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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끝" 그레이트 리번들링 시대의 서막]
유료 방송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스트리밍. 이제는 스트리밍 간 싸움이다. 그동안의 출혈 경쟁과 스트리밍의 피로감 사이, 균형 찾기 나서. "해법은 번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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