혁신 정책 서밋 프로그램 하나인 ‘AI2024’는 2024년 1월 11일에 열린다. 이 자리에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AI 주요 기업뿐만 아니라 NTIA(National Telecommunications and Information Administration), 믹미 상무부(Department of Commerce) 보좌관, 연방 공정거래위원회(FTC) 등에서 관계자 참여해 AI의 진화와 규제 방향을 논의한다.

CES에서 정부 정책 관련 세션이 만들어진 지는 오래됐다. 하지만,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혁신 정책 서밋(Innovation Policy Summit)의 중요성과 주목도는 더 커지고 있다.

두려움이 가득한 변화의 시대, 커뮤니티를 밝히는 등대같은 정부를 기대하는 목소리 때문이다. CES2024 혁신 정책 포럼은 긍정적 변화를 이끄는 규제 기관의 역할을 찾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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