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of the biggest takeaways for media and entertainment companies at CES2024 is the transformation of the entertainment creation and consumption landscape. Gen AI, which generate images, videos, and text on command, is disrupting the status quo in every industry. Generative AI is taking over many of the tasks that humans used to do, and the concept of "human creation" is being revised.
CES is a showcase of technological advancements and innovations, but it's also an opportunity to experience the new ecosystem that AI is creating. In particular, it is possible to predict the changes that will occur when AI is applied to the entertainment industry, where human emotion is considered a very important added value.
So Nvidia isn't the only company that those in the media, entertainment, and telecommunications industry should see at CES2024.
They should focus on the Venetian Expo (Eureka Park), which is home to innovative startups and national pavilions. This is where you can see the new economic phenomenon at the intersection of digital content, AI, XR, and VR.
CES2024에서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주목해 봐야 하는 것 중 하나는 엔터테인먼트 창작과 소비 현장의 변화다. 주어진 명령에 따라 이미지와 비디오, 텍스트를 만들어내는 생성AI가 모든 산업의 기존 질서를 흔들고 있다. 그동안 사람이 했던 작업 상당수를 생성AI가 담당하면서 '인간 창착'의 개념을 수정해야 할 상황까지 왔다.
테크놀로지의 발전과 혁신을 보여주는 CES에서는 AI가 만드는 새로운 생태계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AI가 사람의 감성이 매우 중요한 부가가치로 여겨지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적용되면 어떤 변화들이 일어날 지를 미리 예측할 수 있다.
그래서 CES2024에서 미디어/엔터테인먼트/통신 업계 관계자들이 봐야 하는 기업들은 엔비디아(Nvidia)만은 아니다. 혁신 스타트업과 각 나라의 국가관이 모여있는 베네치안 엑스포(유레카파크)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이 곳에서는 디지털 콘텐츠와 AI, XR, VR의 만나면서 일어나는 새로운 질서를 볼 수 있다.
플래닝고(Planningo)
베네치안 엑스포 서울대관에 부스를 만든 플래닝고(Venetian Expo, Hall G — 61647)는 AI와 증강현실(XR) 기술을 이용해 가상 공간을 만드는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2021년 설립된 플라밍고는 콘텐츠 제작에 적용되는 콘텐츠 기술을 개발하고 공급해왔다. 플라밍고의 대표 상품 제품 사진 생성을 위한 AI 기반 서비스인 '포토오(Photio)'와 3D 가상 스튜디오인 '스냅픽(3D virtual studio)'이 있다.
일단 일반 기업들이 플라밍고가 만드는 가상 공간에서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거나 만들 경우 비용과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광고 사진 및 상업적 비디오 촬영에서도 이점이 크다.
플래닝고 기술의 핵심은 AI와 XR 기술을 이용, 가상환경을 실제와 거의 유사하게 만들어내는 것이다.
실제와 같은 가상 환경에서 AI가 작동한다. 사용자들은 AI를 이용 제품에 대양한 변화를 줄 수 있다. 실제 오프라인으로 세트를 만들거나 현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제품 켄셉트에 따라 배경을 바꿀 수 있는 것이다.
이 기술은 자동차, 가구, 화장품 등 다양한 영역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기업들에게 높은 비용으로 부담으로 작용했던 홍보용 사진 촬영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GENERATE MEDIA IN VIRTUAL STUDIO 🎥 (planningo.io)
플래닝고의 비전은 고품질 상업용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대중화해 모든 규모 회사들이 온라인에서 최고 품질의 사진을 공개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CES2024를 앞두고는 새로운 기능을 선보였다.
플래닝고는 보도자료에서 “우리 기술은 물리적, 시간적 한계를 뛰어넘어 우리가 상상하는 비전을 미디어 형태로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이런 혁신적 발전은 미디어 콘텐츠 제작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뿐만 아니라 광고, 예술, 영화, 소셜 미디어 등 수많은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슈퍼바 AR(Superba AR)
슈퍼바 AR(Venetian Expo, Halls A-D — 55835)는 콘텐츠나 운동 경기를 위한 AR, VR 기업이다.
영화나 드라마, 운동 콘텐츠의 재미를 가상 공간으로 확장시킨다. 팬들의 상상력은 이제 필드가 아닌 공간까지 이어지진다. 증강현실(AR) 테크놀로지 기업 슈퍼바AR은 독자들이나 팬들의 콘텐츠 몰입도를 기술로 극대화한다. 영화를 보는 중간에 슈퍼바 앱을 키면 화면에서는 보이지 않는 새로운 정보가 나타나고 스포츠 구단과 더 친해질 수 있는 가상 콘텐츠도 있다.
그래서 Disney, Verizon, NFL, NHL, Netflix, Microsoft, Intel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주요 기업들이 고객이다. 기업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스포츠 경기장 AR, 로케이션 AR, 캠페인 AI, 명품 브랜드를 위한 공간 현실, Apple 비전 프로(Apple vision Pro)용 앱도 조만간 나온다.
대형 스포츠 이벤트나 콘서트장 참석자들에게는 이미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슈퍼바(Superba)는 2023년 10월 스포츠 경기장에 사용할 수 있는 AR플랫폼 ‘스테이디움AR(Stadium AR platform)’을 내놨다. 스테이디움 AR플랫폼은 다양한 팀이나 경기장에 적용가능하고 후원사를 위한 기능도 있다.
미국 테네시주 NFL팀 ‘테네시 타이탄(Tennessee Titans)은 홈 경깅에 스테이디움 AR플랫폼을 적용했다. 로스앤젤레스 차저스(Los Angeles Chargers)와의 개막 경기에서 이 기술을 선보였다. 팬들은 2023 NFL시즌 타이탄 경기에서 AR경험(화염이나 풋볼 경기장에 노출된 팀 로고)을 즐길 수 있다.
AR앱은 팬들과 구단 간 교감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광고 등을 통해 추가 수익도 올릴 수 있다. 경기 중간에 흥미로운 AR영상은 물론이고 경기를 분석해주는 데이터를 담은 증강현실 구현도 가능하다.
이에 앞서 MLB구단 캔자스 시티 로열스(Kansas City Royals)도 팬 참여 플랫폼 어라운드(ARound)와 협업해, 카우프만 스테이디움 홈 경기에 증강현실 기술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경기장에 모인 38,000명의 관람객은 A라운드의 크라운 비전(Crown Vision AR) 플랫폼을 통해 경기 중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공유 AR 경험에 스마트폰으로 접속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홈런을 친 뒤 폭죽이 터지는 효과를 관객들은 볼 수 있다. AR경험은 A라운드 스테이디움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스위스 기반 테크 기업인 슈퍼바 AR도 CES2024 베네치안 엑스포에서 찾을 수 있다. 참고로 스위스테크 중 아메리칸필름마켓(AFM)에서 각광을 받았던 AI프로덕션 라르고.a.I(Largo. a.I)도 있다.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이렉트미디어랩이 준비한 CES와 엔터테인먼트의 미래]
한편,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관점에서 CES2024를 방문하거나 관심을 가지는 독자들을 위해 다이렉트미디어랩도 다양한 자료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필드 가이드 겸 주요 미디어 이슈를 정리한 사전 보고서를 발간했다. 회원 가입 시 무료료 제공 받을 수 있다. 또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 미디어 전문 투어, 세미나, 산업 전망 보고서, 영상 제작 상품도 준비했다. 기업이나 개인은 원하시는 상품을 골라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