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밍 통합의 계절…MAX와 ‘파라마운트+with 쇼타임’


HBO MAX가 MAX로 다시 출발했다.

워너브러더스디스커버리가 자신들의 스트리밍 이름을 MAX로 통일하고 현재 프로그램에 두 배가 넘는 라이브러리로 서비스를 재런칭한다.

미국 시간 2023년 5월 23일부터인데 워너의 또 다른 스트리밍 디스커버리+의 프로그램을 대거 차용한, 메가 스트리밍으로 변신 한 것이 특징이다. 또 12개가 넘는 새로운 TV프로그램과 영화도 다음달에 편성된다.

같은 날 파라마운트도 파라마운트+와 쇼타임 등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스트링 두개를 합쳤다. 물론 구독자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가격도 11.99달러로 공격적이다.

한국에서도 스트리밍 통합 논의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뤄진 변화여서 더욱 주목된다.

MAX 

[MAX 오리지널 런칭..제공 콘텐츠 2배]


WBD는 새로운 MAX는 3만 5,000여 시간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현재 HBO MAX의 두 배의 콘텐츠가 서비스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달 업데이트 되는 콘텐츠도 40편 이상이다.


맥스는 또한 HBO 오리지널을 여전히 편성한다. 이어 워너브러더스 영화, 맥스 오리지널, DC유니버스, 해리포터 시리즈, 어덜트 스윔(Adult Swim), 카툰 네트워크(Cartoon Network)와 같은 케이블TV 채널 콘텐츠도 서비스된다.


여기서 끝나면 MAX가 아니다. 여기에서 HGTV, 푸드 네트워크, 디스커버리 채널, TLG,마그놀리아 네트워크와 같은 디스커버리의 케이블 채널 콘텐츠도 대거 들어온다. 당분간 디스커버리+도 별도 운영되지만 시장에서는 결국 두 서비스가 통합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5월 23일 MAX는 오리지널 시리즈도 내놓는다. “SmartLess: On the Road,” “How to Create a Sex Scandal,” “What Am I Eating? With Zooey Deschanel,” “Gremlins: Secrets of the Mogwai,” “Clone High” “Bama Rush”, 스트리밍 영화 “Shazam! Fury of the Gods.” 등이 편성된다.


또한 MAX는 HBO의 코미디 스페셜 시리즈 “Sarah Silverman: Someone You Love” (May 27), 다큐멘터리 “Being Mary Tyler Moore” (May 26),  HBO오리지널 영화 “Reality” (May 29) 100주년 기념 다큐 “100 Years of Warner Bros.” (May 25) 등도 준비하고 있다.


디스커버리 콘텐츠도 스트리밍에 대거 들어온다.


“House Hunters” (197 seasons), “House Hunters International” (169 seasons), “Property Brothers” (14 seasons), “Chopped” (53 seasons), “Diners, Drive-Ins and Dives” (44 seasons), “Ghost Adventures” (24 seasons), “Say Yes to the Dress” (22 seasons), “Deadliest Catch” (19 seasons), “Naked and Afraid” (15 seasons), “Mythbusters” (21 seasons), “Anthony Bourdain: No Reservations” (8 seasons), plus Magnolia Network series including “Fixer Upper” (5 seasons) and “Magnolia Table With Joanna Gaines” (7 seasons)


클래식 영화도 빠질 수 없다.


“Casablanca,” “A Clockwork Orange,” “A Streetcar Named Desire,” “The Shining,” “Bonnie and Clyde,” “Some Like It Hot,” “Young Frankenstein,” “Cleopatra,” the full Harry Potter film collection, and DC titles including “Shazam!,” “Black Adam,” “Aquaman” and “The Dark Knight.”
어린이 콘텐츠도 있다. 카툰 네트워크와 세서미 스트리트 작품이 주를 이룬다. “Bugs Bunny Builders,” “Looney Tunes Cartoons,” “Tom & Jerry” and “Scooby-Doo.”  아울러 지브리 스튜디오 작품도 22개 편도 공개된다.


MAX는 3가지 가격으로 서비스된다.  광고 포함 라이트 상품(9.99달러 월), 광고 제외 프리미엄(15.99달러). 맥스 얼티밋 광고 제외(19.99달러)

스트리밍 서비스 이탈율(안테나)


[파라마운트+쇼타임]


파라마운트(Paramount) 역시 통합 ‘파라마운트+위드 쇼타임(Showtime)’ 서비스를 공개했다.

파라마운트+와 프리미엄 스트리밍 쇼타임을 합친 메가 스트리밍이다.

이 번들 서비스는 오는 6월 27일 공개된다. 이 서비스는 일단 미국에서만 제공되며 쇼타임은 1월에 이미 ‘더이상 단독 서비스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밝힌 바 있다. ‘Paramount+ with Showtime’은 월 11.99달러에 공급된다. 쇼타임이 없는 파리마운트+ 가격은 5.99달러(월 광고). 현재 파라마운트 프리미엄 상품은 9.99달러다.


톰 라이언 파라마운트 스트리밍 대표 겸 CEO는 “이번 여름, 파라마운트+는 쇼타임과 합쳐서 명실공히 메가 스트리밍이 될 것”이라며 “쇼타임의 명품 콘텐츠를 담은 만큼 스트리밍의 최고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통합 서비스의 관건은 콘텐츠 수급 비용을 줄이고 오디언스를 늘리는 방법이다.

아울러 구독자들의 서비스 이용시간도 늘려야 한다.

다만 명심할 것은 1+1=2가 아니라는 점이다. 통합 스트리밍은 더더욱 그렇다.

두 서비스 고객을 모두 끌어올 수 없다.

그렇다면 통합 이후 스트리밍 서비스들은 투자 손실을 더욱 줄일 필요가 있다.

공격도 체력이 회복된 다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