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애니메이션 노조, 협상의 핵심도 AI.그러나 이미 '실존적 위협'(Animation union says AI also key to negotiations, but already an 'existential threat')

Gen AI disrupted Hollywood's creative ecosystem in 2023. Writers' and actors' unions went on strike over the use of AI in creative work and the distribution of revenue to streaming services.

In 2023, Hollywood came to a standstill for more than 150 days, but it wasn't the end of the story. In 2024, the International Alliance of Theatrical Stage Employees (IATSE) came close to striking again. Their "Basic Agreement," which included their working conditions, also included AI as an issue.

Recently, the Animation Guild (IATSE Local 839), which represents 5,000 artists, technicians, writers and production workers in the animation industry, also began labor contract negotiations with the Alliance of Motion Picture and Television Producers (AMPTP), the union representing Hollywood studios.


생성AI는 2023년  할리우드의 창작 생태계를 뒤흔들었다. AI를 창작 작업에 사용하는 문제와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수익 배분 문제로 작가와 배우노조가 파업을 벌였다. 그래서 2023년 할리우드는 150일 넘게 멈췄다. 그러나 이게 끝은 아니었다. 2024년에도 국제 극장 무대 노동자 노조(IATSE)가 파업 직전까지 갔다 합의했다. 이들의 근로조건이 포함된 ‘기본 합의(Basic Agreement)’에도 AI가 쟁점이었다.

최근 애니메이션 업계 5,000명의 아티스트, 기술자, 작가 및 제작 종사자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길드(IATSE Local 839)  도 할리우드 스튜디오들을 대표하는 사용자협회(AMPTP, Alliance of Motion Picture and Television Producers)와 계약을 위한 근로 계약 협상을 시작했다.

이 협상에도 AI가 직업 미치는 영향이 핵심이다.  

애니메이션 길드 회원들은 지난 8월 10일 디즈니 본사가 있는 캘리포니아 버뱅크(Burbank)에서 가두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 집회는 DGA, IATSE, 팀스터즈, WGAE, WGAW, SAG-AFTRA 등의 연대 성명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