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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마운트는 왜 워너 브라더스 인수를 준비하나...미디어 시장 혼란기에 펼쳐지는 M&A (하)
최근 몇 년간 글로벌 콘텐츠 제작비는 급격히 올랐다. 인기 배우·감독의 몸값 상승, 세트·특수효과 비용 폭증, 인공지능 기술을 포함한 후반 작업 비용 증가가 주원인이다. 넷플릭스와 디즈니는 각각 연간 150~170억 달러를 투입하고 있으며, 이는 10년 전의 두 배 수준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OTT 경쟁이 과열되면서 콘텐츠 확보 경쟁이 심화되면서 제작 비용이 인상된 탓도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콘텐츠의 공급과 수요가 글로벌화 됐기 때문이 가장 큰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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