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가 에픽게임스와 손잡은 진짜 이유는? 알파세대(The True Story Disney Partnered with Epic Games? Gen Alpha)

Disney has announced plans to invest $1.5 billion in Epic Games as part of its final quarterly earnings report for 2023. Disney CEO Bob Iger announced that the company will "build a massive 'Disney Universe' virtualized at Epic Games," This is the largest investment Disney has ever made in a game.

The multi-scale universe Disney is creating is a virtual place for their characters from Marvel, Star Wars, Pixar, and more to play. "The Universe will provide consumers with a world-class gaming experience and multiple opportunities to interact with Fortnite and play, watch, shop, and engage with content, characters, and stories from Disney, Pixar, Marvel, Star Wars, Avatar, and more," said Bob Iger, CEO.

"We've gone into video games in many different directions, and licensing has really been our biggest success," said Iger. "Last year, we signed $9 billion in franchise licenses, including the Spider-Man franchise, which was the most successful video game of all time.

"This is where players, gamers, and fans will be able to create their own stories and experiences, showcase their fandom, and share new content the way they like," he continued.

Iger also spoke to CNBC's Julia Boorstin about connecting the virtual and real worlds: "The deal could include physical merchandise that could be fully interconnected with Fortnite," he said.  The project, which has been years in the making, is powered by Epic Games' Unreal Engine.

In fact, the most important thing about the universe Disney is creating is the people. Specifically, Disney is a 100-year-old company, but some of their characters are aging. Disney needs new characters and drivers to bring in the alpha generation.

That's why Disney is partnering with Epic Games to create a virtual space called Disney Universe to capture the "Gen alpha.


디즈니(Disney)가 2023년 마지막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에픽게임스에 15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계획을 전격 발표했다. 디즈니 CEO 밥 아이거(Bob Iger)는 “에픽게임스에 대규모 ‘디즈니 유니버스(Disney Universe)’를 가상 공간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디즈니가 게임에 투자한 금액 중 역대 최대다.

디즈니가 만들겠다고 한 규모 유니버스는 마블, 스타워즈, 픽사 등 그들이 가진 캐릭터들이 뛰어놀 가상 공간이다. 밥 아이거 CEO는 “유니버스는 세계적인 수준의 게임 경험과 '포트나이트'와의 상호 작용과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아바타' 등의 콘텐츠, 캐릭터, 스토리를 플레이하고, 보고, 쇼핑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이거는 “우리는 다양한 방향으로 비디오 게임에 도전해왔고, 실제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것은 라이선스”라며 “작년에 가장 성공적인 비디오 게임이었던 스파이더맨 프랜차이즈를 포함해 90억 달러 규모의 프랜차이즈 라이선스를 체결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 플레이어와 게이머, 팬들은 이 곳에서 자신들의 스토리와 경험을 만들어내고 팬덤을 표시하고 자신들이 좋아하는 방식대로 새로의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이거는 CNBC 줄리아 부어스틴(Julia Boorstin)과 인터뷰에서 가상공간과 물리적 공간의 연결도 이야기했다. 그는  “계약에는 포트나이트'와 완전히 상호 연결될 수 있는 실물 상품도 포함될 수 있다"고 말했다.

수년이 걸릴 이 프로젝트는 에픽게임스 언리얼 엔진으로 구동된다. 디즈니의 에픽게임스 투자는 규제 기관의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아이거는 실적 발표에서도 에픽게임스의 투자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알파 세대 위해 에픽과 손잡은 디즈니]

디즈니가 에픽게임스에 투자한 이유는 Z세대나 알파세대에 조금 더 다가가기 위해서 이기도 하다. 현재 디즈니가 보유하고 있는 캐릭터와 스토리들이 노령화됐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