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AI의 확산세가 사그라들지 않는 가운데 세계 각국이 정부 통제 밖에서 빅브러더가 될 수 있는 AI를 규제하고 나섰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유럽연합(The European Union)은 연내(2023년) 세계에서 첫 번째로 인공지능(AI)에 대한 포괄적인 규제 법안을 제정하는 지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EU의 규제 기관(European Commissioner for Competition) 최고 책임자인  마르그레테 베스타저(Margrethe Vestager)는  현지 언론에 4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유럽 의회 의원들은 2023년 4월 27일, 오는 5월 11일  위원회 투표로 EU의 AI 법 초안을 통과시키는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의회는 법으로 제정되기 전 EU 회원국 및 유럽 위원회와 법안의 최종 세부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