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T채널 10년 플루토TV, 실시간 채널 강화로 ‘TV의 대체자’ 선언(FAST 10yrs old Pluto TV declares 'TV's replacement' with linear channel boost)

Pluto TV, the 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FAST) service, is celebrating its 10th anniversary this May. Launched in 2014, Pluto TV is considered to have pioneered the FAST market.

Acquired by Viacom (now Paramount Global) in 2019, Pluto TV is rebranding for its 10th anniversary. The new brand and UI will debut during the Super Bowl on February 11, during the NFL Finals. The Super Bowl will be broadcast by CBS, Nickelodeon, and streaming service Paramount+.

Like streaming services, the FAST market is a fierce battle for share. Pluto TV opened the market, but it has been under attack from Tubi, Samsung TV Plus, and others.

Interestingly, K-content is also a key weapon in the FAST war.

Having K-content on FAST, which is still dominated by purposeful viewing, is a sign that you have "gained a significant advantage in the war."


Pluto TV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FAST) 플루토 TV(Pluto TV)가 오는 5월 런칭 10주년을 맞는다. 2014년에 첫 서비스를 시작한 플루토TV는 FAST시장을 개척한 서비스로 불린다.

2019년에 바이어컴(현재 파라마운트 글로벌)에 인수된 플루토TV는 런칭 10년을 맞아 브랜드를 리뉴얼한다. 새로운 브랜드와 UI는 NFL 결승전인 2월 11일 슈퍼볼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슈퍼볼은 CBS와 니켈로디언,  스트리밍 서비스 파라마운트+가 중계한다.

FAST시장 역시, 스트리밍 서비스처럼 치열한 점유율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플루토TV가 시장을 열었지만, 투비(Tubi), 삼성 TV플러스 등의 후발주자에 맹공을 당하고 있다. 재미있는 사실은 FAST전쟁에서도 K콘텐츠가 중요 무기로 작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직까지는 목적 시청이 강한 FAST에서 K콘텐츠를 보유했다는 것은 '전쟁에서 상당한 유리한 고지를 점했음'을 보여주는 징표다.

버라이어티, FAST플랫폼 연혁

[플루토 10년, FAST 10년]

플루토TV는 광고를 보는 대신 무료로 TV채널을 보는 FAST플랫폼(Free ad-supported streaming TV)의 시초다.  2014년 5월 첫 베타 웹서비스로 시작한 플루토는 올해(2024년) 런칭 10년이 됐다.

10년 동안 플루토TV는 스마트TV에서도 지상파나 케이블TV가 아닌 다른 대안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플루토 관계자는 “10주년을 기념해 서비스를 개선 했다”며 “FAST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차원도 있다”고 말했다.

플루토 TV의 역사는 FAST의 역사다.

커넥티드TV에서 처음 서비스를 시작할 때, 유튜브 채널과 실시간 TV사이 애매한 위치를 점유했던 FAST는 이제 리니어 TV의 대안으로 불릴만큼 성장했다. 실시간 채널 수준의 콘텐츠 품질과 유튜브 정도의 채널 다양성이 있기에 가능했다. 미국 주요 지상파 방송, 케이블TV채널 등도 FAST를 런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