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프트와 BTS의 공통점 “게임의 룰을 바꾸는 빅 스타의 힘”(What Swift and BTS have in common "The power of big stars to change the rules of the game")
The 58th Super Bowl of the National Football League (NFL) ended on 11, Feb 2024, with the Kansas City Chiefs winning their second straight championship. It's the first time in 19 years that a team has won the Lombardi Cup two years in a row.
As with every Super Bowl, the 2024 event generated a lot of buzz. AI-focused Super Bowl ads and halftime performances, such as Microsoft's "CoPilot" ad, were a highlight.
But it was singer Taylor Swift's economic impact that caught the most attention. Swift, whose boyfriend is Kansas City Chiefs running back Travis Kelce, not only attended the Super Bowl in person, but she also generated a lot of economic benefits for the league. The moment she appeared on screen, TV ratings skyrocketed. Swift, who flew from Tokyo to Las Vegas to support her boyfriend, also brought new fans with her.
Some estimates put the economic impact of Swift's frequent appearances at NFL games at $330 million, including increased viewership, jersey sales, and increased interest in football.
In terms of attention, we can compare the position of BTS in K-content with the power of Swift.
The Swift phenomenon is a prime example of the power of stars in the media market. K-content is also experiencing this with BTS.
미국 프로 미식축구(NFL) 결승전 58회 슈퍼볼(Super Bowl)이 2024년 2월 11일(미국 시간) 캔자스시티 칩스(Kansas City Chiefs)의 2연패로 끝이났다. 한 팀이 2년 연속 롬바르디 컵을 차지한 것은 19년 만에 처음이다. 매년 슈퍼볼이 그렇듯, 2024년 대회도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코파일럿’ 광고를 하는 등 AI가 핵심이었던 슈퍼볼 광고와 하프타임 공연도 볼만했다.
그러나 사람들의 가장 큰 관심을 끈 것은 바로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가 만든 경제효과였다.
캔자스시티 칩스 현역선수 트래비스 켈스(Travis Kelce)를 남자친구로 두고 있는 스위프트는 슈퍼볼 경기를 직접 관람했을 뿐만 아니라 리그에 많은 경제적인 이득을 남겼다. 그녀가 화면에 등장한 순간 TV시청률도 요동쳤다. 남자친구를 응원하기 위해 도쿄에서 라스베가스로 날라온 스위프트는 새로운 팬들도 몰고 왔다.
[NFL의 스위프트화( Swift-ization)]
소비자 리서치 회사 Numerator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24년 슈퍼볼 시청자 중 20%가 켈스와 글로벌 슈퍼스타 스위프트의 관계 때문에 칩스를 응원한다고 답했다. 이 조사는 칩스가 25대 22로 샌프란시스코 49ers를 이긴 직후 진행됐다.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있는 뉴메레이터는 경기, 광고, 하프타임 이벤트 등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측정하기 위해 경기가 끝난 후 18세 이상의 미국 성인 약 800명을 대상으로 슈퍼볼 LVIII 설문조사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