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어데블이 돌아온다.. 넷플릭스를 지나 디즈니+로
6년 만에 ‘데어데블’(Daredevil)이 다시 돌아온다.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마지막 시즌 이후 오랜 기다림 끝에, 마블 팬들은 새로운 시리즈 ‘데어데블: 본 어게인(Daredevil: Born Again)’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시리즈는 넷플릭스가 아닌 디즈니+ 독점 공개로, 3월 5일(수) 첫 두 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총 9부작으로 매주 한 편씩 방영될 예정이다.
스트리밍 콘텐츠 기업들을 소개합니다.
6년 만에 ‘데어데블’(Daredevil)이 다시 돌아온다.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마지막 시즌 이후 오랜 기다림 끝에, 마블 팬들은 새로운 시리즈 ‘데어데블: 본 어게인(Daredevil: Born Again)’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시리즈는 넷플릭스가 아닌 디즈니+ 독점 공개로, 3월 5일(수) 첫 두 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총 9부작으로 매주 한 편씩 방영될 예정이다.
디즈니가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카타르 기반의 미디어 그룹 beIN과 콘텐츠 파트너십을 확장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디즈니는 beIN의 플랫폼을 통해 디즈니 채널(Disney Channel)과 디즈니 주니어(Disney Junior)를 영어 및 아랍어로 제공하게 된다. 디즈니는 2022년 6월부터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에서 디즈니+를 독자적인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운영해왔으나, 이번 beIN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광범위한 시청자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넷플릭스가 2월27일(미국시간) 발표한 2024년 하반기 Engagement Report에 따르면, 오징어게임 시즌2는 출시 후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8,650만 시청자 수와 61억 9,900만 시청 시간(Hours Viewed)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 번 한국 콘텐츠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다이렉트미디어랩이 보고서(2024년 하반기 Engagement Report)를 분석한 결과, 시청자 수(Views)를 기준으로 100위 안에 한국 콘텐츠는 총 5편에 불과했다. 하지만,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Warner Bros. Discovery, WBD)의 Max가 4분기에만 640만 명의 신규 가입자를 확보하며 총 구독자 수는 1억 1,690만 명을 확보했다. MAX는 2024년 한 해 동안 70개국에서 신규 론칭하며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했다. 또한, 앞으로 2026년까지 최소 1억 5,000만 명의 가입자를 달성할 것이라는 목표를 제시하며, 유럽 및 남미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파라마운트+는 4분기에만 560만 명의 신규 구독자를 유치하며 총 7,75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FAST)인 플루토TV(Pluto TV)의 시청 시간도 전년 대비 16%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오핫스타(JioHotstar)는 지난 2월23일 열린 크리켓 경기(인도-파키스탄 챔피언스 트로피)에서 디지털 스트리밍 사상 가장 큰 6억 200만 명(Peak Concurrency)이 시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종전 최고 기록인 2023년 ICC 월드컵에서의 3.5억 명보다 72%가 증가한 수치로, 비라트 코홀리(Virat Kohli)가 마지막 결승타를 치는 순간 최고의 시청 기록을 세웠다.
미국의 인기 팟캐스트 오디오척(Audiochuck)이 TCG(The Chernin Group)로부터 4천만 달러(약 57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지난 2017년 오디오척이 창립된 이후 첫 외부 투자로,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더 다양한 콘텐츠 확장과 사업 다각화에 나설 계획이다.
미국 시간으로 20일 목요일, 아마존은 Amazon MGM Studios, 윌슨(Michael G. Wilson), 브로콜리(Barbara Broccoli)가 제임스 본드의 IP(지적 재산권) 보유를 위한 새로운 합작 회사(joint venture) 설립을 발표했다. 새로운 회사 이름은 아직 미정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지난 61년간 007 시리즈를 주도해온 브로콜리 가문은 완전히 물러나게 되면서, 할리우드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가족 중심 제작 체계가 사실상 종료되었다.
스트리밍 플랫폼이 기존 방송사의 시즌 편성 전략을 닮아가고 있다. 전통적으로 방송사들은 특정 계절이나 기념일에 맞춰 시청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콘텐츠를 배치하는 전략을 활용해왔다. 연말연시에는 가족 영화나 휴일 특집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여름철에는 공포 영화를 집중적으로 방영하는 식이다. 최근 이러한 편성 방식이 넷플릭스, 디즈니+,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드라마 ‘사내 맞선(Business Proposal)’이 지난 주 인도네시아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 5위를 기록하는 역주행 현상을 보였다. SBS ‘사내 맞선’은 2022년 2월 ~ 4월까지 방송되면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유통되면서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2022년 넷플릭스 TV쇼 부문 전체에서 2위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던 작품이다. 그런데 '사내맞선'이 2년 뒤인 2025년 2월에 갑자기 역주행을 했다. 14일에는 전체 2위까지 상승했을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JioStar, India's largest media company, is fully executing its market leadership strategy in the Indian OTT market with the official launch of its streaming platform, JioHotstar.
인도 최대의 미디어 기업, 지오스타(JioStar)가 지오핫스타(JioHotstar)를 공식 출시하면서 완전한 인도 OTT 시장 지배 전략(Market Leadership Strategy)을 펼치고 있다. 지난 11월, 인도의 전통 미디어 기업,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가 디즈니와 합병을 하면서 인도 최대의 미디어 기업 지오스타로 거듭난 이후, 지난 금요일(2월14일) 스트리밍 플랫폼 지오핫스타(JioHotstar)를 출시했다. 이로써 지오핫스타는 5억 명이 넘는 사용자를 보유한 인도 최대의 OTT 플랫폼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