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아이디, TCL과 K FAST 5개 채널 공급 합의...글로벌 3대 스마트TV FAST에 K컬처 심는다(New ID, TCL and K FAST Agreement to Supply 5 Channels to K FAST...Planting K Culture on the Top 3 Smart TVs in the World)
As 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is shaking up the global TV market, the popularity of Korean content channels on FAST is also increasing. This is because many FAST platforms want 'Korean content' as the demand for K-food, K-pop, and K-dramas is increasing. As a result, operators such as New ID, which provides specialized content based on K-culture such as K-movies, dramas, and moods, are also on the rise.
TCL, a global smart TV manufacturer, announced that its FAST platform, TCLtv+, is launching five new K-culture channels in collaboration with NEW ID. The new channels include K-Food, Korean movies, kids' content, K-Dramas, and pet content. It is available in the US and Canada. TCL's share of the U.S. smart TV market is third only to Samsung and LG.
TCLtv+ rapidly expanding free service now includes over 300 FAST Channels and growing, and thousands of premium film and TV series from major and independent studios such as FOX, Scripps Media, Fremantle, NBCUniversal, Sony, Lionsgate, FilmRise, Banijay, and more.
As of 2023, 14.4 million smart TVs were in U.S. households, according to ComScore. NewID is an Asia-based premium FAST channel/AVOD distributor that offers a bundle of FAST K-content channels under the Binge Korea brand. As the first Asian company to enter the 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FAST/AVOD) business, NewID has partnered with over 30 top platforms globally as a premium FAST channel/AVOD distributor.
CEO of New ID, June Park, said " NEW ID is pleased to partner with TCL to expand the reach of K-content in North America. TCLtv+ is a leading platform for premium content, and we're committed to bringing the unique appeal of K-content to a wider audience.”
무료 광고 기반 스트리밍 TV(Free Ad Supported Streaming TV)가 전세계 TV시장을 흔들고 있는 가운데 FAST 내 한국 콘텐츠 채널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K푸드, K팝, K드라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많은 FAST플랫폼들이 ‘한국 콘텐츠’를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뉴아이디(NewID) 등 K뮤비, 드라마, 무드 등 K 컬처를 기반으로 전문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자들의 몸값도 상승하고 있다.
[뉴아이디, TCL FAST에서 5개 K콘텐츠 채널 공급]
글로벌 스마트TV제조사 TCL는 직접 운영하고 있는 FAST플랫폼 ‘TCLtv+’는 뉴아이디(New ID)와 협업해 5개의 새로운 K 컬처 채널을 런칭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 되는 채널은 K-Food, Korean movies, kids' content, K-Dramas, pet content 등이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시청할 수 있다. 미국 스마트TV시장에서 TCL의 점유율은 삼성전자와 LG 다음으로 높다.
컴스코어에 따르면 2023년 기준, 1,440만 대의 스마트TV가 미국 가정에 보급됐다. 뉴아이디는 ‘빈지코리아(Binge Korea)’라는 브랜드로 FAST K콘텐츠 채널’ 묶음을 공급하고 있는 아시아 기반 프리미엄 FAST 채널/AVOD 배급사다. 아시아 최초로 무료 광고 지원 스트리밍 TV(FAST/AVOD)' 사업에 진출한 뉴아이디는 전 세계 상위 30개 이상 플랫폼과 파트너십을 맺고 프리미엄 FAST 채널/AVOD 배급사로 활동하고 있다.
TCL의 스마트TV에 기본 탑재된 TCL의 FAST플랫폼 ‘TCLtv+’ 이용자도 늘고 있다. 이용자 확대를 위해 TCL은 채널 확대와 함께 콘텐츠의 다양성도 높이고 있다. TCLtv+는 2024년 4월 현재 300개 FAST채널을 공급하고 있다. FOX, 스크립스 미디어, 프리맨틀, NBC유니버설, 소니, 라이온스게이트, 필름라이즈, 베니제이(Banijay) 등 메이저 및 독립 스튜디오의 프리미엄 영화와 TV 시리즈 수천 편이 계속 추가되고 있다.
