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이 드디어 자사의 첫 혼합현실 헤드셋(Mixed Reality Headset) ‘비전 프로(Vision Pro)’를 공개했다. 애플은 이 제품을 공간 컴퓨터(Spacial Computer)라고 부르며 가상 공간과 현실 공간을 끊김없이 연결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정의했다.

애플은 VR버전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툴, 줌, 페이스타임  애플TV+, 디즈니+ 등 맥북이나 아이패드, 아이폰에서 쓸 수 있는 모든 앱과 솔루션을 VR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비전 프로만 있다면 다른 디지털 기기 도움 없이도 업무와 엔터테인먼트, 소셜 미디어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는 말이다.

전면 카메라와 상대방이 착용자의 눈과 얼굴 표정을 볼 수 있는 투명 선글라스를 탑재해 오프라인 공간과의 단절감을 최소화했다. 특히, 이 VR은 스트리밍 서비스 시청에 특화됐다. 이용 편의성은 물론 시청 플랫폼도 편리하고 다양해졌다.

비전 프로 이용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