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주목해야 할 미디어 산업] 숏폼, 스트리밍과 커머스의 결합(중)..커머스 시장을 리딩하는 더우인(Douyin)과 릴스(Reels)

2024년 현재, 글로벌 쇼트폼 동영상 플랫폼 더우인(Douyin)과 릴스(Reels)가 커머스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하며 커머스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두 플랫폼은 라이브 커머스와 쇼퍼블 콘텐츠 같은 독창적인 전략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며,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고 있다.

1. 더우인(Douyin)

더우인(Douyin)은 틱톡(Tiktok)의 모기업, 중국 바이트댄스(ByteDance)가 2016년 9월에 출시한 숏폼 동영상 플랫폼이다. 글로벌 지역에서는 틱톡으로, 중국 내에서는 정부 규제와 검열 기준을 준수하며 더우인으로 운영된다. 더우인은 출시 이후 빠르게 성장하며 중국 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동영상 플랫폼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더우인의 사용자는  WeChat에 이어 두 번째로 큰 7억 5천만 명에 달하며,  콰이쇼우(4억 7천만 명) 함께 중국의 주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참고로 글로벌 틱톡 MAU는 16억 명(2024.04)에 육박하며, 국내 틱톡 MAU는 2024년 8월 기준 710만 명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