뉴아이디와의 협업도 같은 맥락이다. 보도자료에서 TCLtv+는 “이번 협업으로 프리미엄 아시아 콘텐츠로 미국과 캐나다 스트리밍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사실 K콘텐츠와 관련, 뉴아이디가 TCL과 협업하는 것은 처음은 아니다. 현재 뉴아이디는 TCL 채널스(TCL channels) FAST에 프리미엄 음악 채널 NEW KPOP과 중국 드라마 채널 온디맨드차이나(OnDemandChina)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 뉴아이디가 공급하는 K콘텐츠 채널은 다양한 장르에 걸쳐있다. 한국 영화, 드라마, 키즈, 라이프스타일 등으로 미국 내에서 수요가 많은 K콘텐츠 채널들을 모두 뉴아이디가 공급하게 된다는 사실은 의미가 크다. 뉴아이디는 기존 TCL채널스에 공급됐던 K컬처 채널들도 조민간 TCLtv+에 이전될 것이라고 밝혔다.
- 뉴 K푸드(NEW KFOOD): K푸드채널, 한국 먹방 등 다양한 한국 음식 채널(K-Food channel with a unique mix of cooking recipes, ASMR, and Korean mukbang)
- 뉴 K무비(NEW KMOVIES): 최초이자 유일한 한국 영화 채널(The First & Only Premium Korean Movie Channel!)
- 베이비 샤크 TV(BABY SHARK TV): 영유아부터 미취학 아동까지? 핑크퐁 컴퍼니의 베이비샤크 TV(From infants to preschoolers? Let's go hunt for fun and educational videos with BABY SHARK TV from The Pinkfong Company)
- 라쿠텐 비키(Rakuten Viki): 비키 오리지널을 포함한 K-드라마 제공(Stream thousands of K-dramas, including Viki Originals, on Rakuten Viki-- the premier destination for Asian entertainment)
- 마이 리틀 펫(My Little Pet): 반려동물 브이로그 채널(The Only Pet Vlog Channel! Spend the whole day with absolutely adorable pets)
미국과 캐나다 시청자들은 TCLtv+앱을 통해 이들 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 뉴아이디 CEO 박준경 대표(June Park)는 보도자료에서 “북미에서 K-콘텐츠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TCL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TCLtv+는 프리미엄 콘텐츠를 위한 선도적인 플랫폼으로, 더 많은 시청자에게 K-콘텐츠의 독특한 매력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TCL 콘텐츠 서비스 및 파트너십 담당 부사장 캐서린 장(Catherine Zhang)은 “뉴아이디와 새로운 콘텐츠 파트너십을 맺고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아시아 전용 콘텐츠와 폭넓은 채널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뉴아이디는 삼성 TV플러스, LG채널스, 로쿠(Roku), 플루토TV(Pluto TV) 등 전 세계 30여 FAST 플랫폼에 200여 개의 실시간 채널을 운영 중이다.
[뉴아이디, 글로벌 3대 스마트TV제조사와 협업]
이번 TCL과의 파트너십은 뉴아이디가 글로벌 3대 스마트TV FASTV플랫폼과 손을 잡았다는 의미도 있다.뉴 아이디는 2020년 LG채널, 삼성TV플러스와 FAST 채널 공급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꾸준히 파트너십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TCLtv+까지 더해 글로벌 TV 메이저 3사와 FAST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
뉴아이디는 또한 독자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뉴아이디는 전 세계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에 콘텐츠를 유통하기 위해 영상과 음향 요소를 자동으로 보정하는 AI 포스트 프로덕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최근 뉴아이디는 FAST를 자동차 인포테인먼트(car infotainment)에 도입하고 패스트 플랫폼에서 늘고 있는 쇼핑TV에 광고를 탑재하는 비즈니스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TCL은 TCLtv+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을 위해 AI를 활용하고 있다. AI를 이용해 만든 러브 스토리 스페셜 콘텐츠 ‘넥스트 스탑 파리(Next Stop Paris)가 2024년 9월 공개된다. 이 콘텐츠는 TCLtv+ 스튜디오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프로그램이다. FAST서비스를 통한 광고와 데이터 비즈니스는 하드웨어 제조와 판매에 비해 수익성이 더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