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도 주목해야 할 2024 슈퍼 번들 트렌드(Super bundles are here to stay in 2024, even for K-content)

"6 out of 10 subscribers want a super bundle"

The so-called super bundle, which allows you to watch Netflix, Disney+, and Prime Video all at once, has arrived in Canada. These are the top three streaming services globally, with more than 600 million subscribers. The scale alone is worthy of being called Super Premium Bundling.

60% of Canadian streaming subscribers get these three. The basic principle of bundling is "bundle and save," and it seems like no provider can resist. In the age of bundling, where consumers can bundle their favorite streaming services, it's a win-win situation. As of 2023, 8 in 10 Americans were subscribed to at least one of the Big 5 streaming services.

In the age of streaming poverty, super bundles are on the rise. The major streaming services stand together. Minor and specialty streamers now have to figure out a new strategy. They need to diversify their revenues by joining forces with other streaming services or introducing ads (Ad-Supported or FAST). K-content is not immune to the super-bundle siege either.

빅 5를 이용하는 비율(버라이어티) Variety

Here we can also imagine K-Entertainment Super Bundles. This is a super bundle that includes K-pop, drama, entertainment, webtoon, K-movie and more.


“고객 10명 중 6명이 원하는 슈퍼 번들”

넷플릭스(Netflix), 디즈니+(Disney+), 프라임 비디오(Prime Video)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이른바 슈퍼 번들(Super bundle)이 캐나다에 등장했다. 이들 서비스는 글로벌 1~3위 스트리밍으로 가입자만 6억 명 이상이다. 규모만 봐도 슈퍼 프리미엄 번들(Super Premium Bundling)으로 불릴만 하다.

캐나다 스트리밍 구독자 중 60%가 이들 3개를 이용한다. 번들링의 기본 원칙인 ‘묶어서 할인’제공하면 당해낼 사업자는 없어보인다. 좋아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묶어 구독하는 번들링 시대, 소비자들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최적의 조합인 셈이다.

스트리밍 빈곤의 시대, 슈퍼번들이 급부상하고 있다. 메이저 스트리밍 서비스들의 연대다. 마이너와 전문 스트리밍은 이제 새로운 전략을 짜야 한다.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와 연대하거나 광고 도입(Ad-Supported or FAST) 등 수익 다변화다. K-content도 슈퍼 번들의 포위망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월 15달러 혹은 28달러]

캐나다 통신 사업자 ‘텔러스(Telus)’는 20224년 1월 20일 모바일 전화 가입자들에게  Netflix, Disney+, Prime Video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새로운 ‘스트림+번들(Stream+ bundle)’을 출시했다. 캐나다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메이저 스트리밍을 모두 제공하는 상품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에 스트림+번들은 월 28캐나다 달러(미화 20.75달러)에 넷플릭스 프리미엄, 애플 TV+, 디스커버리+(광고버전)을 제공했었다. 새로운 번들링 제공에 따라 애플TV+와 디스커버리는 패키지에서 제외된다.  2023년 3분기 기준, 텔러스는 1,890만 명의 구독자(이동통신, TV, 인터넷, 디지털 헬스 등)를 보유하고 있다.

텔러스의 번들링 상품

프리미엄 스트리밍 TV 번들은 두 가지 버전이다.  첫 번째는 월 20캐나다 달러(미화 14.89달러)에 넷플릭스 및 디즈니+의 광고 지원 요금제 상품과 아마존 프라임 번들인 스트림+베이직(Stream+ Basic)로 개별 구입보다 17%가 저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