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스포츠 스트리밍 플랫폼 푸보(Fubo) 인수... 베뉴 스포츠(Venu Sport)와 소송 해결

디즈니가 스트리밍 스포츠 서비스, 푸보(Fubo)를 자사의 훌루+ Live TV와 합병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Hulu + Live TV와 Fubo는 북미 지역에서 두 번째로 큰 인터넷 유료 TV 서비스 제공자로 자리매김하게 되며, 약 6억 달러의 매출과 620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게 된다. 1위는 8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구글의 유튜브 TV이다.

훌루+ Live TV는 훌루(Hulu)의 주문형 스트리밍 서비스에 실시간 TV 채널을 결합한 서비스로, 케이블 없이도 실시간 TV 시청이 가능한 가상 유료TV(VMVPD)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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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루(Hulu)+ Live TV

Hulu + Live TV는 넷플릭스와 같은 주문형 스트리밍 서비스와 기존 케이블 TV의 장점을 결합해 전통 TV 시청에서 스트리밍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스트리밍 서비스

· 주요 특징
- 채널 구성 : ABC, NBC, FOX 등 주요 방송 채널뿐만 아니라 ESPN, CNN, FX 등 다양한 스포츠 및 뉴스 채널 포함
- 주문형 콘텐츠 : Hulu의 방대한 주문형 TV 프로그램, 영화, 오리지널 콘텐츠 제공
- 번들 옵션 : Hulu + Live TV는 Disney+ 및 ESPN+와 번들로 제공
- 다목적 기능 : 클라우드 DVR을 통해 실시간 방송을 녹화하거나, 모바일 기기 및 스마트 TV에서 스트리밍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