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비영어 콘텐츠 소비 한국이 주도(Consumption of non-English content in the U.S. led by South Korea)
미국에서 비영어 글로벌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패럿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2022년 미국 내 비영어 콘텐츠 TV 수요는 12.8%에서 17%로 상승했으며, 이 같은 성장에는 특히 넷플릭스가 제공하는 한국 프로그램 등 해외 콘텐츠의 인기가 큰 역할을 했다.
스트리밍 서비스는 다양한 국가의 콘텐츠를 미국 시청자에게 소개하면서 그들의 선택지를 넓혀 주었다.
미국에서 소비되는 비영어 콘텐츠 중 대부분은 일본, 스페인, 한국어 프로그램이다.
Interest in non-English global content is growing in the United States.
According to Parrot Analytics, demand for non-English-language content TV in the U.S. grew from 12.8% to 17% in 2022, and the popularity of international content, especially Korean shows on Netflix, played a big role in this growth.
Streaming services have introduced content from a variety of countries to American audiences, expanding their options. The majority of non-English content consumed in the U.S. is from Japanese, Spanish, and Korean programs.
특히 K-드라마는 한국 문화가 미국에 진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24년 2분기 기준, K-드라마는 미국 내 한국 TV 프로그램 수요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으며, 한국 콘텐츠에 대한 전체 수요의 약 60%가 드라마에서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