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드라마 ‘커피와 여인의 향기’, 국내서도 인기 몰이(Colombian drama 'Café con aroma de mujer' becomes a big hit in Korea)
The global mega-hit drama "Café con aroma de mujer"(한국 커피와 여인의 향기), released on Netflix worldwide, is making waves in Korea.
TRA Media has been broadcasting the drama exclusively in Korea since 13th Nov, 2023 through its overseas drama channel, TVasia Plus.
Although the drama premiered in 2021, it is still a global favorite. According to Parrot analytics, which measures drama demand, the drama was ranked 2,914th in early December 2023. Most of this demand came from Tvasia Plus in South Korea.
커피와 여인의 향기(Café con aroma de mujer) tells the story of a thrilling romance between Gabiota, an innocent and beautiful woman who works on a Colombian coffee farm, and Sebastian, the farmer's second son who returns home after his father's death, as their love blossoms amidst the events surrounding the ownership of the coffee farm.
The beautiful panoramic views of Colombia set against the backdrop of a coffee farm, the images of coffee whose aroma reaches the screen, and the beautiful cinematography are the main points of interest.
"Café con aroma de mujer" is a global hit, ranking as the 4th most-watched non-English language drama on Netflix, behind "The Squid Game," "House of Cards," and "Lupin," which took the world by storm.
It has been sold to a total of 94 countries and was a hit in those countries, but has not been released in Korea until now.
Befitting the theme of coffee, "Café con aroma de mujer" premiered at the Seoul Café Show, the largest coffee expo in Korea, on 8th Nov, 2023.
TRA Media, in collaboration with ProColombia, the export and foreign investment agency of the Colombian Embassy in Seoul, and RCN, the leading Colombian channel that produced the drama, organized various events and activities related to the drama at the Colombian booth at the Seoul Café Show.
전 세계 넷플릭스(Netflix)를 통해 공개된 글로벌 메가 히트 드라마 ‘커피와 여인의 향기(Café con aroma de mujer)’가 한국에서도 공개되지 마자 인기를 끌고 있다.
티알에이 미디어(TRA Media)는 지난 11월 13일부터 해외 드라마 채널인 TVasia Plus(티브이아시아플러스)를 통해 한국에 독점 방송하고 있다.
이 드라마는 2021년 첫 방송됐지만 여전히 글로벌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드라마 수요를 측정하는 패럿애널리스틱스(Parrot analytics)에 따르면 2023년 12월 초 드라마 수요는 2,914위가 높아졌다. 대부분이 한국 방송에서 발생한 수요다.
‘커피와 여인의 향기’는 콜롬비아 커피 농장에서 일하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여인 ‘가비오타’와 아버지의 부고를 듣고 돌아온 농장주의 차남 ‘세바스티안’이 커피 농장의 소유권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 속에서 사랑을 싹 틔우는 스릴 넘치는 로맨스를 다룬다.
커피 농장을 배경으로 한 콜롬비아의 아름다운 전경과 향기가 화면까지 전해지는 커피 이미지, 그리고 아름다운 영상미가 관전 포인트다.
‘커피와 여인의 향기’는 전 세계를 뒤흔든 ‘오징어 게임’과 ‘종이의 집’, ‘뤼팽’에 이어 넷플릭스 비영어권 드라마 최다 시청시간 4위를 기록한 글로벌 히트작으로 우명하다. 총 94개국에 판매돼 국가에서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지만 그동안 한국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커피라는 주제에 걸맞게 ‘커피와 여인의 향기’는 지난 11월 8일 개최된 최대 규모 커피 박람회 ’서울카페쇼’에서 최초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TRA 미디어는 주한 콜롬비아 대사관에서 수출·해외투자를 담당하는 프로콜롬비아(ProColombia)와 드라마를 제작한 콜롬비아 대표 채널 RCN과 협력해 서울카페쇼의 콜롬비아 부스에서 드라마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
알레한드로 펠레즈(Alejandro Pelaez) 주한 콜롬비아 대사와 셜리 베가(Shirley Vega) 프로콜롬비아 지사장은 당시 현장에서 “‘커피와 여인의 향기’의 국내 첫 방영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줬다”며 "RCN 역시 드라마가 한국에 최초로 소개되는 현장을 직접 콜롬비아 현지에 전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커피와 여인의 향기’는 평일 밤 1시 10분에 방영되고 있다. 자세한 채널 번호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