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 미만의 짧은 동영상 포맷인 유튜브 숏츠(shorts)는 누구나 쉽게 따라하며 참여할 수 있는 댄스 챌린지를 비롯해 팬들이 직접 제작하고 공유하는 창의적인 콘텐츠가 대세다.

숏츠는 제작의 편리함으로 인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숏츠 콘텐츠는 아티스트에게도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물론, 아티스트가 기존의 팬덤을 넘어 더 많은 시청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돕는다. 유튜브에 따르면 실제로 2023년 1월 기준으로 팬들이 제작한 쇼츠는 아티스트들의 시청자층이 평균 80% 이상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틴(SEVENTEEN)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는 아티스트 중 하나다.

2023년 4월 발매한 10번째 미니 앨범 ‘FML’의 더블 타이틀곡인 ‘손오공’은 공개 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1억 조회수를 돌파했다. 또 손오공 쇼츠 챌린지는 세븐틴만의 개성을 담은 높은 난이도의 안무로 큰 화제를 모았다.

유튜브는 오리지널 콘텐츠 ‘GOING SEVENTEEN’과 ‘INSIDE SEVENTEEN’은 멤버들의 색다른 모습과 활동 비하인드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쇼핑 기능은 전세계 팬들이 이용하고 있다.

전 세계 팬들은 HYBE LABELS 채널의 신규 앨범 프로모션 영상을 시청한 후 영상에 태그된 제품을 클릭, ‘위버스 샵(Weverse Shop)’으로 이동해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캐럿들은 세븐틴의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담은 영상을 즐기는 것부터 앨범 구입까지, 모든 경험을 유튜브에서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세븐틴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함께하고, 더 많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며 " ‘더할 나위 없이 매우 행복한 상태'의 의미를 담은 이번 음반 타이틀처럼 저희의 신곡이 전 세계 많은 분들께 행복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드리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