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비지오(VIZIO)오 인수 완료... 커넥티드 TV 광고 시장 진출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Wallmart)가 TV 제조 업체 비지오(VIZIO) 인수를 마무리했다.

지난 3일, 월마트가 TV 제조 업체 비지오를 현금 23억 달러(약 3조 2천억 원)를 지불하며 인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월마트는 올 2월, 비지오 인수를 발표한 계획을 마무리 졌다.

전문가들은 월마트의 이번 거래가  단순한 TV 업체 인수가 아니라, 떠오르고 있는 넥티드 TV(CTV)를 바탕으로 디지털과 미디어 시장에서 광고 사업을 강화하면서 기존의 소매 기업의 한계를 넘어서겠다는 의지라고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