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Meta)의 변신은 무죄?..트럼프 2기 시대 앞두고 정책 대전환

팩트체크라 쓰고 '검열'과 '편향'임을 자인한 Meta의 콘텐츠 정책..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는 마크 저커버그


미국 최대 소셜 미디어 기업 메타(Meta)가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을 앞두고 콘텐츠 관리 정책에 대대적인 변화를 선언했다. 메타의 CEO 마크 저커버그(Mark Elliot Zuckerberg)는 지난 2024년 대선 이후 콘텐츠에 대한 팩트체킹 프로그램 폐지와 혐오 표현 규제 완화라는 결정을 발표하며, 자유로운 표현을 지향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이는 2016년 대선 이후 플랫폼의 신뢰성 회복을 위해 도입했던 검열 시스템에서 벗어나겠다는 것이다.

마크 저커버그는 트럼프 취임식 펀드에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사진출처 = Times of In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