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운트 글로벌(Paramount Global)의 스트리밍 서비스 파라마운트+(Paramount+)가 2022년 4분기 1,000만 명을 추가해 전체 구독자 7,700만 명(파라마운트 단독 5,600만 명)을 돌파했다.
2022년 3분기 전체 가입자 6,700만 명과 460만 명 가입자 증가에 큰 폭의 성장을 이룬 것이다. 아울러 팬데믹이 끝난 이후 극장 매출도 크게 늘어 2022년 4분기 극장에서 벌어들인 수익은 1년 전에 비해 149% 급증했다.
[파라마운트, 스트리밍에 올인]
파라마운트 글로벌은 2023년 2월 16일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NFL 등 스포츠 리그 중계, ‘탑건:매버릭’, ‘1923’, 드라마 ‘옐로스톤(Yellowstone)’ 등의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유료 구독자가 늘었다고 밝혔다. 파라마운트는 지난 1월 파라마운트+의 규모를 더욱 키우기 위해 ‘파라마운트+’에 스트리밍을 운영하고 있는 프라임 케이블TV채널 ‘쇼타임(Showtime)’을 합쳐 ‘Paramount+with Showtime’를 런칭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스트리밍에는 쇼타임과 파라마운트+ 콘텐츠가 모두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